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1년생 mp3 어떤 게 좋은가요?

부탁드려요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5-03-03 17:02:37
저의 은사님 아들이 이번에 중학생이 되었어요.
입학 선물로 mp3를 사 주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살펴보니
그게 그거 같고 도무지 뭘 사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ㅜㅠ
라디오 기능 있는 건 더 좋은 건가요?(질문이 좀 이상한 것 같음.--;;)
무얼 사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20.75.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P3는
    '05.3.3 5:48 PM (211.227.xxx.34)

    지금 MP3로 아이들이 소음성난청 환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즉 귀머거리가 되는 것이지요.
    아래 아파트 함께 살기에도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이 MP3로 음악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금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철 버스안의 소음이 엄청 커서 80~100 db 이상일터인데...
    ( 길거리는 오죽 시끄럽습니까?)
    그 안에서 음악을 들으니...그 음악은 100db 이상이어야 귀에 들리거든요.
    그럼 귀머거리를 일부러 만드는 꼴입니다.
    모두 몇년내로 소음성 난청환자가 되지요.
    제발 82cook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MP3를 아이들에게 사주지 맙시다.
    저희 아이들은 카세트부터 MP3 까지 아못것도 사용안하고
    또 직접 듣게 하지요.
    가만 두어도 나이 40 넘으면서 저절로 귀가 어두워지기 시작히는데...
    그것을 빨리 만들 필요가 있겠어요?
    지금 아직 발표가 안되어 그런데...
    이 소음성 난청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거예요.
    그래서 기왕 선물하실 것은 다른 것으로 해 주셨으면 해요.

  • 2. 헤스티아
    '05.3.3 5:53 PM (220.117.xxx.79)

    iriver 딕플은 넘 고급인가요?? 사전도 되구.. 좋을거 같던데-.-;;

  • 3. 제민
    '05.3.3 5:56 PM (168.122.xxx.230)

    yepp 무난하던데 ^^

  • 4. 헤스티아
    '05.3.3 6:00 PM (220.117.xxx.79)

    아.. 저는 길거리나, 통학길에서는 볼륨을 너무 높여야 하니까 듣지 않았구,, 주로 도서관이나 뭐 그런 조용한 곳에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때 음악을 듣곤 했었어요.. 본인이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서, 시끄러운 데서만 듣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

  • 5. MP3는
    '05.3.3 6:09 PM (211.227.xxx.34)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헤스티아님은 가능한데요...
    대개가 불가능하지요. 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MP3가 잘못 사용하면 흉기라는 것을 모르고
    모두들 멋으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문제잖아요.
    또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곳에서 들으시면 제 귀에도 들려오던데...
    옆의 사람 말은 못하고 되게 짜증나요.
    헤스티아님! 살려주세요. ㅎㅎㅎ
    저는 요 단지 우리 사회가 좀 더 건전해지고
    또 옆의 사람을 위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노파심에서 올리는 것이고요.
    소음성 난청환자들은 왕짜증에 엄청 개인주의고 자신 밖에 모르게 된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어요.

  • 6. 햄토리
    '05.3.3 6:30 PM (218.51.xxx.4)

    저 중고생때는(전 지금 30대) '마이마이'같은 워크맨이 유행이었는데...요샌 워크맨 대신 MP3죠. 저희 부모님도 워크맨 무지하게 싫어하셨는데...전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졸라서 사서 사용했었어요. 근데 소음성 난청 전혀 안되던데요...^^;;(엄청 많이 들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게 불가능하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전.. 오히려 부모님이나 성인들이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지도해야죠. 도서관이나 버스 바로 옆자리 같은데서 너무 크게 들으면 옆 사람이 괴로와 하니까 조심해서 볼륨을 낮추도록.

    교통사고 날까봐 차 안몰고 다닐 순 없잖아요?

