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를 하려고 하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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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담당설계사가 아닌 제3자의 보험설계사(한번도 얼굴도 보지못한 고모라고합니다..)가
제 주소와 전화번호를  유출에서 저희 큰아빠와 큰고모한테 알려줬다고합니다.(저 결혼당시 저희에게못할짓을해서 2년넘게 연락을 끊고있어요,,)..

유출한 사람은 자기가 알려준거 맞고, 자기가 퇴사하고 나서 다시 그 사무실로 들어가 자기컴퓨터로 제 정보를 조회를 한후 저희 큰아빠한테 알려줬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금감위에 진정서를 11/15일에 제출을 했더니 금일 xx보험 본사 담당자가 전화를했더라구요.
퇴직한 직원이라 자기네측에서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법적으로 처리하라고 하는데..

고소를 할수 있는건가요?
처음엔 제 정보를 유출한 사람을 고소를 하려했으나
지금은 보험사가 괘씸해서요.. 어떻게 퇴직한사람이 정보를 유출할수있게 놔두는지..
우선 무슨일이 있을지 몰라서 그 보험사본사담당자와 전화한내용은 녹음을 했구요..
직접 경찰서로 가야겠죠? 사이버 경찰청에서도 고소신청을 할수 있는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피해보신분들 어떻게 처리했는지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금전적 손해]

금전적 손해가 있으셨는지..
이 상황에도 이런게 적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개인정보 유출등은 단순 괘씸죄가 아니라 금전적 손해가 있으셔야지 어떻게 조치가 가능할듯 합니다.
우선 소비자 보호원이나 이런데랑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