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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민한 아이와 지쳐버린나...

문제맘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04-12-15 23:04:24
울아들래미 이제 27개월입니다.
집마련한다음 아기 낳아서 편히 키우려고 2년동안 무지 열심히 일하고 집산다음 낳은 아인데
왜이리 예민한지..
백일이나 돌이 지나면 어느정도 생활리듬이 생겨야하는데
아직까지도 뒤죽박죽....
별의별짓을 다 동원해 바꿔보려고 노력했으나 약먹이는것(한약,아직 안해봤음)빼고는 다 실패...
제가 일을 관두면 좋아질것같아서 직장도 관뒀건만 1년이 넘도록 나아지는것이 없습니다.

애 낳고 행복하셨나요?
지난날을 뒤돌아보면 물론 기쁘고 행복한때도 있었지만
힘든것도 힘든것이지만 너무나 고통스런 나날(엄마로서 이런 단어를 쓰면 안 되겠죠...ㅠ.ㅠ)이었습니다.생각해보니 27개월동안 제 머릿속엔 오직 오늘 어떻게하면 아이를 일찍 재울까하는 생각뿐이였죠.
남편하고도 얼마나 싸웠는지...

잠못자는 고문이 제일 심한 고문이라고 하지않습니까?
2년넘게 하루 5시간이상을 자본적이 없는 저로선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고 피곤합니다.
직장다니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맨날 새벽한두시는 넘어야 겨우 잠에 드는 아들래미...
잠이 부족한지 늘 짜증만내는 아이...
남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더디고...(뭐 느린것에 대해 조바심을 갖진 않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면 괜찮다고 해서 거의 집을 비워놓고 나가 다니는데도 얻은것은
아직까지 기저귀도 못 뗀것뿐...(집에 진득한이 없으니 떼기가 힘들더군요)

애때문에 넘 힘들고 참다참다가 소리지르고 심하면 매도 들고...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젠 정신까징 황폐화된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지요.
애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모든것은 다 수포로...
이제 저를 바꾸면 되나요?

고층아파트로 이사온후 늘 죽고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여러분 저 정말 이상한 엄마지요?
저스스로도 매일매일 이렇게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이었던가? 애를 정말 안 이뻐하는 사람인가..나는...
이런 생각만 한답니다.
휴....

IP : 61.79.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전
    '04.12.15 11:11 PM (220.76.xxx.75)

    방금전 큐채널에서 bbc프로그램 미운4살 천사만들기란 프로그램이 끝났는데..
    아깝네요
    그거 보셨으면 많은 도움이 되셨을텐데..

    우선 엄마 마음이 너무 지쳐 계시니
    좀 쉬시면 좋을텐데..
    가까운 친구나 이모나 친정엄마나 없을까요?
    힘내세요
    방법 같이 함 찾아봐요

  • 2. 항아리
    '04.12.15 11:16 PM (221.149.xxx.178)

    방법은 딱하나.
    놀이방이나 누군가가 하루에 단 두시간이라도 봐주는것
    정 여의치않으면 또래엄마끼리 격일로 번갈아 한번씩은 안될까요?
    제가 옛날 그방법썼는데 이상한게 아기없으면 오던잠도 말똥말똥.

  • 3. 좀전2
    '04.12.15 11:48 PM (211.207.xxx.101)

    좀전님 BBC프로그램 매일 하는 건가요? 재방은 없을까요? 웅, 저도 보고 싶은데. ㅡㅡ;;

    원글님 힘내세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위로가 된다고 해야 할지...
    우리 힘내요.

  • 4. 김경희
    '04.12.15 11:50 PM (221.140.xxx.149)

    울아이랑 같았네요,, 지금 5살이지만,, 아직도,, 밤에 한두번은 깨답니다... 자기도 밤에 푸욱 못자니깐 아침되면,, 짜증섞인 울음과 함께 일어나고,, 오전은 거의 대부분 누워서,, 징징 거리고,, 낮에 잠깐 놀다가 낮잠시간되면 잠투정으로 울다가 잠깐 자고,, 낮잠이 충분하지않으니 당근으로 저녁에 징징거리고,,, 아이도 저도,, 너무 예민해져서,,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부 짜증이랑 욕밖에 없더군요,,, 그냥 포기하고 살다가,, 여름에.. 한의원을 소개받고,, 가서,, 상초기체증이라는 진단받고,,, 주로 몸의 기운과 열이 목위에만 몰려있다더군요,, 그러니까 악몽에 시달리고, 깊은 잠못자고,, 예민해지고,, 너무 오래 방치해놨다구,, 12일씩 4번 약 먹고,,, 잠은 잘 자는 편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져서,, 요즘엔 저도 5시간은 푸욱 잔답니다,,,
    한의원한번 가보세요,, 소개를 원하시면, 쪽지보네드리지요,,,
    잠,,,, 정말 괴롭습니다..

