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

[익명]

딸아이가 22개월 정도 됐어요
그런데 아이가 자주 아픕니다 장염에 감기에 아주 약기운으로 살아 갑니다
그런 딸아이를 지켜보는 저는 마음이 무척아픕니다
지금 맞벌이라 아이를 종일반에 보내거든요 아이도 지겹겠지요
친정부모님이 봐주시다 지금은 건강이 좋지않아 놀이방에 보낸지2개월 정도 됐어요
그런데 아침 마다 가기 싫다고 울어요
그리고 아이가 자주 아프고 그런닌깐 병원좀 데려 가야 할것 같다고 하면 원장이라는 사람은 차량 운행도 해야 하고 아이들 밥도 챙겨 줘야 하고 무지 바쁘다고 하면서 당직병원을 10까지 하는곳을 알려줍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러네요
월래 놀이방에서 병원도 데려가고 그러지 않나요
또 놀이방을 바꾸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해 하지 않을까 하고 선뜻 바꾸지를 못하겠어요
직장을 그만 두고 아이를 키우고 나중에 일할 기회가 주워지면 그때 직장생활하고 지금은 아이를 위해 그만 둬야 하나요 어찌해야 할지고민입니다

[미씨]

동서가 얄밉고 시어머니가 야속한 상황인데요...
동서가 님 같은 스타일 아니면 모르쇠로 나올 거 같애요.

그저 남편한테 도와달라는 수뿐이 없는데요.

[자수정]

저희동넨 놀이방 선생님이 병원 다 데리고 다니시던데요. 선생님도 자기아이 처럼..... 아이에 정해진 선생님이 따로 계시고... 관인 인가요.

[다린엄마]

저희 경우엔, 놀이방에서 병원까지 데려가 주지는 않습니다. 병원에 데려 가라고 말씀만 해주시지요.

[헤스티아]

이사오기전에 맡겼던 놀이방도, 병원 데려다주지 않았어요. 데려 가라고 알려주기만 하시던걸요.. 놀이방마다 차이가 있나봐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