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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평수 빌라 전세주고 큰평수 빌라 전세가다. (??)

나 돌아갈래~~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4-11-12 11:16:58
결혼4년차가 되니 아이는 없어도 점점 늘어나는 살림살이에 옷가지에 정신이 없어여.
제가 정리정돈이 제자리에 안되어 있음 심한 정서불안을 느끼거든여.

10년 넘은 단독1층을 전세대란때 저렴하게 장만해서 전체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는 아주 깨끗하거든여.
하지만 올초에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부동산에서 전화 한통 못 받았어요.

오래된 집이라 윗집에서 물이 세서 저희집 안방으로 세어 곰팡이가 나서 보수공사 하고 새로 도배도 했는데 한번 곰팡이가 났던
자리라 생각하니 도대체 안방에는 들어가기 싫어여.
학창시절 곰팡이 난 집에서 살았다가 기침을 달고 살아서 1년넘게 병원 다닌 기억때문에.....

안방 침대 놔두고 거의 일년동안 신랑이랑 좁은 거실에서 이불펴고 자요.

도저히 매매는 안될것 같으니 내부는 깨끗해서 좀 저렴하게 전세주고,
아파트를 사서 가려니 엄청난 융자는 감당 못할것 같고, 전세로 가자니 지금 평수로 겨우 갈수 있을것 같고..........

큰평수 빌라를 매매 하자니 빌라 2채는 가지고 있긴 머하고 , 새집으로 나온 빌라 좀 큰평수 전세를 갈까? 생각중이예요.
맞벌이니 좀 더 열심히 벌어서 큰 아파트 사기 전까지..............

한번도 전세로 살아본적이 없어, 단점은 잘 모르거든여.
그냥 좀 넓고, 주변환경 좋은 깨끗한 집으로 가고 싶어요.
지금 집은 지하철역이랑도 멀고, 주변에 시장, 슈퍼도 없고, 골목이라 밤에는 혼자 못 다니거든요.
맞벌이 하는 주부가 살기에는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좀 주세요.
IP : 210.117.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4.11.12 11:43 AM (61.252.xxx.170)

    싸게 전세 주시고 전세 가세요.
    지금 전세 가격이 다 싼 편입니다.
    만약 님의 집이 오른다면
    다른데도 오르니 쌀데 옮기세요.
    그리고
    애도없으니 맞벌이하기가 쉬울거 같으네요.

  • 2. 찬성
    '04.11.12 11:47 AM (61.253.xxx.84)

    그렇게 하세요.
    쾌적해야 살림할 맛도나죠.
    돈 모아 나중을 기약하는거두 좋지만
    그렇게 절충해서 현재도 즐거운게 두루 좋지 않을까요?

  • 3. 저도
    '04.11.12 12:21 PM (210.206.xxx.171)

    저는 오래된 아파트 작은평수에 사는게 싫어서 깨끗한 빌라 넓은곳에 삽니다.
    요즘은 베란다며 구조가 아파트처럼 짓구요, 엘리베이터 있는곳도 많아요.
    동네를 정한다음 발품을 많이 파세요. 요즘 물건 많아요.
    전세 살거면, 빌라보다 주인이 건물에 같이 살면서 다른집들 다 전세주는곳 다가구주택 그런거가 좋아요. 주인이 살아야 깨끗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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