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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 오징어, 유자차, 모과차, 초고추장 해외로 배송해보신 분?
이태리로 보내는건 오늘 보냈고 독일로 보내는건 내일 부칠건데요.
건어물을 주로 넣었어요. 김, 국멸치, 건다시마, 쥐포, 오징어, 건미역을 보냈거든요.
근데 이태리와 독일 국제소포 금제품 목록에
"모든 음식물( 초콜렛 포함)" 써있는거예요.
하지만 다들 음식물 보내고 대게는 그냥 통과되는거 알기에
그냥 보내버렸어요. 걸리면 압수당하면 팔자려니....하구요.
근데 보내고 나서도 계속 찝찝하더라구요.
혹 보내보신 분 계시는지...
국제항공특급으로 보냈거든요.
1. 고추장
고추장은 튜브형으로 볶음 고추장이랑
튜브형 초고추장 이렇게 보냈는데(그 친구가 초고추장으로 쫄면해먹는걸 워낙 좋아해서요..)
자꾸 불안해요...
혹 이렇게 보냈는데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사실 볶음 고추장은 별로 걱정안되는데
초고추장이 걱정되요. 으....
2. 유자차, 모과차
이건 유리병에 담아 뿅뿅비닐로 쌌거든요.
이것도 성공하신 분 계신는가요?
3. 쥐포, 오징어
다른 건어물에 비해 냄새가 약간 있는 편이라
포장된 상태 그대로 넣었는데...이것도 전부 압수되는지
보냈는데 성공하신분은 없으신지 궁급합니다..
만일 아무도 안 계신다면
두번째로 보내는 독일친구 짐에서는 뺄려구요.
다 거기서도 맘먹으면 살수 있는것이지만
유학생들 돈없구 한국슈퍼가기도 힘들고 그 돈 아껴줄려고 보낸거니까
거기서도 돈으로 다 살수 있는거 괜히 더 비싸게 보낸거다...이런 말씀은 말아주시구요.
친구가 잘 받았다는 말 할때까지 기도하려구요.
워낙 신세를 많이 진 친구라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서
무리한거니까 넘 야단치지 말아주세요...T.T
1. 걱정마세요^^
'04.11.11 6:31 PM (218.145.xxx.179)야단은요^^
요새 여기 82쿡말구 자게가 넘 뽀쪽해서 저두 조심스럽긴해요..
맘이 이쁘신데요...
여기도 맘이 이쁘신분들이 많이 계시니
아는 분이 분명 도와주시리라 믿고 ....^^...갑니다...어딜?~~헤헤2. 보내봤어요
'04.11.11 7:24 PM (220.81.xxx.171)님,친구분이 좋아하시겠네요
저도 유학생활 때 라면 하나라도 받으면 얼마나 좋았는지..
라면도 수출용은 정말 맛이 없어서 못 먹어요
(확실히 수출용은 맛이 이상해요)
제가 이태리에서 있었구 울 아가씨는 독일에 있구 내 동생은 프랑스에 있는데요
여지껏 음식물 걸린 적 없어요
저의 엄마는 제 동생한테 젓갈도 보내 봤어요
단지,포장만 잘 하셔서 안 깨지고 흐르지 않게 해주세요
넘 걱정하시지 마세요
왜 난 님같은 친구가 없었나 몰라요.. ^^ 부러워요~3. 걱정..
'04.11.11 7:42 PM (61.84.xxx.8)제가 구입했는데..한번 빨고나니 쿠션(?)이 푹 죽어요.
저는 39,000원에 구입했는데 그냥 싼맛에 샀다는 생각에 위안 받습니다. 보온성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4. tazo
'04.11.11 8:29 PM (64.229.xxx.68)라면맛은 맛뿐입니까? 유통기한이 한참지나걸 잘두 비싸게 팔어요. 얼마전 오랜만에 라볶이를 해먹겠다고 별러서 라면 한봉다리 열었는데 집어넣고 익기를 기다리며 포장을 무심코읽는데 유통기한이 2004년 2월인겁니다. -_-;;근데요 저,,아까워서 그냥 먹어부렀어요.죽기야하간디?에헤야~ 해감시로.그런 케어 팩키지받는 친구분 너무 고마워하실거예요.멋져요.
5. 맑게밝게
'04.11.11 10:05 PM (222.13.xxx.33)전 친구분보단 가까운 곳이지만 그럭저럭(?) 물 건너인 일본에 사는데요...^^
유자차랑(유리병에 든) 라면류, 고추장(비닐에 담긴), 오징어 등 다양한 물품을 받아봤죠.
