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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7개월 배 진통후 입원했다 퇴원한 후기.

맨날익명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05-01-07 17:38:50
여기서 질문올리고 몇분께서 얼른 병원 가보라해서 입원할 준비하고 병원에 갔다지요.
그런데 신랑이 짐은 차후에 가져가자고해서 아무것도 없이 덜렁 병원에 갔네요.
아침은 병원에 갔다가 입원하라하면 그 앞에서 적당히 해결하자하고 아픈배 부여잡고 엉거주춤 내려가다 택시만나서 타고 갔습니다.
전날 신랑이 술먹느라 차 안가져왔거든요.
정말 차에 오를때, 내릴때 배가 어찌나 땡기던지..
일착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회진도시느라고 정작 선생님은 늦게 오시더이다.
병원가기 일욜날 설사를 서너번 했고 속이 울렁거려서 넘기고 전날도 넘겼다했더니 식중독에 장염정도로 생각하셨나봐요.
장의 활동이 원할해도 자궁이 영향을 받아 수축활동이 일어난다는군요.
일단 입원하라해서 아침먹고 올라간다고했더니 병원에서 주는 밥 먹으라네요.
그렇게 입원하고 첫날은 배가 아파서 잠을 못잤습니다.
둘째날 회진도실때 그랬다고 말씀드렸는데 초음파 보자시더군요.
초음파 보시더니 진통기로 돌아선거같다고 안정을 취해야한다던가...하여간 그렇게 말씀하셨던거같습니다.
아참..입원할때 열도 약간있어서 소변검사,혈액검사를 했는데 염증도 있다더군요.
지금 나오면 7개월이라 900그램정도밖에 안되는데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면 되는건가요?'그랬더니 '살 확률이 적다..그런거죠'라고 말씀하시는데 눈에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선생님이 엄마가 그렇게 우울해하면 내가 무슨 얘길 더 하고싶어도 못한다고 엄마가 강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조금 진정이 되서 질문을 드렸어요
'그럼 600그램짜리가 살았다는 그런건 다 뭔가요?'
'그게 그만큼 힘드니까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겁니다.'
지금은 애를 키우는게 급선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둘째날오후부터는 항생제주사를 맞기 시작했죠.
3일째 되는날  간호사가 오더니 선생님이 영양제를 4병이나 오더내려놓으셨다고 계산해달라고 하는데 그전날까지 두병이나 맞았거든요.
음...이병원 특징이 4인실은 입원비가 없는대신 유산기환자,조산기환자,입덧환자외에 다른 자궁관련 환자들에게도 영양제 하루에 1병은 기본인것같더군요.
제가 유산기때문에도 입원했을때 처방중 하나가 영양제였거든요.
영양제값도 6만원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셈이지요.
처음엔 애를 키워야한다해서 수긍을 하고 맞았었는데 나중에 다른 환자들에게도 다 그렇게 처방이 나오는거보고 좀 의심이 가더군요.
그나마 앞으로 들어갈 돈도 무지 많은데...
그래서 담당선생님 회진돌때 여쭤보고 결제한다했더니 다른선생님이 오시더군요.
휴가시랍니다.
다른선생님이 오셔서 배 만져보시고 땡땡하게 부어있는거 보고 놀라시며 진통수축검사를 하라고 시키시더군요.
10시반쯤 진통검사실로 내려가서 검사하는데 한 7-8분 간격으로 그런거같습니다.
그선생님이 보시고 마그네슘을 처방하시는데 다른 조산기들은 한병에 한앰플인가? 그렇게 들어가면 저는 두앰플이상이 들어가게 처방을 하시는것같습니다.
그거 맞고 계속 거기 누워서 있는데 옆에서 애낳으러 들어온 산모가 1시간 반도 채 안되서 분만실 들어가는것도 구경하게 됐죠.
에구...무섭더군요.
자기발로 멀쩡하게 걸어와서 진통이 있어 왔다고 옷갈아입고 내진할때 3센치인가 열렸다는데 저 fm듣는데 중간중간 내진할때마다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급기야 엉엉 울고 막판엔 통곡으로 변해서 분만실로 갔다지요.
전 우습게도 이번에 느끼는 진통정도만 되면 자연분만 가능하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누워서 있다가 4시 넘어서 다시 진통검사하는데 여전히 아까보다는 약하지만 진통을 하더라구요.
1시간 넘게 지켜보다가 입원실로 옮겨가는데 와..그때부터 심장이 뻐근하고 아픈겁니다.
간호사에게 계속 가슴이 뻐근하고 아프다 그랬더니 체온재러올때, 링겔교환할때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계속 가슴아픈거 체크하는데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
숨을 못쉬겠고..그게 아마도 링겔 영향인거같은데 왼쪽으로 누워있으라고해서 왼쪽으로 누어있다가 그게 왼쪽 어깨까지 전이가 되서 닿기만해도 아픈, 통증이 계속 발생하니까 다음날은 심전도검사에 엑스레이까지 찍었어요.
크게 이상은 없고 약때문에 그런걸로 판단되서 약 전부다 회수되고 그래도 별로 차도가 없다가 링겔약의 마그네슘량을 줄이니까 좀 낫더라구요.
반면 배의 진통은 깨끗했는데 마그네슘양을 줄이니까 다시 조금씩 뭉쳤다 풀어졌다 하는데 차라리 내가 가슴아프고 마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12월 31일과 새해를 병원에서 보내고 월요일이 되서 주치의선생님이 돌아오셨습니다.
영양제 안맞은거에 대해 뭐라하시는데 '형편이 안되서요, 안맞으면 안될까요?'하고 여쭸더니 형편은 애낳은 다음에 생각하랍니다.
그래서 결국 영양제 두병 또 맞고 그러고 나서야 살짝 살짝 뭉치는 상태에서 퇴원했네요.
9일만인것같네요.
집에 와서는 꼼짝 안하고 뒹굴 거리며 82쿡 자게판 밀린글 읽다,자다하며 3일째 시간보내고 있는중입니다.
음....그런데 입덧이 다시 돌아온것같습니다.
병원 가기전에 두번 넘겼을때 한번은 차에서 넘겼는데 퇴원하면서 저녁먹고 나오는데 또 미식거리니까 신랑이 다짜고짜 슈퍼로 가더니 검은 비닐봉투를 챙기더라구요.
다행히 사이다먹고 안넘겼는데 결국 11시쯤엔가 속이 이상해있으니까 신랑이 비닐봉투부터 들이대는데 화장실 가는새에 결국 넘겼습니다.
사이다랑 다시 친해져야하나봅니다.