    아참...원글님. 제가 원래 음악과 많이 친해서요. MP3 플레이어도 관심이 많거든요..
    아이리버가 제일 고가인 편이구요. 성능도 상당히 인정받는 제품이에요.
    거원 아이오디오도 성능은 괜찮은데...제가 썼던 제품은 소리는 괜찮은데 스위치 같은게 좀 쓰기가 불편했어요. 모델따라 다 틀리긴 하지만. 삼성 yepp은 별로 인기없구요. 원래 MP3는 대기업 제품보다는 중소기업 제품이 훨씬 더 인정받거든요. (삼성도 올해부터는 MP3에 주력한다고 난리니까...잘 할지도 모르죠 앞으로는...^^) 요새 꽤 인기몰이 하는 제품이 apple에서 나온 아이팟인가..네모난거 있는데 디쟌이 너무 이뻐서 세계적으로 인기죠.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좀 덜 팔리긴 합니다만...
    중학생 용으로는 아이팟은 좀 오바인거 같고... 아이리버 사주면 젤 좋아하겠네요.

    근데 있나없나 물어보고 선물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중1 조카한테 사주려고 생각하고 물어보니까 이미 있다고 해서 딴 거 사줬거든요.
    한달전에~ 요새 초등학교 고학년 애들도 많이들 가지고 있으니까 가지고 있나 함 체크해보심이 낫지 않나 싶네요...^^

  • 7. mmm
    '05.3.3 6:53 PM (61.73.xxx.253)

    yepp 비추천

    아이리버가 좋음,,;;

    딕플은 중1이 들고 다니기 좀,,,

    그리고 이어폰 음질 좋은거 쓰면 작게 들어도 다 들림..

    아이리버가 좋음 ,,

  • 8. 이비인후과의사
    '05.3.3 7:27 PM (211.227.xxx.34)

    MP3 좋아요.
    감시 감독만 잘 되고
    본인이 조절만 잘 하면...
    그리고 윗분 소음성 난청 안됐다고 하지만...
    본인이 소음성 난청인지 아닌지를 모르고 사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조용한데서 잘 사용했다면 몰라도 전철 같은 곳에서 오랜기간 사용해서
    4000 Hz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그 귀는 강철로 만든 귀지요.
    대개 소음성은 4000에서 제일 먼저 떨어지지요.
    본인이 어던 상태인지를 잘 모르고 사는 것이 소음성 난청입니다.
    특별히 아프지 않기 때문이지요.
    요새 이비인후과에 소음성난청은 사회적으로 아주 심각한 수준이고요.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요.
    시끄러운 곳에서만 듣지 않으면 괜찮아요.

  • 9. 위에 의사분
    '05.3.3 9:08 PM (218.51.xxx.4)

    4000Hz가 떨어지지 않았다는게 도대체 무슨 뜻이죠? 이해가 안가서요...

  • 10. 공작부인
    '05.3.3 11:07 PM (220.121.xxx.74)

    저는 거원 아이오디오 쓰는데 음질이 좋아요
    다음에서 256메가 10만원 정도에 산거 같아요
    중학생이니까 라디오 기능은 그리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 11. 헤스티아
    '05.3.3 11:30 PM (220.86.xxx.165)

    앗 살려주라니요!! 헤헤 그냥 그렇다는 말이죵!!

    사람이 소리를 듣는 음역대가 있는데 보통의 음성을 듣는 음역대보다 훨씬 높은 고주파대인 4000Hz에서의 청력저하;; 가 소음성 난청의 첫 소견이거든요.. 예를 들어, 심한 소음이 있는 작업장근로자의 경우, 소음성 난청의 여부를 진단하고자 할때 청력검사를 해 보면,다른 음역대에서는 정상인과 별 차이없는 청력보이지만, 4000Hz 대(표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서리;;)에서 급격한 청력의 저하를 보여서 4000Hz dip인가 뭐 그런 용어가 있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일상생활에 청력의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것이, 정말 소음성 난청이 아니냐,, 를 확언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것 같아요.. 소음성 난청이 진행되면, 일반 일상대화나 TV시청에 사용되는 음역대까지 침범을 받지만, 진행되기 전의 단계라면, 일상생활에의 장애 여부로 확언할 수 는 없는거거든요..^^;;

