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대부속 유치원이 그리 좋은가요?

궁금맘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05-03-03 12:18:34

아이가 38개월이고 아직 아무데도 안보내고 있어요.
사는 곳은 반포구요.
내년쯤 유치원에 보낼 생각으로 있는데, 전 그냥 가까운곳에서 알아보려 하는데,
저희 동네에 중대부속유치원을 보내는 엄마가 있더라구요.
여기까진 셔틀이 안오는걸로 아는데, 아마 그 엄마가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는 모양이에요.
근데 그렇게 공을 들일정도로 그 유치원이 그렇게 좋은가요?
그걸 보니, 저만 이리 한가하게 있나 싶기도 하고, 나도 극성 좀 떨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중대부속유치원에 대해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1.109.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즈라엘
    '05.3.3 1:46 PM (220.83.xxx.209)

    좋다고 들었어요. 유아교육과도 중앙대가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거기 입학시키려고 부모들이 대기하는 인원만해도 상당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중앙대 나왔는데 예전에 그런 말을 한번 하더라구요. 대입 입시에서도 중대 유아교육학과도 엄청 쎄다고 하면서..

  • 2. toosweet
    '05.3.3 4:30 PM (211.217.xxx.5)

    울 아들 그 유치원나왔는데요. 유명한지 첨에 몰랐슴다. 걍 동네니까.. 추첨떨어져서 오후반 다녔어요, 1년은. 근데 교육과정이나 선생님들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전 직장다니는데 엄마들 오라가라 하는것도 없구(극성엄마들은 다 다니더군요..몰랐었음. --+)
    촌지도 안받는다고 딱 못박아 말씀하시구(다른 엄마들은 촌지줬다고 하더이다...)..

    여튼 전 직장다님서 넘 편안했구요, 아이가 넘 좋아했구. 그리고 아이들한테 선행학습위주가 아니라,
    전인교육위주 중심으로 교육을 시키더라구요. 전 그게 젤로 좋았어요.
    남자선생님이 체육도 시켜주시구요 ~~ 선생님들, 보조교사들도 거의 대부분이 중대 대학원 출신이거나 현재 학생이었구요.

    이촌동이나 반포, 방배동쪽에서 많이들 오시더군요.

    결론적으로는 좋은 유치원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기도 나름 치맛바람 세다고 하던데 저처럼 꿋꿋하게 나 몰라라 하는 엄마들도 있으니까
    넘 걱정마시구요 *^^*

  • 3. 헤스티아
    '05.3.3 4:55 PM (220.117.xxx.79)

    오호옹.. 대기하고 들어가는 곳이군요!! 신기신기!!

  • 4. 제민
    '05.3.3 5:08 PM (168.122.xxx.191)

    유치원도 촌지내요 -_-?

  • 5. 글쿤요
    '05.3.3 6:03 PM (221.138.xxx.211)

    중대 유아교육과가 그렇게 유명하군요...
    여기 송파에도 중대 유아교육과 나온 분이 운영하는 유치원이 있는데 중대유치원이랑
    분위기가 비슷한것 같네요...

  • 6. 중대유치원
    '05.3.3 6:36 PM (203.248.xxx.14)

    원래 중앙대의 시초가 여자 유아전문학교로 시작해서, 유아교육과는 명성이 높죠..
    하지만 유아교육과로 더 명성이 높은데는 연대,이대가 더 위죠..ㅋㅋㅋ

  • 7. 소피아
    '05.3.4 12:41 AM (221.157.xxx.78)

    중대 뿐만이 아니라 부속유치원은 대체적으로 학과가 연결되어 있어 체계적인편입니다...

  • 8. 모카치노
    '05.3.4 2:48 AM (220.127.xxx.213)

    혹시 안국동에 있는 유치원이 아니던가요? 아는 언니 아이가 다닌다던데...