병원에 입원해있을때 조산기산모하나,유산기산모하나 이렇게 있다가 자궁에 문제붙은 아주머니 한분이 새로 들어오셨는데 그분이 우리들을 어찌나 신기하게 생각하시는지..
자기들때엔 유산이니 조산이니 이런거 없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살기 좋아졌는데 몸이 약해져서 그러는지...어쩌는지 그러시면서 다른 보호자들과 말씀하시는데 에구..정말 세대차 많이 느꼈습니다.
저희신랑이 퇴근후에 와서 저 돌봐주는거보고 '신랑이 참 자상하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남자들은 이렇게 하는 사람 많다고 했더니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거하고 직접 하는것과는 틀리다고 말씀하시더니만 옆에 35주짜리 조산기산모가 들어왔는데 그집신랑하는거 보고 저희집 신랑이 2순위로 밀려났다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겨우 하나 낳느라고 낑낑대는 저희에게 적어도 둘은 있어야 되고 셋은 낳아야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아주머니의 체험담이긴 했지만 좀 그렇더군요.
그아주머님은 딸하나 낳았는데 딸이 병치레를 좀 해서 병원비만 모아도 집한채 살돈 들어갔다며 그래서 더 애를 안낳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키워놓고 보니 애가 형제자매없는게 외로워서 안됐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늦동이라도 낳으시라고 했더니 그건 또 싫으시다네요.
사람들이 다 형편따라 애를 낳을수도 있는거고 안낳을수도 있는건데 저희만 해도 결혼해서 5년째에 첫애라니까 '여태 안생겼었어요?'라고 물으시질않나, 안낳으려고 했다고 했더니 '결혼했으면 당연히 그집에 자손을 낳아주는게 도리다'해서 기함을 하기도 했답니다.

주사맞고, 링겔맞고 하는것만 없음 병원에서 몸조리하는게 재밌을법도 한데 그런것들때문에 병원에 하루만 있어도 좀이 쑤셔요.
참...병원에 있는동안 입체초음파를 찍었는데 애가 왼손,왼발,얼굴을 잘 안보여주려고해서 하시는분이 꽤 애를 먹었는데 옆 35주 산모가 보더니 애가 볼살이 탱탱하다고, 자기애는 그때 갸름했었다고 해서 몸이 이런데도 애는 잘 커줬구나 싶어 안심이 되네요.
그런데 그 사진으론 애가 누구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울신랑은 다섯군데이상 자기 닮은곳이 없음 dna검사 한다고 하는중입니다. ㅋㅋㅋ