    암튼, 시끄러운 곳에서의 음악이나 라디오 청취는 본인의 청력보호를 위하여 삼가시는 것이 좋죠^^;; 헤헤

  • 12. 선물
    '05.3.4 4:58 AM (220.72.xxx.33)

    쓰기 편한, 나름 브랜드 인지도 있는, 그리고 AS 훌륭한 아이리버 추천이요~

    (제가 AS를 거하게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뒤에 이렇게 소문내고 다니는거 보면
    마켓팅 비용보다 더 쓸모있는거 같죠?ㅎㅎ 그니까 소비자한테 잘 해주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350 아이를 키우는 주부를 얼만큼 이해해야 되나요? 46 애없는아짐마.. 2005/03/03 2,171
289349 요즘은 다들 포장이사 하시나여? 제가 임산부라서... 10 초코파이 2005/03/03 904
289348 맞벌이인경우 돈관리 각자 하시는 분들 있나요? 17 현명한방법 2005/03/03 3,651
289347 요크셔테리아 예쁘게 키우실분 그냥 드릴께요 11 jieunm.. 2005/03/03 883
289346 82쿡에 인생상담하는 미혼여성들의 남성관이... 4 안타깝네요 2005/03/03 1,295
289345 그럼 중학 입학 선물로 무얼 사 주면 좋을까요??? 8 부탁드려요 2005/03/03 893
289344 25개월 된 여아 손바닥이 마른 논바닥처럼 거칠어요...ㅠ.ㅠ 3 걱정맘 2005/03/03 1,323
289343 해외이사 경험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인니 2005/03/03 922
289342 중학1년생 mp3 어떤 게 좋은가요? 12 부탁드려요 2005/03/03 892
289341 천안에 아기 성장앨범 잘하는곳? 2 midal 2005/03/03 904
289340 임신중인데요 5 미나 2005/03/03 877
289339 포장이사 믿을 만 한가요. 2 예쁘~니 2005/03/03 881
289338 상가집에 가야하는데요 가서 어떻게 '예'를 표하는건가요? 6 문상 2005/03/03 937
289337 코스트코 가격에 붙은 세금문의 3 궁금 2005/03/03 876
289336 어쩌나요.. ㅡㅜ 2 로그아웃 2005/03/03 872
289335 아기백일때문에... 5 잠시 로그아.. 2005/03/03 882
289334 포인트샵과일러스트 배우려는데 1 포인트 2005/03/03 915
289333 초등 5학년 참고서 어떤게 좋을까요.. 2 걱정맘 2005/03/03 915
289332 지난 요리 잡지 파실 분 있으세요?? 4 장금이되고파.. 2005/03/03 873
289331 저두 팬이에요~! 14 소리없는 8.. 2005/03/03 1,528
289330 이사업체 좀 추천해 주세요 7 boss 2005/03/03 880
289329 아파트 에서 함께살기... 17 애플민트 2005/03/03 2,282
289328 중대부속 유치원이 그리 좋은가요? 9 궁금맘 2005/03/03 2,905
289327 속상한 일들- 가장이란.... 19 애플민트 2005/03/03 1,818
289326 [급질문] 묘지 살려면?? 7 맏며느리 2005/03/03 931
289325 혹시 출산도우미(산파? 산후도우미 말구요), 아시는지요? 2 2005/03/03 1,036
289324 아버지가 4 고민 2005/03/03 1,077
289323 남친상담,, 많은 조언바랍니다 ㅠㅠ 57 익명입니다 2005/03/03 2,464
289322 mp3를 다운받았는데요.... 3 컴맹... 2005/03/03 871
289321 걷기 운동할때 음악 들을만한 중고mp3 구해요. 7 namsan.. 2005/03/03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