건미역, 건다시마, 쥐포, 김치, 조미김, 떡국, 떡볶이 떡...커억~
(딴얘기지만 예전에 여기 놀러와 준 친구들은 사골뼈도 들고왔더라고요.~.~)
몇일 전엔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과자류랑 카레, 소스 종류를 보냈거든요.
가족들에겐 커피랑 코코아, 카레, 초콜렛, 소스 종류들 보냈구요.
근데 잘 받았다고 아까 전화 왔더라구요.
흠...저야 친구분에 비하면 꽤 가까운 곳이니까 그렇지만 어쨌든 보낼 때도 받을 때도 EMS
이용했는데 괜찮았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참!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 친구가 유자차 보내 줄 땐 완전 유리병을 엠보싱에 둘둘둘둘~
말아서 보냈더라구요. 근데 깨지진 않았는디 조금 새서 박스가 끈적~ ^^
오징어도 냄새 안나게 둘둘둘둘둘~ 말아서 테입을 칙칙 붙여놔서 처음엔 이게 뭔가...했죠.^^;
그 친구 보내는 물품 표기한 거 보니까 오징어나 유자차같은 건 표기 안 해뒀더라구요.
이것저것 종류가 많다보니 귀찮아서 음식류는 라면만 적고 안 적었다고 하더라구요.
(인스턴트 누들.-_-;;;) 그것도 이유가 되려나?
저도 이번에 친구에게 물품 보낼때 칸이 모자라서(책, 씨디 포함 이것저것 종류만 많다보니)
음식류는 커피만 적었거든요. 근데 '원두냐 인스턴트냐'묻고 '인스턴트 분말 커피다'라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렇게 따로 표기해주세요'라고 하더군요.^^
흠...그게 도움이 되었는지도. (뭔소릴 하는지.^^)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너무 걱정마세요.
그 소포 받으시면 친구분 정말 기쁘고 고마울 거예요...제가 그랬거든요.^^6. 우체국 직원..
'04.11.11 11:17 PM (211.219.xxx.95)이엠에스로 포장을 잘 해 보내셨으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윗 글중 티앤티 직원에게서 연락 받아서 빼고 보내셨다는 분은 일반 이엠에스로 하셨으면 배달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우체국에서 티앤티하고 제휴해서 하는데 더 까다로워요.. 미국도 컴퓨터 금제품인데 다 통관됩니다.. 단지 깨지거나 한는 경우 보상이 안되죠.. 그래서 티앤티 에서는 컴퓨터를 직접 짠 나무상자에 넣어야만 접수를 해 준답니다....포장을 아주 잘 해서 보내세요... 이엠에스 보낸다고 하면 직원들이 포장 잘 도와 줄 겁니다.. 이엠에스 실적이 중요하거던요..
7. ems
'04.11.11 11:52 PM (218.153.xxx.28)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반 EMS로 보냈구 이제 잘 통관되기만을 기다리면 되겠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잘 포장한건지는 의심이 들지만...부디 무사통관해서 잘 도착하길 바랄께요. 여러분들 답변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얼마나 다들 감사한지~ 저도 다음부턴 사람들 질문에 열심히 답하는 회원이 될께요. 감사합니다!! ^^
8. 넘비싸
'04.11.12 1:48 AM (220.76.xxx.149)저도 외국(유럽)의 친구에게 이것저것 보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고 늘 보내는 물건보다
ems비용이 어마무시해서요..물건값 날리는셈 치고 이번엔
배로 보내봤는데 어찌 될란지 아직도 조마조마 합니다.9. 여우별
'04.11.12 8:27 AM (206.219.xxx.119)저두 캐나다에 있는 동생에게 겨울옷가지랑 책2권정도 보냈는데
9.5kg정도 무게가 나가더라구여~
근데,,,가격은 9만원ㅡ,.ㅡ^
전 우체국쪽을 이용했는데 어디 쫌더 싸게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나여???
저두 동생한테 이것저것 마니 챙겨서 보내주고 싶은뎅 배보다 배꼽이 커서리^^;;;10. ems
'04.11.12 1:07 PM (218.153.xxx.28)저도 이번에 처음 소포 보내본건데 정말 비싸더군요. 13킬로가 넘어서 EMS 비용이 11만4천원이 나왔어요..T.T 그래도 반찬류가 있어서 상하기전 빨리 보내려구 그냥 EMS 이용했는데 잘 도착하면 좋겠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죠...다음엔 안상하는 물건들 위주로 해서 선편을 이용해야겠어요.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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