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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싶어요
근데 요즘 정말 아무생각없이 먹기만 하고 있어요. 속이 조금만 비면 뭔가를 계속 먹어야 하구요.
안그러면 신경질이 마구납니다.
요즘 사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사에 의욕이 없어졌어요.
근 7년을 열심히 하고 있는 취미생활도 접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자주 안가니까 같이 하는 분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무슨일 있냐구.
근데 정말 의욕상실이에요.
거기다가 그 반감인지 몰라도 계속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살고요.
배속에 허기감이 안드는 그런 거 뭐 없을까요?
그럼 조금 적게 먹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1. 생활을 활기차게
'04.11.10 12:22 AM (160.39.xxx.83)매사에 의욕이 없고 멍하니 있으면 먹을게 더 생각나고 땡기더라구요.
몸 많이 움직이고, 취미생활 열심히 하고 하면 확실히 덜 먹히구요.
활기차게 사는게 덜 먹는 지름길이더라구요2. 저는요
'04.11.10 12:45 AM (211.212.xxx.80)살을 빼야지 하는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다보니 먹을게 더 당겼어요
그러다 요즘들어서 그래~ 살쪘다고 사람아니냐 무디게 살자 살찐 나를 받아들이자 하는 맘으로 바꾸고 좀더 활기차게 살았어요 멍하니 테레비 보는 시간 없애고 테레비 켜놓고 마루 닦고 집에서도 자세 꼿꼿이하면서 콧노래 부르고 집안일을 좀 더 바지런히 많이 했더니요
식욕도 좀 줄어들고 오히려 살이 덜 찌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먹는것과 살에대해 초연해 지세요3. 살빼자
'04.11.10 1:34 AM (138.243.xxx.1)참고로 저두 배 고푸면 못삼다... (밤 12시에두 먹을거 먹어야 잔다는)
근데 요구르트는 한 번 먹음 배 안고픕니다..
아침 10시 경에 350ml먹으면 저녁 7시까지는 끄덕없슴다..
350 정도이면 칼로리로는 300정도 되니까...
배는 부르구...부르니.. 먹는것에 초연하구... 칼로리두 적구..
저.. 요구르트 제조회사랑 관계엄써요.. 그냥 제 경험~~4. 뭔가...
'04.11.10 7:51 AM (64.203.xxx.253)이것 저것 먹고 싶을때
주로 손이 가는 것이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류인데요.
실은 '단백질'을 먹어줘야 속이 허하지않아요.
유제품, 치즈, 닭고기 가슴살, 찐계란....뭐 이런걸 드세요.5. leekw
'04.11.10 9:59 AM (210.124.xxx.73)요즘 건강검진 얼마안남아 제가 하고 있는 다요트는
아침점심저녁을 소식, 과식, 소식하는 거에요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마냥 누워있고 앉아있는게 아니고
집안일 청소 설겆이 빨래등등 가만이 안있죠
요즘 아침은 두유에 청국장가루 섞어 마셔요 그리고 다방커피한잔
그럼 화장실은 직행..아랫배 쏘옥..
몸이 가뿐해야 매사에 의욕이 생겨요
저녁을 많이 안먹으니 아침에 피곤하지도 않고 몸도 가벼워 좋네요
너무 급하게 맘먹지말고 여유있게 하나씩 해보세요
애 둘낳고 예전 몸무게로 다시 다 돌아왔답니다
둘째를 5월달에 낳거든요6. 해피송
'04.11.10 10:03 AM (220.91.xxx.46)무언가를 자꾸 먹게 되는 건..
배가 고파서라기보담 습관성이 더 많은 것 같구요...
스트레스가 많아서일 때두 있구요...
배 속의 허기감은...음식을 채우기보다는..
뭔가의 만족...보람같은 걸로 채우셔야할 거 같아요..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걸 한번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거...운동이나...될 수 있음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거..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거로 해결하심 좋을 듯...싶네요..
주제넘은 리필 죄송...
바로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서요...
행복하세요...7. 원글
'04.11.10 12:35 PM (211.207.xxx.112)이렇게 리플이라도 달려 있으니까 조금 기분이 나아지네요. 사실 오늘도 가야할 곳이 있는데
빼먹었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요. 11시가 넘으니까 핸드폰에 집전화까지 전화가 마구 울려댔지만 그냥 무시했답니다. 생각같아선 어디 조용한 곳에 잠수하고 싶어요.
제 생활신념이 주어진 것에서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만족하자였는데 과연 그게 맞는 삶인지도 의문이들구요. 날이라고 맑으면 다 털고 나가서 돌아다니겠구만 비가 구질구질하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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