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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남는 시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아이도 다크고 제 할일 다 알아서 하고 이제 찬바람도 가고 나니 정말 우울해집니다.
남는 시간 지금 제 나이에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수영, 헬스 등 말고 가볍게 공부 할 수 있는 것 뭐 없을까요?
다른 분(제 나이 정도)들은 이런 고민 없나요?
회원은 아니지만 82에서 열심히 정보를 얻어가는 이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별빛
'04.11.15 4:50 PM (221.147.xxx.214)40대가 뭐가 많은가요?
전 50대초에 취직을 한사람이랍니다.
40대는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요...
40대후반에 컴퓨터를 2년동안 배웠더니 50대초에 취직이 되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3년이상을) 다니고 있어요...
주위에 돌아보면 봉사할곳도 많고요..
전 적십자봉사를 하다가 지금은 직장에 다니니 봉사는 좀 뒤로 미룬상태랍니다.
피아노도 5년을 배웠는데 어릴때 안배워서 즐기지는 못하네요/
한동안은 반주봉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컴만 만지고 잇으니 피아노는 손도 안대니...
동사무소에도 배울곳이 많고요..
가까운곳에서 찾아보시면 많거든요..2. 4학년
'04.11.15 4:51 PM (211.210.xxx.100)건강을 위해서 수지침정도 배우고 외국여행길에 가이드 도움없이 쇼핑정도 즐기려면 영어회화를 더 익히는게 어떨까요.
3. 퐁퐁솟는샘
'04.11.15 4:54 PM (61.99.xxx.125)도서관에 가보세요
요즘 평생학습개념의 강좌가 많답니다
영어회화 서예 수묵화등 지역에 따라 과목은 조금씩 다른데 무료로 배울수 있답니다
여성회관도 좋고요
여성회관도 저렴하게 부담없이 배울수 있는게 많구요
전 개인적으로 도서관을 권하고 싶네요
대출실에 들러서 책을 읽을수도 있고 또 한참 책 고르다보면 의외로 좋은책을 읽으며 돗서에 취미를 붙일수도 있구요
책에는 많은 지혜도 들어있어서 나이들수록?(전 40 이예요 죄송)독서가 필요한것 같아요4. 열쩡
'04.11.15 5:30 PM (220.118.xxx.159)선배언니의 어머니가 나이 60이 넘어서 여성의 전화 상담을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어딘가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으신 것이라면 도움을 기다리는 곳이 참 많을 것같네요...5. 저도 40대
'04.11.15 9:52 PM (220.118.xxx.120)별빛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50대초에 취직이 되다니...
혹시 무슨 일 하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지금 40대 중반인데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거든요.6. 백김치
'04.11.15 11:45 PM (218.237.xxx.182)상담이나 심리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요?
이 나이쯤 소진된 앎과 개념의 재정비가 되는 듯 하구요~
깊이 있게 하면 남을 위한 봉사든 일이든 갖을 수도 있겠구요...
전 많이 도움됐어요.
음~
큰 단계 마다 요충지가 중요하자나요...
아동에서 청소년으로
청소년에서 성년으로
중년으로
노년으로
그 때마다 좋은 계기를 만들고 만나야 건강하게 발전하는 것 같아요.
책으로
친구로
배움으로....소재야 무궁무진하죠~7. 고은옥
'04.11.15 11:48 PM (218.48.xxx.69)이 상태가 2주 지속 되면 갱년기초기증상으로 갑니다.... 무얼 하고 싶으신가요? 아님 가고 싶은곳 아니면 갖고싶은것 5가지 이상 적어보세요,,,,생활속에 꼭꼭 묻어 두었던 꿈도 끄집어 내보세요,,, 쉽진 안아요,,, 허나 필요한 훈련이죠,,,, 왜냐 죄송하지만 살 날이 살아온 날 보다 더 길거든요 2026년후엔 초 고령화 사회속에 내 삶을 던져야 하죠,,, 내 인생 내가 책임져야 하는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 자녀?? 그땐 같이 고령화대열에 들어가죠,,,,, 저도 나의 노후를 해결하기위해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책을 샀어요 ...성취심리...라고 목사님께서 추천 해 주신 도서지요... 돈 안드는 운동은 필수로 하시고요 이제부텨는 안 쓰는게 버는것을 배워야 노후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자녀로 부터 해방 내 인생은 내가 !!!!!! 책임 집시다!!!! 횡설 수설 죄송해요
8. 조언이 필요했던 이
'04.11.16 8:56 AM (210.97.xxx.245)위에 리플 달아주신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고은옥님 말씀대로 2주 이상 이런 기분으로 지냈습니다. 스스로도 아마 이게 갱년기 증상일꺼야 이러면서요. 일단은 돈적게들면서 전환시킬 수 있는 가까운 도서관과 동사무소등에서 무언가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왠일인지 가까이에 여러분들이 있다는게 굉장히 위안이 되네요....9. 램프레이디
'04.11.16 9:48 AM (59.23.xxx.89)기독교인이면 릭워렌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 책 읽어보시지요. 기독교인이 아니면 "하프타임"이란 책 추천합니다.
10. 채영순
'04.11.16 3:01 PM (221.147.xxx.214)저도 40대님 저 별빛인데요..
컴을 배웠더니 취직이 되네요..
아파트 관리실에서 경리일을 보고 있어요..
2년 6개월동안 경리일을 하다가 지금은 이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해서 조합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잇네요..
경리학습센터에서 2달동안 공부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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