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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갈등

고민중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04-11-06 17:34:20
  
  

   저의 남편은 말하자면 개천용과 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어머니와 본인의 노력으로  유학을 했고  

   대학에 자리를 잡았지요.  

   저는 그저 평법한 집안에서 별어려움 없이 학교다니고  전문직을 가지고 있구요.

  40이 다되도록 결혼을 안해서 부모 애간장 태우다가  남편을 만나서  첫눈에 반해서 친구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습니다 .  

  결혼해보니 여러어려움이 있었지만  견딜만 했는데,  어머님의 종교문제는 좀 해결이 어렵군요.

  무슨일을 하시던지 가서 보시고 결정을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까지도.

  처음에는 당신의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될수있으면 따라드렸는데

  저보기에는 정도가 너무 심해보입니다  .

   그거로 모든 식구들의 생활을 통제할려고 드시는군요.

   애가 안생겨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는데  주사거의 맞고  시슬들어가는데  날이 안좋다고  하지말라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집식구들 분위기가  안좋다는걸 왜 하냐고 하네요.

  그게 날을 정할수 있는 그런일이 아니거든요.   한두번이 아니고 지금이 7번째입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애가 안되는 불안감에  주사맞을때의 고통에  ,  이런일로 매번 마음고생을 시키시는데

    시댁식구 대부분이 어머님에게 습관이 든건지  이왕이면 좋은게 좋다고 합니다.

    이미 40이 넘었고  그럴수있는 상황이 아닌데,

   다른때는 어지간하면 참고 넘겼는데 매사에 이러시니 어째야하나 싶네요.
IP : 222.10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1.6 5:51 PM (218.236.xxx.86)

    4살도 아니고.. 14살도 아니고..
    나이 마흔 넘으셨다면서 뭘 남 눈치를 보십니까!!
    그것도 내 새끼 가지는 일에!!

    노산이신지라 한시가 급한 이 때,
    비온다고 넘어가고 눈온다고 넘어가면서
    햇빛 비치는 날 기다리다 보면 또 해넘기십니다.

    뭘 어찌해야 하나.. 입니까!!
    뜻대로 하소서.

  • 2. 이에는 이
    '04.11.6 6:14 PM (211.207.xxx.191)

    모든 것을 점에 의존하는 사람 정말 피곤하죠. 그럴땐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세요. 시모가 점 보러 잘다니는데요. 하루는 저보고 시외삼촌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월급도 없고 단지 이름만 올려놓고 시외삼촌만 좋은일 시키는데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
    그래서 둘러댔어요. 얼마전에 친구랑 점을 보고 왔는데 취직같은 것 하지 말라고 그랬다고.
    그럼 재복이 샌다구요. ㅋㅋㅋ 두번다시 그런말 안합니다.
    참 시험관을 7번이나 하셨으면 그런 날 잡는 것에 관해서는 의사 선생님에게 부탁하세요.
    애를 낳는 날도 아니고 시술하는 날은 그렇게 잡는다고 임신이 되는게 아니라구요.
    의사선생님말은 좀 먹히지 않을까요? 머리속으로만 어떻게 할까 고민마시구 정면돌파 내지는 측면 돌파를 하심이.

  • 3. 김혜경
    '04.11.6 8:55 PM (211.178.xxx.213)

    그냥 시어머니 뜻을 거슬리셔서라도 의사선생님 시키는대로 하세요...

  • 4. 안경
    '04.11.6 9:33 PM (218.236.xxx.72)

    어머님이 봐온 날자랑 병원에서 오라는 날자가 안맞으면 어머님께는 아무 말씀 안드리고 그냥 슬쩍 가셔서 하시면 되지않나요?
    어머님이 잡아오신 날자에 다른 곳에 외출을 하시고 그냥 병원에 다녀왔다고 하세요.
    나중에 임신 성공하면 그때는 어머님 말씀하신 날에 간거라고 하시 출산 하세요..꼭 곧이 곧대로 모든걸 다 말하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지요~

  • 5. 영마미
    '04.11.6 10:26 PM (221.158.xxx.138)

    맞아요.
    시어머님과 부딪치지 마시고, 모르시게 병원다녀오시고 성공하면 그때 발씀드리세요.
    적당한 요령이 필요한게 시댁과의 관계입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

  • 6. 강냉이
    '04.11.7 12:50 AM (222.112.xxx.220)

    저도 시험관 시술에 적잔히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한가지 더 보태서 시어머님까지 걱정을 해야하니 어렵네요..
    힘내세요..그리고 안경님 말씀대로 일단하시고 ..말씀은 나중에..
    사내정치 도 힘들고 시댁정치도 힘들고..알아야 될게 너무많아요..
    하지만 엄마는 본인이시니깐요..힘내시고 용기내세요.

  • 7. 아침
    '04.11.7 8:05 AM (218.152.xxx.221)

    다음에는 사후통보로 하세요..모든 일을.. 얼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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