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는 확실히 아닌데요~

[걱정]

제 아이 머리카락에 하얀게 매달려 있어
'이'가 알을 낳았나 놀라 봤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구요,
그게 꼬리도 없고 손으로 쳐도 쉽게 떨어지거던요.
그리고 머리가 가렵지도 않데요.
이는 물론 없구요.

아이가 얼마전에 비듬이 좀 있는거 같다고 해서 '헤드&숄더' 샴푸 쓰고 있어요.
이것도 비듬의 일종일까요?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인니]

혹시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자주 묶는 편 아닌가요? 제 딸아이의 경우는 머리숱도 많고 자주 묶고 다니거든요. 그래서인지 님의 말씀처럼 하얀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고민중이었는데, 저 아시는 분이 손녀를 데리고 피부과에 가서 물어봤더니 머리를 묶으면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셨대요.(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보기가 싫어서 가끔 제가 손으로 떨어내 주곤 해요.
저도 혹시 가렵지 않느냐고 무지 많이 물어봤었죠 ^^

[그거요]

아마도 머리를 세게 잡아묵으면 모근이 올라와서 그럴수 있습니다.

[.]

제가 그랬었고 지금도 가끔 그런데....
머리 꽉 묶어서 그래요. ㅠㅠ
헤어스타일을 좀 바꿔주세요. 안묶어도 되는걸루,.
이랑 다른점은 이는 가만보면 알주머니가 달려있구요. 모근이 빠진건 그냥 빨대처럼 머리카락을 싸고 있어요.

[걱정]

네, 답글 고맙습니다.
제 아이 교칙상 머리 묶어요. 그것도 매일 꽉 묶으라고 성화.
그게 빨대처럼 달려 있는거 맞아요.
휴, 비듬도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고민 해결해 주셔서
윗분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