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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헤드뱅잉 할 줄은.....

프림커피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4-08-07 09:17:26
정말 몰랐습니다,,,
이 나이에 록페스티발에 가서 펄쩍펄쩍 뛰고, 헤드뱅잉 하느라 날 밤 샐줄은,,,,
어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04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에 다녀왔지요,,,
해외 유명 락커들과 우리 락 밴드들의 공연,,,, rock를 잘 모르는 저도 그만 흥에 빠져서,
젊은 애들이랑 같이 뛰고 환호하고 온 몸이 땀으로 젖어서 왔답니다,,
부산 시민이 되고나서 처음맞는 여름,,,
왕복 버스비 1400원으로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더 나이들기 전에 이런 추억도 더 쌓아야겠어요...
부산,,,,,너무 멋진 곳이예요,,,
IP : 220.95.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진맘
    '04.8.7 9:32 AM (220.70.xxx.91)

    너무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두 결혼하기전엔 공연 잘 보러 다녔는데...
    부산 ... 정말 멋진 곳이죠

  • 2. Ellie
    '04.8.7 10:00 AM (24.162.xxx.174)

    저, 제목 보고 자지러 졌습니다..ㅋㅋㅋ
    예전에 이현우콘서트-제가 현우씨 허벌 좋아합니다. 진짜로... 혹 관계자 계시면 다리좀~~ ^^;;-갔다가 담날에 어깨랑 종아리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하두 방방 뛰고, 손흔들고 손벽 쳐서뤼~)

    프림커피님.. 목 안아프세요? ^^

  • 3. 신짱구
    '04.8.7 10:10 AM (211.253.xxx.36)

    몸살 안났어요?^^

  • 4. 락 페스티발
    '04.8.7 10:33 AM (220.88.xxx.187)

    프리커피님도 그자리에 계셨군요^^ 어제 울아들도 친구 3명이랑 부산에 내려갔답니다. 지금 전화 해보니 어제 저녁 넘 신나게 즐겨 지금껏 자고 있더군요. 저희부부는 오늘 오후에 내려간답니다. 아이들 맛난 생선회도 사 주고 여름이면 너무 생각나는 '가야밀면'도 먹을겸^^ 참 내일은 '신해철'이 참가한다고 하더군요.

  • 5. 프림커피
    '04.8.7 11:18 AM (220.95.xxx.58)

    맞아여,,,, 오늘 넥스트 온다고 하더군여,,,
    저 오늘 자고 일어나니 뒷목이 뻐근하더군요,,,,
    탄력 받았을때 더 움직여줘야 하는 법,,, 오늘밤에도 갈랍니다,,,

  • 6. Ellie
    '04.8.7 1:50 PM (24.162.xxx.174)

    프림커피님.. 그럼 오늘은 제 몫까지 열광해 주세요~~~

  • 7. 깜찌기 펭
    '04.8.8 10:41 AM (220.81.xxx.151)

    지금쯤..프림커피님 목이 뻣뻣하지 않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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