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가집에 가야하는데요 가서 어떻게 '예'를 표하는건가요?

문상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5-03-03 16:21:10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자주 갈일이 없어서 그런것인지..
이젠 어느 정도 나이도 들고 사회생활도 해서 그런지 문상 갈일이
가끔 생깁니다.. 문상 갈때마다 어색스럽기도 하고 제대로 예를 갖추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병원 영안실로 문상가는거구요,
영정이나, 상주에게 어떻게 인사를.. 예를 표하는것인가요?
어떤 절을 어떻게 몇번하고, 향을 올리는것이나,
상주들고 보통 맞절을 하던데..
실수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IP : 203.240.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불출엄마
    '05.3.3 4:26 PM (220.117.xxx.2)

    여자분이신가요?
    일단 들어가셔서 영정에 두번 절하고 마지막에 일어나서 반절합니다.
    그리고 상주에게 한번 절하구 반절하구요.
    큰절은 하실 필요없구요.
    그냥 남자들처럼 무릎꿇고 절하시면 됩니다.

  • 2. 꽁지
    '05.3.3 4:26 PM (211.59.xxx.203)

    일단..먼저 향을 피우고...
    두번절하시고..허리굽혀 반절..한번...
    그리고 상주랑은 한번 맞절 하시는거랍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말도 안했어요..정말로 뭐라 말해야하는지...위로의 말이 될런지...

  • 3. ..
    '05.3.3 4:32 PM (218.238.xxx.136)

    혹시 상주쪽이나 문상 가시는 분이 기독교인 이시면
    굳이 영정에 절 안하셔도 되고요
    향 피우시거나 국화있음 올려놓으시고 묵념으로 대신하시고
    상주와도 허리굽혀 인사하는 정도도 괜찮아요.

    이건 다른 말이지만요 ^^;;
    저는 상주쪽 입장이 돼 봐서 알았는데요
    문상 오시는 분들은 한분씩 상주랑 맞절하고 싶어 하시는데요
    이게 상주에게는 아주 고역입니다.
    장례치르고 나니 울 오빠, 울 남편 무릎이 멍 들더군요.
    단체로 인사해 주시는 분들이 넘 고맙더라는...

    문상 가시면 여러분이 함께 인사합시다 ^^

  • 4. 이수미
    '05.3.3 5:11 PM (211.114.xxx.50)

    문상가시면 우리가 보통 실수하는것
    먼저 상주와 마주쳤다고 이야기하고 인사하는것이 아니고
    영정에 향이나 국화등을 있는대로 하시고 ( 직장에서 단체로 가면 대표가 하셔도 되고요)
    다음에 영정에 자기 종교대로 하시면 됩니다 .
    기도, 절( 두번하고,허리굽혀반절) 성호긋기 등 자기 종교식으로 하시여
    글구 상주와 마주하여 한번절하고 반절하고 무릎굻고 위로 말씀나누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젠 여성들도 직장에서 많이들 문상가지요
    간단한 예는 차려서 하시야 할것 같아요.

  • 5.
    '05.3.3 5:23 PM (211.216.xxx.217)

    가톨릭초보인데.. 가톨릭에선 어떻게 해야 해요?
    이수미님 말대로 성호긋고 바로 상주랑 인사하나요?
    아님 성호긋고 묵념(?? 기도??) 하고 상주랑 인사하나요?
    아유~ 뻘쭘해라~ ^^;;;;

  • 6. 프렌치바닐라
    '05.3.3 7:48 PM (220.118.xxx.176)

    저 대학다닐때 절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처음 가보는 문상이었는데
    저는 그냥 제사 지낼때처럼 절 두번 하고 반절하면 되는줄 알고
    엎드려 절하고 발딱 일어났는데
    같이 갔던 친구 엎드려 절한상태로 안일어 나는 겁니다.
    당황한 저는 다시 엎드려 그 친구 눈치만 살피고 있었지요.
    결국 세번 절하고 반절한 셈이었는데..
    눈치껏 하시구요.
    그 친구 어머님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시고
    가족들도 모두 카톨릭이었는데 절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84 앞날을 새로이 계획할때인것같읍니다..아이는 다크고 저는 젊습니다. 3 익명입니다... 2005/03/02 1,321
289283 이메일 일괄 수정해 주는 곳 없나요? 3 날마다행복 2005/03/02 1,033
289282 알려주세요. 5 바쁜나 2005/03/02 875
289281 welcome wagon lady가 뭔가요? 4 알려주세요~.. 2005/03/02 1,245
289280 강서구쪽 살기 어떻습니까?? 3 잠시 익명 2005/03/02 917
289279 보라매공원쪽 어떤가요? 5 이사할맘 2005/03/02 949
289278 김선곤님...어떻게지내세요,,궁금궁금.. 2 툴툴이 2005/03/02 877
289277 변압기에 관해 여쭤 볼께요. 3 변압기 2005/03/02 531
289276 도와 주세요!장례치뤄 보신분들! 7 장례식 2005/03/02 1,110
289275 친구한테 섭섭하기 (글 내렸습니다) 12 난 인간이다.. 2005/03/02 1,761
289274 중고책 3 여우곰 2005/03/02 873
289273 차압에 대해서 아시는분.제발 답변좀 주세요!!! 3 차압 2005/03/02 897
289272 성산동에 괜찮은 초등학교가 어디인가요? 2 juju38.. 2005/03/02 903
289271 [질문]LG카드 채권팀에서 문자를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3 황당한문자 2005/03/02 906
289270 우리집 꼬맹이 한글떼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엄마 2005/03/02 875
289269 입주아주머니 급여 얼마나 하나요? 4 잠시익명 2005/03/02 1,380
289268 아들의서울입성과눈물. 22 행복이머무는.. 2005/03/02 1,677
289267 코스트코에서 파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1 익명 2005/03/02 910
289266 제이드 가든이나 한쿡 나요오신분~ 9 필리스 2005/03/02 877
289265 초등1학년엄마가 해야할일이 많나요? 5 학부모 2005/03/02 895
289264 속상해요. 14 둘째며느리 2005/03/02 1,829
289263 저의 동서 이야기 11 빨리빨리 2005/03/02 2,275
289262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4 연이맘 2005/03/02 1,450
289261 책상을 구입했는데요 2 화나요.. 2005/03/02 887
289260 송파구에 전통한식 레스토랑을 추천해 드립니다. 8 김효진 2005/03/02 858
289259 상도동 래미안 아파트 사시는분 1 래미안 2005/03/02 881
289258 혹시 ing보험상품 잘아시는분요 3 himawa.. 2005/03/02 875
289257 아미쿡에 스텐후라이팬도 있나요? 2 ^^; 2005/03/02 873
289256 비즈공예를 배우려구하는데요... 1 세라피나 2005/03/02 876
289255 밤늦게 요리 하면 남편들이 싫어하나요? 27 맘약한여자 2005/03/02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