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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밥 먹이기 ㅠ.ㅠ

상은주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5-02-26 11:42:33
우선 밀크티님 행복한 아름님,, 같이 운동하고 정보 공유하고,, 해요,, 그리고 저 그렇게 날씬하지 않답니다.

이번에 너무 많이 아팠던 터라,, 면역력도 떨어진것 같기도 하고 해서요.. 하는거에요..

참 그래서 말인데요.,, 저희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우유랑 토스트랑 먹어요,,

식빵, 햄, 치즈, 버터, 딸기쩀, 바나나1개씩, 우유, 조금 있으면 토마토가 본격적으로 나오면 토마토 쥬스 해먹으려구요,,

점심은 전 싸가지고 옵니다. 허접해요,,
우리 신랑은 사먹구요,

저녘이 문제에요,, 우리 신랑 맨날 라면에 밥, 아니면 김밥에 떡뽁이 뭐,, 대충 이런식으로 떄우거든요,,
사실 제가 집에서 뭘 할시간이 제대로 없네요ㅡㅡ 토욜날은 시댁으로 퇴근해서 아이랑 지내고 월욜날 바로 출근하고ㅡㅡㅡ 그래서 어젠 대책을 세웠어요..

김치 깍두기, 를 본 반찬으로 믿반찬은 오징어젓갈, 명란젓갈, 나물은 1나 철에 나는것으로요, 그리고 문제는 국이나 찌개더라구요,, 지퍼락 용기로 된것에 저녘에 먹을것을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놯야 겠어요.

쟁반 하나에 다 담아가지고,, 혜경샘님의 책에 그렇게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면 그 쟁반 하나만 꺼내서 국은 데우고 밥은 푸고 뭐 그렇면 될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시댁에서 장조림좀 하구요,, 돼지고기좀 재우고 , 육개장을 좀 끓여서 일주일 분을 만들어 놯야 겠어요.. 맨날 저녘을 사먹는 ㄴ것도 지겹잖아요..

뭐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냉장고 정리도 한바탕 해야 하는데.. 그래야 쟁반을 넣을 자리가 생기거든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주세요..먹고 사는 문제가 정말 큰 문제인것 같아요..
계속 뭔가를 생각하고 하긴 해야 하는데..

하나가 해결되면 하나가 걱정이고 그렇네요,, 에~~~훼..
IP : 61.74.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리
    '05.2.26 11:51 AM (218.153.xxx.243)

    우유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요.
    사골국, 사골우거지,돼지고기 김치찌개,육개장...
    한팩씩 녹여 먹어요.

  • 2. 항아리
    '05.2.26 1:49 PM (218.153.xxx.196)

    시간있을때 많이해서 냉동실에 얼리면 상할걱정없구요,
    전에 친정아버지가 혼자사실때 해드렸는데 아주 만족하시데요.
    주말에 사골우리면 여러가지 국이 나오잖아요.
    얼릴수 있는 국이 의외로 많아요.
    저는 2주 분량도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냉장해놓아도 상하거나 물려서 못먹잖아요. 해보세요.

  • 3. lyu
    '05.2.26 2:31 PM (221.149.xxx.9)

    짭짤한 젓갈보다는 연근이나 우엉조림이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스님이 공부하면서 혼자 계신적이 있어 들여다 본 적이 있는데
    연근 우엉같은 뿌리식품 조린것 한가지 콩자반 그리고 김치 정도가 쟁반에 담겨 있었어요.
    전 다음에 갈때 불경스럽게도 "멸치조림! "과 연근 우엉조림을 해다 드렸답니다.
    그리고 미역부각 같은 정도면 진수성찬? 이 되지 않나요?

  • 4. 빈수레
    '05.2.26 10:14 PM (218.235.xxx.236)

    영양보충도 되고 반찬 가짓수 적어도 되는 곰국, 설렁탕, 갈비탕 등등은 어떠신지요??

    이것들도 모두 양 많이 끓여야 제맛이 우러나는 국들이니,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국에 건더기 같이 담아 한끼분씩 얼려도 되고,
    조금 더 맛나게 먹을라면 국물 따로 고기는 양념해서 또 따로 각각 한끼분씩 냉동을 했다가,
    냉장실에 국 하나 고기 하나 내려놓고 출근하셔도 좋고.
    사실 맛은...고기는 냉장실에 내려두고 출근, 국은 먹을 때 냉동실에서 꺼내서 냄비에 담아서 끓이다가
    건더기 넣고 한 번만 더 끓여서 드시는 것이 더 낫구요.

    이거면...반찬도 맛난 김치 또는 깍두기면 땡인데. ^^;;;

  • 5. 빈수레
    '05.2.26 10:21 PM (218.235.xxx.236)

    참, 곰국에 밥 말아서 김치랑 뚝딱 먹는 것이 바쁜 아침에 드신다는 님의 아침보다 더 시간이 안 걸리는데요, ^^;;;

    곰국을 아침으로 드시고.

    저녁에는...국만 해결되면 되나요??
    미역국, 우거지탕, 북어국, 된장국 등등 모두 다 냉동했다가 그냥 레인지에 돌리거나 냄비에 데워 먹어도 좋아요.

    그게 싫으시면...
    양념된장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시고.
    국산해물종합은 좀 씹히는데 수입산은 안 씹히거든요, 코***에서 한봉지에 세 팩으로 담겨져 나오는 것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이것도 사서 쟁여 두시고.
    냉이, 시금치도 손질해서 데쳐서 물기 짜서 냉동해두고.

    그러구서는, 냄비에 물이 끓으면 양념된장부터 넣고 끓으면 건더기로 그날 손이 집히는 것 내지는 땡기는 것 넣어서 된장국 끓여 보세요, 시간도 그리 안 걸려요. 왔다갔다 옷 갈아 입으면서 내지는 전자렌지에 냉동밥 돌리면서 대충 다 되거든요.

  • 6. 푸른버들
    '05.2.27 7:08 AM (222.108.xxx.67)

    아침은 토스트와 우유...맞벌이라 요리할 시간은 없지만 저녁은 잘 먹이고 싶다는 거잖아요

    주말에 반찬을 만드셔야겠네요? 멸치볶음.우엉조림이나 연근조림.김치와 깍두기.김구이는 기본으로 하시고 (김구이는 먹기좋은크기로 포장된거 많이팔잖아요)

    주말에 콩나물 다 다듬고 한끼용식사분만들어서(고추몇개송송넣고) 비닐봉지에 담아두세요. (<-콩나물국용 2인분씩 냉장고에 보관) 다른국은 주말에 만들어서 냉동해놓으시구요.

    그다음에 시중에서 고등어를 한마리씩 팩에 포장해서 파는거 있거든요. 그거 아니면 주말에 혹 시장
    나가서 고등어 사신후에 세척하고 한마림씩 비닐에 포장해서 냉동고에 쟁여놓으세요. 양면팬이 있음
    냉동되어 있는 고등어도 잘 익혀져나와요.

    그리고 다진고기가지고 경단 만들어서(요리다해서) 먹기좋으분량으로 포장해서 냉동해놓았다가
    전자렌지에 해동하고 살짝 더 익혀서 먹을수도 있구요.

    밥도 많이 만들어서 먹기좋은 분량으로 담아서 냉동시켜놓아도 좋지요.

  • 7. 빈수레
    '05.2.27 12:44 PM (211.204.xxx.136)

    헛, 오해의 소지가~~!!!

    저 위에, 된장국 끓이면서 옷갈아 입는 것은...퇴근해서 집에서 입는 옷으로 갈아입는 시간을 말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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