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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재테크라 하니... 저는 아껴쓸 재주밖에 엄는데...

절약저축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05-02-22 20:04:47
수입 380
시집 80 (+ 10)
보험 15
아이 교육비 15
각종 공과금 45

저축 40 ~ 90
(남편 용돈 40포함)생활비 140 ~ 200 --- 계산이 잘못돼서 고쳤습니다...이런것두 틀리니 뭔 재테크람?

월급쟁이 수입치곤 그나마 괜찬은 편이고
별로 쓰는 데는 없는 거 같으면서...도
저축이 별로라는 겁니다.

3식구 생활비가 각종 공과금 다 빼고 140이상이면 많이 쓰나요?
전... 몇 년동안 빠마 한 번 해 본적없고 메이크업 안하니 화장품 살 일 없고,
신랑도 옷까탈 없어서 일년에 면바지 1-2개 팬티 몇장 사면 다인데...

왜 일케 돈이 많이 들어가나 몰겠어요.
(다만... 외식을 좀 하는 편이죠... ^^;; )

근데...
줄이고 줄이고... 한달 내내 돈에 매여 살아도 140은 쓰게 되구요.
암 생각 없이 살면... 200 넘기도 하구요... 그럼, 저축을 못하게 되지요.

월 50... 년 600
10년모아도 일억도 안되는 이 돈... 때문에?
돈이 따라서 벌자고 들면 눈깜짝할 새에도 얻어지는...이 돈 때문에
(물론 앞날에 이런 때가 있을 지 없을 지는 모르지만.)
절절 매고 살아야 될까요?

돈돈 하면서 모으는 일년에 600만원과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사는거...
어느게 더 나을까요??
IP : 220.85.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22 9:12 PM (219.248.xxx.85)

    요즘 제가 하는 말이 여기 그래루 있어서 좀.. 웃었습니다.
    전 작년 제작년 안쓰고 그냥 있는 가계부를 꺼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돈이 줄줄 새는건기.. ㅠㅠ
    정말이지 요즘 돈의 가치가 너무 없죠?
    카드값 나오는것 보면 물가 오른것 눈으로 팍팍 느껴지죠?
    산것은 비슷한데 오히려 덜 산것 같은데.. 왜 이리 내야할 돈은 점점 많아 지는지..
    전 오늘 관리비 영수증 보고..난방도 거실에 낮에 한쪽만 잠깐 켜고 밤에 잘때 안방에 한쪽만 보일러 틀고 아이들과 함께 자는데도.... 난방비가 거의 15만원 정도 나왔어요. ㅠㅠ
    살기 점점 힘들어 지네요.
    마음 같아선 어디 공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그넘의 체면때문에.. 아이들도 어려고.. 미치겠습니다.
    사는게 팍팍해서 잠시 넋두리 해봤습니다.

  • 2. 일단 로그아웃
    '05.2.22 9:24 PM (211.207.xxx.112)

    신랑용돈 40 (유류비포함 그리고 자잘한 차수리비도 포함)
    관리비 세금등 공과금,교육비 경조사비를 제외한 순수생활비 60만원~70만원
    그냥 사는편임
    원글님은 저희집이랑 비교해서 생활비가 많이드네요
    저도 한때는 4인가족 100만우너도 넘는 생활비로 살았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줄여지더군요
    한달에 한두번 안나가면 안 되던 바깥나들이도 철에 한번으로 바뀌고
    자주가던 외식도 반이상 줄이고
    찜질방도 매주갈거 이주에 한번으로 줄이고
    그러니 많이 줄더군요
    아이들 매주 보여주던 이천일 아울렛 연극도 안간지 오래되고
    결국은 집에 붙어 있는게 돈버는 거다
    이러면서 82죽순이 하고 있답니다
    원글님도 생활비에서 뭐가 많이 줄일부분인지 알아보세요
    쓸데없이 낭비되는 부분 있을거예요
    님같은 경우는 더 많이 저축할수 있을 것 같은데요

  • 3. ㅜ.ㅜ
    '05.2.22 9:39 PM (61.254.xxx.171)

    저의 경우는 애들 교육비가 문제입니다
    문제는...이게 무슨 병인지...중독인지...하여간 고쳐질 기미가 없습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효과가 30%밖에 없을거 같은데...그걸 알면서도 투자합니다

    큰애...영어학원(주3회), 영어과외(주3회), 피아노과외(주1회), 태권도(주5회), 수학학원(주5회)
    작은애..영어유치원, 미술학원, 피아노과외

    총교육비는 계산 안하고 산지 한참~ 됩니다..
    그냥 지출만 하면서 삽니다

    애들이 글타고 솰라솰라~ 영어 잘하냐구요? 아닙니다 - -;; 알파벳은 확실히 압니다
    가방만 열심히 들고 댕깁니다...알면서도...이러고 사는 제가 희안합니다

    아무래도 미친나봅니다...돌아삔거 같습니다...

    얼릉..냉수 마시고 속차려야하는데...또 누가 애들 조기유학 보냈다고 하믄....
    누울 자릴 보고 다릴 뻗어야하는데...침 부터 나옵니다...탁받이라도 해야할거 같습니다

  • 4. 김혜란
    '05.2.22 10:23 PM (211.205.xxx.50)

    절약저축님...
    시댁에 드리는 생활비가 많은 것 같네요. 형편이나 조건은 모르지만...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서 하면 어떨까요..에궁 괜히 남편과 분란만 일으키도록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저도 잘 못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 5. **
    '05.2.23 9:50 AM (220.126.xxx.191)

    무슨 사정이신지는 몰라도 시댁에 80만원은 많은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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