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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나을까요, 지방이 나을까요?

어쩔까나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4-12-20 17:21:49
내년 상반기에는 결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 교육상 서울이 나을까요, 지방이 나을까요?
5살 아들 하나 있는데, 서울과 지방, 다 장단점이 있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긍금합니다.
친정에서는 고향에(남편과 저는 동향) 오길 바라시고, 시댁에서는 서울에 있길 바라시네요.
서울의 장점이라면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사교육이 발달(단점이 될수도 있겠지만)되어 있다는거, 고향의 장점이라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것과 환경이 깨끗하다는 것, 아이를 귀여워 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 이 정도가 생각 나네요.
남편 수입은 지방이 더 많을 걸로 예상되구요.
전 내려갈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댁에서 그러니 좀 난감하네요. 남편도 흔들리고..
IP : 220.117.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4.12.20 5:35 PM (211.192.xxx.216)

    혹 남편 병원 같은거 개원하세요?
    저희랑 같은 입장이라서...
    친정 부모님은 내려와라,, 시부모님은 서울에서 해라,,,
    에고 머리 아포라

  • 2. 어쩔까나
    '04.12.20 5:53 PM (220.117.xxx.157)

    개원은 아니고..시댁은 서울에서 스텝해라,, 친정은 고향에 있는 병원(현재 아빠가 근무하고 계신)에 봉직의로 들어가라..그러시네요.
    전 지금 일단은 아이만 생각하고 있거든요.(남편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뭐, 남편도 아이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시댁과 떨어져 서울에 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아무리 좋은 분들이라 해도 어려워서..

  • 3. 궁금
    '04.12.20 6:03 PM (221.165.xxx.79)

    어느 지방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주도라면 가요. ^^

  • 4. yuni
    '04.12.20 6:14 PM (211.178.xxx.137)

    나라면 서울.
    당장은 수입이 좀 적지만 나중에 개업을 하거나 봉직의로 들어가더라도
    **병원에서 과장으로 계셨다, 주임으로 계셨다 이런게 큰 커리어로 인정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부정하고 싶지만 우리나라의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는 문화와 그 혜택은
    어마어마 하죠. 당장 저만해도 서울서 좀 떨어진 일산 살지만 뭐 문화행사 있을떈
    상대적 박탈감이 분명히 들때가 있는걸요.

  • 5. 키세스
    '04.12.20 6:44 PM (211.177.xxx.141)

    아이만 생각하자면... ^^
    평범한 월급쟁이 같으면 지방이 낫구요. - 집값 싸고 학원비, 유치원비 이런게 서울의 반밖에 안돼서 같은 소득으론 서울보다 훨씬 여유있게 살 수 있어요.
    여기 하바놀이학교나 원더랜드 같은 곳 수업료를 서울 사는 사람들이 듣고는 엄청 부러워한대요.
    그런데 소득수준이 어느정도 이상이면 서울이 낫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선생님들 수준차도 있을거고 사교육 쪽도 그렇고 전시회나 공연도 그렇고 여기선 놓치는 게 많아요.

  • 6. 지나가다
    '04.12.20 7:51 PM (218.51.xxx.193)

    서울에 사시면서 시댁과 좀 떨어진 곳에 집을 구하시죠...
    스텝이란게 원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그리고 스텝을 하고 나서 개원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나,환자에게나 더 좋죠..
    아이만 생각하신다고 하시는데, 지금 의사들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아이만 생각하신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지방이라면 어느정도의 지방을 얘기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수도권을 벗어난 곳에서 봉직하시다가 수도권으로 와서 개원하시기는 어렵습니다..
    아직 젊으셔서 개원은 조금 뒷일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또한 요즘 개원가의 여건도 무지 어렵지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전문과목이 무엇이고 그 수요가 있는 곳을 먼저 생각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지방과 서울을 정하시는 게 좋겠네요..
    아이만 생각하기에는 의사들 요즘 상황이 좀 그렇지 않습니까....

  • 7. 일단
    '04.12.21 1:47 PM (211.178.xxx.170)

    아이가 어리니 지방에 사는 것도 의미 잇다고 생각합니다.서울과 지방에 여기저기 다 살아봣는데 아이는 서울 이외의 지방에서 살았던 때를 가장 행복햇다고 느끼거든요.
    서울서는 문화센터나 뭐 다른 배울 것이 여기저기 잇지만 사실 학원 뺑뺑이랑 좀 비슷한 거 아니겠어요?
    아이는 산으로 들로 마음껏 뛰어놀던 때를 그리워 하더라구요.
    사랑주실 할아버지,할머니가 계신다는 것도 좋은 점이네요.
    그리구 같은 값이면 지방에서의 삶이 훨씬 풍요롭구요.
    서울서는 30평대 아파트도 동네 따지고 뭐 하다보면 정말 값이 어마어마해서..참 옹색하게 살게 되거든요.
    큰일하는 사람들 보면 시골 출신도 많은 것이 스케일이 크게 놀아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서울서는 놀아봐야 작게는 동네 놀이터 그리고 아이만 내보내서는 안되서 꼭 따라다녀야 하구요,
    저 시골 살때는 아이가 동네 아이들이나 형들하고 어울려서 놀앗기 때문에 어른이 따라다니며 노는 것과는 또 틀리구요.
    하여간 여러모로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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