  • 5. 저두...ㅜ.ㅜ
    '04.12.15 11:51 PM (61.84.xxx.10)

    저두 아이 키우면서 육아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하다보면 제자신에게까지 실증을 느낍니다.
    님처럼 확 떨어져버릴까하는 생각 한두번 한게 아니에요....
    캐나다에서 살고 온 남동생이 그러더라구요....기분나쁘게 듣지말고..소아정신과가서 산만한 아이 어떻게 교육시켜야하는지 물어보라구...우리나라사람들은 정신과하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잖아요...
    근데 꼭 그렇게만 생각할게 아니라구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언제한번 전문의한테 문의 좀 해볼려구요..
    애만 다그칠께 아니라...애를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님도 힘내세요

  • 6. 눈사람조아
    '04.12.15 11:54 PM (211.207.xxx.101)

    원글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 프로 한번 보세요~
    Q채널에서 한답니다. 내일 하내요. 오늘은 놓쳤고...

    (BBC)미운 4살, 천사로 만들기'의 원제목은 'LITTLE ANGELS' 입니다.
    (BBC)미운 4살, 천사로 만들기'는 오늘(12/15(수)), 12/16(목)
    밤10시에 방송되오니 많은 시청바랍니다.

  • 7. 키세스
    '04.12.15 11:58 PM (211.177.xxx.141)

    규칙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잠도 규칙적으로 자요.
    전 우리 딸 잠 자면 좋아라 하면서 절대 안깨웠었는데요.
    우리 애도 무진장 잠 없는 아이라서... ㅠ,ㅠ
    돌 훨씬 전부터 낮잠 안자고 그렇다고 밤잠을 제대로 자나, 또 깊이 자기를 하나...
    그런데 어린이집 다니고부터는 아침에 억지로라도 깨워야 하잖아요.
    그랬더니 자는 시간도 일정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쯤은 신랑한테 아기 맡겨놓고 푹 잤었어요.
    마트도 가끔 혼자 갔었는데 나갈 때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갈 정도로 해방감이 들고 기분전환이 되대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

  • 8. 쵸콜릿
    '04.12.16 12:38 AM (219.241.xxx.166)

    힘드시죠...저두...우리큰애때문에...36개월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4살인데 이젠 둘째가...새로운 시작입니다.
    일단...잠은...한의원가시기 전에
    대추를 끓인 물을 먹여보세요...제친구 아들이 이걸로 잠을 푹자게 되었구요.
    제가 여기서 어떤분께...소개해드린 방법인데...효과가 있었어요.
    기저귀는 여름다가오면...뗀다...생각하시구요.
    밖에 다니는 시간동안 활동량이 많아야 피곤해서라도 잠을 잘자거든요.
    지금은 매를 들어도 효과가 없는 시기예요.
    27개월이면 오전반 정도 어린이집에 보내도 되거든요.

  • 9. juju386
    '04.12.16 1:52 AM (211.176.xxx.206)

    저두 잠때문에 힘들었어요. 그런데 36개월지나니깐,,어느정도 리듬이 잡히더군요.
    남편은 도와줄 상황이 안되었고, 친정도 멀리있고..이러다 우울증되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우리아이는 예민한 편은 아니었는데..제가 오히려 좀 예민하고, 너무 제가 다 하려다 보니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때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더라도, 아줌마를 썼으면,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무래도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이니깐,,악순환이 계속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엄마가 쉬는게 좀 필요해요. 항아리님 조언대로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상황이에요.
    그리고,,,크면 훨씬 나아지는건 사실입니다.

  • 10. 베네치아
    '04.12.16 1:52 AM (211.207.xxx.176)

    저희애가 딱 저랬어요~!!!!!!!!!!!
    지금 26개월차인데요 지금은 애도 너무 순하고 잠도 푹~~잡니다.
    저도 정말 죽고싶었어요. 육아 우울증에 걸려서요. ㅡ.ㅜ
    하도 지치다보니 제몸이 너무 상해서 한의원에 약 지으러갔다가 한의사샘 저는 볼 생각도 안하고
    저희애만 자꾸 보시는거에요.
    애가 얼굴이 노~~란게 쟤 짜증 많이 내고 잠도 못자지않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몇첩 지어먹으러 갈때마다 말씀하시길래 상술아닐까...하다 속는셈 치고 먹였는데요
    정말 좋아졌어요. @.@
    그 샘 저희애 세돌까지 먹이라고했는데 몇달 먹이다 말았네요. 약값도 넘 비싸서리.. ㅡㅡ;;

    뇌에 열이 많은 아가들이 그렇답니다. 혹 여름에 더 심하지않나요?
    어릴때 잘떄 머리가 흥건히 젖는다거나..
    여튼 전 그 약먹이고 많이 편해졌어요. (이러니까 무슨 약장사같네. ㅡㅡ;;)
    저희애 예민한건 같이 다닌 엄마들도 인정했었는데 얘 좋아진거보고 다들 놀랬어요.

