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늦은 아이

걱정맘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4-12-27 13:44:14
아이가 말이 많이 늦어요.
지금 30개월 남자아이구요.
단어들 밖에 못해요. 문장을 거의 구사할수 없거든요.
아주 간단한 문장들 밥죠,물죠,코자 이런식의 것만 가능하구요.
말귀는 다 알아듣는데 잘 따라하려 들지를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둬도 되는지, 늦게라도 말이 트일까요?
아니면 어디 클리닉같은데라도 가봐야 할런지요?
주변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많이 느린편이라 걱정이에요.
IP : 211.176.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이고픈
    '04.12.27 1:53 PM (220.74.xxx.177)

    제 아이 혁주 또한 말이 많이 늦어 걱정을 하였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넘 말이 많아...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또래의 아이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십시요.
    참 책도 많이 읽어주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맘님!

  • 2. 초록지붕
    '04.12.27 2:12 PM (218.148.xxx.52)

    말귀는 다 알아듣는데.......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제 딸도 지금 38개월인데요 지난 봄부터 단어를 얘기하더니
    지금은 깜짝 놀랄 정도로 말이 늘었어요.
    걱정맘님 마음 정말 정말 잘~ 아는데요
    말귀만 알아듣는다면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 3. 푸른바다
    '04.12.27 2:14 PM (221.158.xxx.131)

    저도 기다리라고 하고 싶내요 우리딸 5섯 살에 말했거든요

  • 4. 아보카도
    '04.12.27 2:15 PM (211.205.xxx.35)

    말귀 알아듣고 밥죠 물죠 코자 처럼 문장형으로 36개월이전에 말할 수 있으면 크게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불안하시면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죠. 언어치료실쪽으로 알아보시면 크게 비용이 들진 않을 겁니다. 말보다 다른 전반적인 신체발달이 어떤 가 싶은데요.. 사회성과 함께 신체적인 발달.. 몸의 크기가 아니라 운동능력이나 순발성 균형감같은거요.. 의외로 이런 것이 더 중요하거든요..

  • 5. 피코마리프
    '04.12.27 4:44 PM (218.153.xxx.214)

    계속 발전이 없으면 36개월이전에 발달 검사 한 번 하시는게 좋구요.
    지금도 소아 정신과에 가서 검사할 수는 있는데요...분명 치료하자 할거구요...
    그 말 듣고 가만있을 엄마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근데, 병원에서 치료하기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1회4만 > 주3회 > 월 48만
    제 아이는 23개월에 검사했구요... 역시 언어 치료 처방이 나왔어요.
    비용때문에 복지관쪽으로 알아봐서 대기로 올려놓고 있어요. (1회 1.4만)
    (3개월만에 연락이 왔어요.)
    근데, 검사 후 3개월동안 말이 무지 많이 늘어서 요즘은 치료가 필요한가 싶어요.
    그래도, 기다린게 아까워서 다니고는 있어요.
    나름대로 알아본 바로는
    36개월까지는 아이들마다 편차가 심해서 정확한 검사가 안된다고 했어요.

    책읽어주는 것보담,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놀이가 훨씬 훠얼씬 좋대요.
    엄마가 많이 놀아주라고 했어요.

  • 6. 피코마리프
    '04.12.27 4:46 PM (218.153.xxx.214)

    아동 발달 검사만을 해주는 곳이 있어요.
    거기는 검사비가 검사당 6만원 정도하구요.
    병원에 가심 10만원정도에 상담료 따로 내셔야 해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몇군데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74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8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6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830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9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21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90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56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005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53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53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50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35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91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43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2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78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98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03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43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60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70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67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83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7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2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25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9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0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