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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용한 점장이
공식적으론 절에 다닌다고 하시지만 일년에 사월 초파일 하루 말고는 가시는거 못봤구요.
점집은 틈틈이 다니십니다.
문제는 그냥 혼자 다니시면 취미생활이려니 할텐데 직장생활하는 아들 불러서 태워달라고 하세요.
주로 늦잠 자기 좋은 일요일 새벽에...
우리 신랑 효자라 싫다는 말도 못하고 참 안됐어요.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제가 운전을 못해서 저는 신랑 몫까지 푹~~~ 잡니다. ^^;;
이번에 다녀온 점집은 포항에서 너무너무 유명한 곳이라 새벽일찍 가서 대기표 받고 기다려서 점을 보는 데라네요.
그래 신랑이 거의 깜깜할 때 나가서 어머니를 태워가서 같이 점을 보고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 점쟁이 너무너무 용하네요.
세상에 우리 신랑이 복이 많다고... ㅎㅎㅎ 집사람 착하고 복 많아서 걱정없이 산다고 했다네요. ㅋㅋㅋ
어쩜 안보고도 제가 착한걸 어찌 그리 용하게 아는지... 정말 쪽집개 점쟁이죠? ㅎㅎㅎㅎ
어머니도 신랑도 얼떨결에 그렇다고 했다네요. ^^ 냐하하~
어머니는 당신이 믿으시는 종교이니만큼 ㅋㅋㅋ 점쟁이 말을 신념을 가지고 믿으시겠지요? ^^
어머님이 더 이상 다른 점집 찾아헤메지 말고 이집에 정착했으면 좋겠어요. ^^;;
1. ^^
'04.11.10 1:56 PM (61.32.xxx.33)재밌네요. ㅋㅋㅋㅋ 용코 않고간에, 그 점장이 집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있는듯.
히히2. 그냥익명
'04.11.10 1:58 PM (211.176.xxx.192)포항에서 유명한 집~
저도 가봤어요.
정말 용해요^^
집사람 착하고 복많아서~
용하잖아요!
전 새언니랑 갔는데
새언니 성질 나쁘고 욕심 많아서...
운운하는 바람에 민망해서 죽을 뻔 했다는...3. 해피송
'04.11.10 2:02 PM (220.91.xxx.46)저두 가면 착하고 복많다고 할라나?
암튼 용한 점쟁이 맞는 거 같네요...
이렇듯 82에 올라온 거 보니...홍보대사가 올 줄 미리 알고 있었던 듯...ㅎㅎㅎㅎ4. 마키
'04.11.10 2:09 PM (211.204.xxx.200)그런곳은 자주 다니시라고 하세요..^^
5. 깜찌기 펭
'04.11.10 3:19 PM (220.89.xxx.33)그 점쟁이에게 미리 키세스님이 시킨것도 아닐껀뎅.. ㅋㅋ
참 용한점쟁이네요. 맘에 쏙~들겄따..ㅋㅋ6. 배부른미씨
'04.11.10 3:53 PM (211.208.xxx.42)포항 어딘지요...
요새 제가 심란해서리..7. 키세스
'04.11.10 3:58 PM (211.177.xxx.141)^^;; 배부른 미씨님 ㅋㅋㅋ
정말 가보시게요?
신랑 오면 물어봐서 연락드릴께요.
다른 집은 모르겠는데 우리 어머니 보신건 대략 맞는 것 같고(저 착한 것까지...ㅋㅋㅋ;;)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는 봐주는 것 같더라구요.8. 레몬트리
'04.11.10 4:28 PM (211.225.xxx.50)진짜 용하네요...추천 1표
키세스님..뒤늦게 임신 축하드립니다.
울 어머님도 불교를 가장한 샤머니즘인데...그래도 초파일 이외에도 가끔 가주십니다.
그런데 점집에서 그랬다네요. 같이간 다른분한테 전해들은 얘기..
며눌한테 돈복이 있다고 했대요..
아들이 그래서 돈 버는거니..며눌을 잘 위해줘야 하는일이 잘된다고...
흐흐흐.... 여기도 참 용하죠?? ^^v9. 김영희
'04.11.10 5:14 PM (61.32.xxx.33)키세스님, 저에게도 그 점쟁이집 연락처 쪽지 부탁드려요.