  • 11. 마농
    '04.12.16 5:01 AM (61.84.xxx.28)

    베네치아님 의견에 저도 한표...
    제 조카가 비슷했거든요 오죽하면 여동생이 우울증약을 먹고
    극복해야할 정도였어요. 아이에게 화를 내지않고 참기 위해서
    스스로 신경정신과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었지요.
    그런데...여동생이 아이돌보느라 너무 몸이 힘들어서
    자기 먹을 보약 지으러 갔다가..
    아이를 본 한의사분이 아이가 너무 열이 많다면서
    이래서는 잠도 잘 못자고 안 자란다면서...
    아이 손을 따서 피를 내더래요.
    많이 아픈지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긴 했지만..
    그날 이후로.. 아이가 깊이 잡니다. 징징대지도 않구
    잘 먹고..^^. 여동생이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더군요.
    좋은 한의사 한번 찾아가보세요...

  • 12. ,,,,
    '04.12.16 7:16 AM (211.178.xxx.25)

    아가에게 어떤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후배 아이 하나 낳더니 아예 님처럼 생활이 지옥으로 바뀌더군요
    아이가 사람많은곳 가도 울고 불고 뒹굴길 예사고 닫힌 공간이면
    더 엄마한테서 한자욱도 안떨어 지려 불리불안같은게 심하고

    아무리 봐도 아가가 정상은 아니더이다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아가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가있을수 있잖아요
    힘 내시구요

  • 13. ...
    '04.12.16 11:03 AM (211.222.xxx.175)

    아이의 불편을 어른들이 모를 뿐이지요.
    이유가 없다고 생각들 하지반....
    아이는 확실한 이유가 있지요.
    표현에 한계가 있으므로 어른만 모를 뿐입니다.

  • 14. 스피넬
    '04.12.16 12:28 PM (222.100.xxx.110)

    우리 둘째 아덜 생각이 나서여..
    울아덜이 태어나서 3일 퇴원해서 집에 왔더만 밤낮으로 잠안자구 우는거예여.
    정말 너무 힘들었어여.
    산후조리두 못하구 밤낮으로 이러다 죽겠다싶더라구여.
    큰애 그때가 26개월 정도됬었는데 둘째태어나구 제대루 사랑한번 못받아본거 같아여
    엄마가 힘드니 큰애는 언제나 방치였져
    둘째땜시.. 낮에는 항상 등에 엎구살구.. 밤에두 엎구있구..자는시간 잠깐.. 그러니 짜증..
    그러다가 7개월쯤이던가 함소아 한의원에 갔어여.
    일산으루..
    심장에 열이많다구 하더라구여.
    한약을 지어왔는데 주위에서 다덜 욕하더라구여. 그어린걸 한약을 먹인다구..
    아픈것두 아닌데 엄마가 힘들어서 약먹인다구..
    약효를 확실히 믿은건 아니지만 지푸라기라두 잡는 심정으루.. 그전에 소아과 많이 다녔어여
    아픈데가 있느해서..너무 자지러지게 잘울구..잠두 못자구..예민해서..
    그때 함소아에서 약을 7만몇천원주구 지어왔는데 그거 10일정도 먹는데 하루는 한번두 안깨구 잘자는거예여. 너무 놀랐져..
    그후에 며칠은 몇번씩 깨구 그랬는데 그래두 다른때 비해서 푹자는 편이었어여
    그리구 약먹구 1달정도 지나니 밤에 깨는일 없어졌어여.
    지금 36개월 됬는데 아직두 잠하나는 끝내주져.
    정말잘자여. 깨는일없구..
    한번 소아한의원 가보시는게 어떨런지.. 저는 효과를 넘 많이봐서..

  • 15. 미스테리
    '04.12.16 1:00 PM (220.118.xxx.203)

    울딸도(27개월) 불과 3~4개월전까지 밤마다 저를 잠못자게 하더니 요즘은 괜찮네요...
    오죽하면 아직도 애 때문에 각방을 쓸까요...ㅜ.ㅡ
    저도 얘가 좀 열이 많아서 그러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은 비됴를 보고 따라서 춤도 추고 그러니 좀 나아지는듯...
    넘 심하면 한의원에 함 가보셔요~

  • 16. 문제맘
    '04.12.17 12:26 AM (61.79.xxx.107)

    여러분들의 리플 정말 감사드려요.
    확실히 낫는다는 보장도 없고
    돈만 날릴까(?)싶어서 한의원은 안 갔는데
    이제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현재도 14시간동안 노는 울애...참...
    엄마가 되기란 넘 힘드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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