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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 선배님들~~도움말 좀..
사실 유도분만..단어만 마니 들었지 아는것은 하나도 없거든요. 비용도 궁금하구요. 주사 놓고 나면 자연분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건지..도움 말씀들 좀 부탁드려요..ㅜ.ㅜ
1. 두현맘
'04.12.20 2:38 PM (220.127.xxx.175)제 친구 2주 예정일 지나서 유도분만 했는데, 유도분만이라고 해서
수술하는거 아니던데요?
제친구 3.8kg아기 낳았는데 유도분만은 말 그대로 분만을 유도하는게 아닌가요???
그 친구 유도분만하고 자연분만했는데요.
열심히 힘주시면 자연분만 하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초음파로 4kg이라도 낳고 보면 몇백그람 작던데요,,
4kg자연분만한 이웃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자연분만 좋은데,, 산모나 아기에게 안좋으면 수술할수도 있어요,
저는 수술했는데,, 한 일주일 고생하고 지금은 다 괜찮아요,
그리고 비용은,, 혹시 보험드신건 있으세요?
보험드신거 있으면 입원비는 따로 나오고 수술비도 1종으로 80만원 나오던데요..
아무쪼록 자연분만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아자아자!!! 파이팅!!!!!!!!12. pixie
'04.12.20 2:41 PM (211.214.xxx.253)주사맞고 유도분만하는것 자체가 문제다 아니다할것 보다는, 아기가 크면 촉진제 맞아도 수술할 가능성 높슴다. 아마도 병원서도 그런점을 고려해서 수술을 권유하는것 아닐까요?
아기가 4kg이 넘어가면 아주 곤란합니다. 그리고 주사맞고 진행잘 안되면 산모 아파서 무지 고생합니다.
전문의와 잘 상의하시기를...3. 민서맘
'04.12.20 2:50 PM (218.145.xxx.128)제가 유도분만해서 자연분만 했는데요.
유도분만은 촉진제를 맞는것만 틀리고 자연분만이랑 똑같은것 같아요.
예정일에서 일주일지나서 촉진제 맞았어요.
촉진제 정도 12시에 맞았는데 진통은 2시쯤부터 와서 저녁 9시 17분에 낳았어요.
전 아기 머리가 좀 크다 했는데도 당연히 자연분만 권하셨어요.
그런데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잘 안되니까 상황봐서 수술할 수도 있다 하더라구요.
그 소리 듣자마자 그냥 힘줘서 자연분만 했거든요.
근데 님은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 분위기라 하셨는데,
아기가 커서 그렇게 권하는 건지 의사선생님에게 자세히 물어보고 나서 결정한는게 더 좋을듯..4. 저는
'04.12.20 3:02 PM (222.103.xxx.65)나이가 40이 넘었고 아이는 4kg(4.2)이 넘었지요.
예정일 넘어서 유도분만하고 자연분만 했습니다.
유도분만이 수술 가능성이 높은것은 맞습니다.
병원과 상의하셔야겠지만
momilk란 사이트도 좋습니다.5. 맨날익명
'04.12.20 3:06 PM (221.151.xxx.214)갑자기 지금은 8살인 친구딸내미때 생각이 납니다.
그친구가 키는 작은데 애가 좀 컸어요. 막달에 과일을 한박스씩 먹어치운게 주범이라더군요.
그래서 그친구는 예정일이 지나고 나올때가 되도 안나오니까 유도분만을 시도했거든요.
그때가 1월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유도분만 주사맞고 이친구가 답답했던지 가운걸친채로-환자복말고 분만복이요. 속에 아무것도 안입고--;;- 돌아다니다가 감기에 걸렸다네요.
시간이 꽤 걸렸던것으로 아는데 친구가 체온이 올라가니까 당직의사가 수술을 결정했다하더라구요.
위험하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시절에 그친구의 경험담 덕분에 지금도 제게는 유도분만주사맞고는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면 안되는것으로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ㅎㅎㅎ
참...그때 그친구는 내내 잘다니던 병원을 버리고(?) 종합병원이 좋다고 낳을때 옮겼거든요.
거기다 한술 더떠 담당의는 주말이라고 쉬러 가고 당직의사가 애를 받았는데 4키로를 넘었는데 그런지 모르고 자연분만하려고 유도분만을 시켰던거라고 들었습니다.