10. 그냥익명님
'04.11.10 5:38 PM (211.201.xxx.227)그런데 새언니 성격 나뿐거 맞나요? 안맞나요?
그 얘긴 안쓰셔서..그냥익명님 댁은 맞추셧나 궁금해지네요..11. 리틀봉맘
'04.11.10 5:42 PM (211.246.xxx.45)대전에두 진짜 용한데 있다구 하드라구요..^^;;
신받은지 이제 3개월정도 되나???
22살된 남자라구 하던데...동자신이 들어왔는데
엄청 잘맞춘다구 하드라구요...12. 키세스
'04.11.10 5:55 PM (211.177.xxx.141)허거덩~
이게 아닌데... ^^;;;;;;
전 점이란게 그냥 짚어 넘기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도 첨에 결혼해서 시누이한테 이끌려 점보러 가서는 좋은 말만 하길래 혹해서 이년 후쯤에 동생 데리고 가니까 딴소리를 하더라구요.
사주나 관상은 변하는게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그 다음에 부산에서 용하다는데 예약해서 다녀왔는데도 뭐... 그 정도는 저라도 할 것 같았구요.
답답할 때 하소연하고 정신과 상담한다 생각하고 찾는거 아니라면 가봤자 별로 얻어지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이 점쟁이가 제가 착하다는 것을 맞춘 것도( '') 그냥 짚어본 것이 아닐까? ^^;;;
그런데 키세스님이 진짜 착한데... 이러는 분이 아무도 안계셔서 넘 섭섭해용. ====3333313. 김혜경
'04.11.10 6:18 PM (211.178.xxx.12)ㅋㅋ...저도 용한 점쟁이 소리 들을 수 있겠네요..키세스님 참하고 복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4. 레몬트리
'04.11.10 6:24 PM (211.225.xxx.50)그냥익명님>리플 쓰신분~
새언니 성격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겠죠??
언니 성격나쁘다고 그냥익명님이 말씀하시면..
시누이 티 낸다고 시짜들어가는 사람은 다 저래..ㅉㅉㅉ
그런 리플 안달릴까요?
그냥..용한 점쟁이 말이니..
그 새언니..성격 나쁜가부다........로...15. 무늬만여우
'04.11.10 7:07 PM (222.106.xxx.177)저는 키세스님 마냥 착하다기보다는 좀 여우과인것 같다는 생각을 평소에..^^
나쁜 말은 아니니 오해마셔요. 전 곰과라서요, 키세스님 부러워라 하거든요.16. 키세스
'04.11.10 7:16 PM (211.177.xxx.141)ㅋㅋㅋ 딩동댕~ 무늬만 여우님. 정답입니다~~~ ^^
사실 쬐끔은 착해요.
신랑한테 바가지 긁거나 그런 것도 잘 안하구요.
그런데 신랑 말에 의하면 참 착하고 자기 의견도 잘 들어주는데 이상하게 결과를 보면 제 주장대로 되어 있다고... ㅋㅋㅋㅋ
통통이 여우쯤은 되는 것 같아요. ^^17. 이론의 여왕
'04.11.10 8:46 PM (222.110.xxx.243)이건 <닭!>도 아니고... 대체 뭐죠? <자화자찬>? 것도 아닌데... 크흐흐..
18. yuni
'04.11.10 9:04 PM (211.178.xxx.249)우리 시어머니 다니시는 바로 그 집 같은디요....
(저보고도 착하댔어요. 음홧홧...)19. beawoman
'04.11.10 9:24 PM (61.85.xxx.212)ㅎㅎㅎㅎ 키세스님 착하고 복 많아요.
키세스님 다음에 만나면 꼭 그 집 가르켜주세요.
점쟁이가 나한테 그 말 안해주면 무효!20. 으
'04.11.11 8:28 PM (218.52.xxx.24)웩!
21. 키세스
'04.11.11 9:23 PM (211.177.xxx.141)악플러님
안그래도 여기 와서 이러실줄 알았답니다.
제가 미스테리님 편드는게 그렇게 싫으세요?
님이 하는 행동도 남들에게 거슬리거든요.
제발 자중하시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진지하신 분이라 이거 웃자고 올린 거라는거 알려드려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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