아...이제 그만 보고서쓰고 살림돋보기랑 새로생긴방 구경가야겠어요

IP : 221.15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똥
    '05.1.7 5:47 PM (61.255.xxx.152)

    몸조리 잘하세요~첫째도 둘째도 안정이에요. 당분간 컴도 하시지 마시구요..누워만 지내세요~
    이고비만 잘 넘기면 괜찮다고 하네요. 몸조리 잘해서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 2. 햄토리
    '05.1.7 6:27 PM (219.241.xxx.197)

    일단 안정되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저도 6개월 때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나왔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그 병원 좀 이상하네요... 전 배아프다해서 병원 갔더니 제일 먼저 진통검사부터 하던데.
    진통검사 해서 규칙적인 진통이 약하게 있다고 진단받고, 진단받자마자 입원부터 했어요.
    입원하자마자 포도당 링겔하고 진통억제제 링겔 같이 맞았거든요.
    의사샘 설명이 진통억제제 맞으면 심장이 빨리 뛰는 부작용이 있으니 너무 빨리 뛴다 싶으면
    얘기하라고 했어요. 전 제일 약한 농도로 맞아서 그냥 견딜만 했구요. 그리고 나서 매일매일 진통검사
    하고 사흘만에 그래프가 멀쩡해져서 퇴원허락받고 퇴원했구요.

    퇴원후 일주일동안은 먹는 약으로 진통억제제 주셔서 12시간마다 한 알씩 복용했네요.
    그러면서 무조건 누워있으면서 집에서 화장실만 왔다갔다해라...해서 친정집으로 와서 직장도 한달
    병가내고 누워있었어요.

    지금은 한달여 쉬고나니 몸이 괜찮아져서 외출도 하고 그럽니다만..워낙 놀란 가슴이라 되도록 외출 자제하고 살지요. (직장이 학교라 이제 방학이라서 안심하고 쉽니다..^^)

    님 글 읽어보니 병원에서의 초기 대응이 좀 느린거 같애요.. 빨리 진통억제제 맞으셨으면 고생 덜하셨을 수도 있는데. 전 억제제 맞자마자 한시간도 안되어 정말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배 뭉치는게 확 풀어지면서...

    하여튼 고비 넘기셨다니 다행이구요...^^
    님도 너무 놀라셨죠? 첨에 저도 의사가 조기진통이라고 했을 때 울음이 터져서 통곡을 했네요..--;;
    제가 우니까 놀란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이 한동안 저 달래느라구 진땀을 뺐다는...-_-;; (쇼를 좀 했죠..)
    조기진통은 무조건 쉬는게 젤이니까... 집안일도 당분간 다 손놓으시고 쉬세요~ 다같이 우리 순산하기를
    빕니다. 저는 이번주만 지나면 8개월로 접어드네요...^^

  • 3. 시골깍쟁이
    '05.1.7 6:57 PM (220.83.xxx.168)

    지난날을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저두 27주째 조기진통으로 (아래쪽이 뻐근하고 자꾸 배가 뭉친다 싶더니 주기적으로...) 그래서 입원해 한 달 주사맞으며 누워있다가 퇴원해서 약 먹으며 지내다 다시 진통와 또 한 달 입원해 35주에 2Kg아이 낳았어요. 그래두 주사가 부작용없이 저한테 잘맞아서 그렇게 버틸수 있었던거죠. 무조건 쉬어야해요. 누워지내세요. 그리고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

  • 4. 맨날익명
    '05.1.7 7:33 PM (221.151.xxx.186)