낳고서 애가 너무 커서 그나마 감기걸려 수술한게 다행이라고들 한마디씩 했었습니다.
더 웃겼던건 시어머니는 막내아들이라고 아들손주욕심은 없으셨는데 친정엄마가 어디서 점보니 아들낳는다고 해서 철썩같이 아들이라고 믿고계시다가 막판에 딸이 나오니까 한동안 아이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셨다네요.
그런데 애가 안바뀐게 그날 애낳은 산모는 그친구밖에 없었어요.
거기다 애가 아빠 판박이라서...ㅋㅋㅋ.6. popo
'04.12.20 4:08 PM (218.51.xxx.10)저도 예정일 10일 지나서 유도분만 했어요..촉진제 맞고 얼마 안있어 진통이 시작되었구요...
선생님이 유도분만은 하루정도 지나서 출산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저는 그날밤에 낳았어요...비교적 순탄하게 낳았지요...진통하시다 수술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던데...단지 아기가 큰것 뿐이면 자연분만이 더 낳을듯 싶네요...산모님께 알아서 하시라고 한거 보면 꼭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듯 싶어요...
그리고 병원비는 유도분만 한다고 비용이 추가 되는건 아니던데요...하지만 수술은 배가 된답니다..
저는 촉진제 맞고 확실한 진통 없을때 공을 주셔서 거기에 앉아서 빙글 빙글 돌았어요..그래야 자궁이 금방 열린다고 해서요...힘내세요...아기가 커도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순산하시는 분들 많아요...
중요한건 산모님이 편안하게 맘을 가지시는거에요...화이팅..힘내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세요..7. 초조한 예비맘..;
'04.12.20 4:29 PM (61.79.xxx.251)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힘이 되네요^^. 아직 걱정은 많지만..힘!!내서 잘하고 올께요^^.
8. 애기엄마
'04.12.20 4:41 PM (211.202.xxx.88)환한 대낮에 파스타, 커피까지는 괜찮았는데(?)
역시 밤...술이 문제네요
자연스럽게 앞자리에서 옆 자리...스킨쉽..
여자가 그냥 간다고 하니...급기야 성질..ㅠㅠ
저러다 큰 일 내겠다 싶네요. 아이고....
막판엔 엠씨들도 중독성 있다, 문제 있다고 지적하긴 했는데.
이거야 원...푸흡..9. 작은정원
'04.12.20 6:12 PM (211.192.xxx.196)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했는데요, 저는 애 둘을 모두 그렇게 낳았어요. 예정일보다 이전에....아기는 3킬로 정도 되었구요....비용추가는 없구요, 머리가 크면 회음 절개를 좀더 많이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비용도 그렇지만 자연분만이 좋지 않을까요....수술하면 좋은 점은 자궁이 덜 늘어나는 거라는 얘기가 있기는 해요...(저때는 자연분만은 30만원정도, 수술은 100만원 정도 했어요...)10. 박혜영
'04.12.20 6:38 PM (220.75.xxx.51)저두 예정일 5일 지나서 유도 분만으로 촉진제 맞고 자연분만 했습니다..
아기는 3.8킬로 였구, 머리가 좀 커서 회음부 절개를 많이 했지요..근데 저 아이 낳던날 4.5킬로
자연 분만한 산모가 있었답니다..엄청 힘들었겠지요..
예비맘님, 힘내서 순산하시길 빌께요..11. 쵸코크림
'04.12.20 6:40 PM (222.112.xxx.70)인터넷 다움싸이트 아시죠?..거기에 임신과출산이라고 까페가 있거든요..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여요..12. 지열맘
'04.12.20 7:30 PM (218.51.xxx.232)저도 유도분만을 햇어요.. 하지만 유도분만한다고 다 자연분만 하는거 아니랍니다. 제가 그랫거든요.
지열이가 3.9키로였는데 예정일을 지나구 진통이 조금씩 시작했지만 진행이 느려서 의사가 촉진제를 놨거든요. 그런데 진통은 촉진제를 맞았기에 빨리 왓는데 여전히 자궁은 잘 안열려서 결국은 진통은 진통대루 겪구 수술햇다지요..
유도분만이 맞는분도 있으시고 안맞는 분도 있으시대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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