  • 9. 날마다행복
    '05.3.4 8:59 AM (210.126.xxx.7)

    울 아들 다니는 유치원이랑 비슷하네요. 모든면이...
    엄마들 귀찮게 안함, 오리엔테이션때 선물등등 안받는다 못박는거, 남자선생님체육,
    울 원장샘이 중대 나오셨나? ^^ 분위기, 교육방침등등도 좋구요.
    암튼, 제 요지는요, 꼭 유명한 유치원 아니어도, 잘 찾아보면, 동네에도 좋은 유치원 많다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제아이 다니는 유치원도 6세반만 대기자가 20명이 넘는다는군요.
    주변 엄마들에게 평판 좋은 유치원을 중심으로 찾아보시구요, 다녀보세요.
    직접 가서 원장샘 만나보구 분위기 봐야 어느정도 결정할 수 있어요.
    참, 좋은 유치원은 원아모집 기간 이전에 마감되니까, 내년에 보내실 거면, 올 11월초부터 알아보셔야
    할거예요. 제 경험으론 그렇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84 앞날을 새로이 계획할때인것같읍니다..아이는 다크고 저는 젊습니다. 3 익명입니다... 2005/03/02 1,321
289283 이메일 일괄 수정해 주는 곳 없나요? 3 날마다행복 2005/03/02 1,033
289282 알려주세요. 5 바쁜나 2005/03/02 875
289281 welcome wagon lady가 뭔가요? 4 알려주세요~.. 2005/03/02 1,245
289280 강서구쪽 살기 어떻습니까?? 3 잠시 익명 2005/03/02 917
289279 보라매공원쪽 어떤가요? 5 이사할맘 2005/03/02 949
289278 김선곤님...어떻게지내세요,,궁금궁금.. 2 툴툴이 2005/03/02 877
289277 변압기에 관해 여쭤 볼께요. 3 변압기 2005/03/02 531
289276 도와 주세요!장례치뤄 보신분들! 7 장례식 2005/03/02 1,110
289275 친구한테 섭섭하기 (글 내렸습니다) 12 난 인간이다.. 2005/03/02 1,761
289274 중고책 3 여우곰 2005/03/02 873
289273 차압에 대해서 아시는분.제발 답변좀 주세요!!! 3 차압 2005/03/02 897
289272 성산동에 괜찮은 초등학교가 어디인가요? 2 juju38.. 2005/03/02 903
289271 [질문]LG카드 채권팀에서 문자를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3 황당한문자 2005/03/02 906
289270 우리집 꼬맹이 한글떼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엄마 2005/03/02 875
289269 입주아주머니 급여 얼마나 하나요? 4 잠시익명 2005/03/02 1,380
289268 아들의서울입성과눈물. 22 행복이머무는.. 2005/03/02 1,677
289267 코스트코에서 파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1 익명 2005/03/02 910
289266 제이드 가든이나 한쿡 나요오신분~ 9 필리스 2005/03/02 877
289265 초등1학년엄마가 해야할일이 많나요? 5 학부모 2005/03/02 895
289264 속상해요. 14 둘째며느리 2005/03/02 1,829
289263 저의 동서 이야기 11 빨리빨리 2005/03/02 2,275
289262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4 연이맘 2005/03/02 1,450
289261 책상을 구입했는데요 2 화나요.. 2005/03/02 887
289260 송파구에 전통한식 레스토랑을 추천해 드립니다. 8 김효진 2005/03/02 858
289259 상도동 래미안 아파트 사시는분 1 래미안 2005/03/02 881
289258 혹시 ing보험상품 잘아시는분요 3 himawa.. 2005/03/02 875
289257 아미쿡에 스텐후라이팬도 있나요? 2 ^^; 2005/03/02 873
289256 비즈공예를 배우려구하는데요... 1 세라피나 2005/03/02 876
289255 밤늦게 요리 하면 남편들이 싫어하나요? 27 맘약한여자 2005/03/02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