    음...햄토리님 말씀대로 저도 그런 의문은 있었어요. 주치의선생님 휴가가시고 바뀌신 선생님이 진통검사 오더 내리시고 조산기방지성분인 마그네슘-그 선생님이 간호사한테 지시해서 알았죠-을 25로 넣으라고 하셔서 그거 맞고 좀 편안해졌거든요.
    대신 심장이 심하게 아팠지만 진통하는것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견뎠었죠.
    그리고 그 선생님들이 심장이 빨리 뛰는 원인으로 잡는게 먹는 약이었는데 정말 우습게도 약이 가루약과 알약 하나가 들어있었는데 가루약은 정전기 현상인지 약봉지에 붙어서 겨우 서너개나 먹었을까?
    그런데 그 선생님이랑 이야기하면서 알게된건데 오히려 가루약이 조산방지약이라던가요?
    그래서 그 조금만 먹어도 제가 예민해서 그런 현상이 올수도 있다고 약을 아예 회수해가더라구요.
    제가 판단하긴 약은 3일동안 먹어서 아무 문제가 없었던거라 새로 투여한 마그네슘효과였던거같은데.
    사실 병원가기전에 조산기에 대해 인터넷에서 논문 비스무리한걸 하나 찾아서 대충 읽고 갔는데 그 속에 치료제로 마그네슘을 봤었던거같고 그 부작용으로 심장의 두근거림이라던가 이런게 있을수있다는걸 읽긴했는데 저한테는 관련없을거라고 생각했었죠.
    사실 치료하시는 선생님을 불신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휴가가시면서도 영양제처방하시고 가시는거나 새로 맡으신 분도 저랑 같은 산모들 여럿봤을텐데도 마그네슘인지 약인지 헷갈려하시는 부분에서 처음엔 그분이 발빠르게 진통검사시키시길래 그분으로 바꿔볼까하는 생각을 했다가 그냥 오래 보신 분이 더 낫겠지싶었는데 지금은 아예 병원을 옮겨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여전히 누워서 지내고 다시 미식거리는 냄새때문에 신랑이 밥을 해주고 출근하는 상황인데 배는 여전히 뭉쳤다 풀렸다하는중이거든요.
    참...35주 산모랑 그런 얘기도 했는데 그 35주산모말로는 그 병원에 인큐베이터가 적고 신생아에게 문제가 붙을경우 대처능력이 좀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겠는가 하는 얘길 하더군요.
    사실 자궁문 3센치열렸고 진통이 있고 애도 좀 크다던데 그럼 낳게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쩌비...제가 다닌 병원이 그래도 다른분들은 별 문제 없이 다니는 그동네에선 쪼매 이름있는 병원인데 지금 이시점에서 이런 의문이 들어가니 어째야할런지....

  • 5. 키세스
    '05.1.7 9:19 PM (211.177.xxx.141)

    안그래도 어제 배가 땡기는 것 같아서 누워있었는데 무서워요. ㅜ.ㅜ
    이제 겨우 5개월인데...
    맨날익명님 우리 조심조심해서 꼭 달수 채워서 낳읍시다. 꼭이요.

  • 6. 문현진
    '05.1.8 10:46 PM (211.110.xxx.52)

    전 32주째 병원 정기검진 받으러 갔더니 진통검사하자고 해서 검사했거든요 그날 바로 입원하라고 했어요 저도 포도당이랑 진통억제하는거 두가지 맞아거든요 일주일 내내 ... 근데 저는 별로영향을 안받았는데 제 옆에 같이 조산기 있던분은 심장이 뛴다고 그러더라고요 .. 간호사가 저보고 잘버틴다고 했죠 ^^
    뱃속 태아가 1000그램이 안됐었거든요... 매일 아침마다 진통검사하면 항상 진통이 오고요 전 잘모르껬는데 검사하면 그렇게 나왔어요 병원에 있는거 정말 곤욕스럽죠 ...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야하고 ... 배에다가 핫백하고 땀으로 샤워했죠
    그렇게 해서 일주일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34주째에 병원에 가서 진통검사 다시했더니 이번에는 심각하다고 그랬어요 .. 거의 애날 수준이었거든요 잘하면 대학병원에 가야될지 모른다고요..
    다행이 진통억제링겔 맞고 나서 괜찮어져서 병원에 입했어요 .. 또 일주일을...
    그때는 아예 체념하고있었죠 간호사나 의사 날때까지 병원에 계셔야 겠어요 했거든요..
    아기가 크면 괜찮을 텐데 작아서 빨리키우라고 해서 우유를 맨날 한통씩 먹었요 저도 들은거거든요
    우유많이 드세요 .. 정말 많이 컸어요 35주 됐을때 2.2kg 이었거든요 . 그러고 또 퇴원했어요 일주일있다가 ^^ 의사 36주에 또 진통이 오면 그땐 애기 받는다고 했는데
    우연인지 36주 병원에 가는날 화장실에서 양수가 터져 병원가 30분 만에 애기 2.6kg에 나았어요 ..
    지금 두달 됐거든요 .. 5.4kg 이에요.. 무지 잘 크고 있죠 ^^
    병원에 있었던거 생각하면 끔직하죠 ... 두번째 입원했을땐 그냥 빨리 나왔으면 했으니까요...
    마음편안히 가지시고 우유 많이드세요 ..
    키세스님 배 많이 땡기면 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세요 저도 7개월때 엄청뭉쳤는데도 그냥집에있었거든요
    제가 좀 둔해서요 .. 진통오는데도 잘몰랐거든요 ...
    조심하시고 이쁜아기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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