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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심장이 안뛰어 연달아 유산했으면..
혹시 이런 경우가 많은것인지..
제 가장 친한 친구가 얼마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가 좀 많아서..(전 결혼한지 6년되구 애두 둘입니다)
특히 신랑나이가 많아서 결혼전에두 양가부모가 은근히 혼전에 일을 저질러두 되는..
그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더랬어요..
그런데.. 이 친구.. 결혼식 전에 임신을 했더랬는데..
태아가 심장이 안뛰어 유산을 한번 시켰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5개월 지난즈음에 다시한번 임신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일주일후..
궁금하야 안부전화하였더니..
애가 또 심장이 안뛴다고..
울더군요..
결혼만 하면 쉽게 갖어 쉽게 낳는건줄 알았는데..
속이 많이 상했겠죠..
지금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원인검사 중입니다..
글쎄 제 주위에 그런 케이스가 있긴한데..
그 부부는 애심장이 안뛰어 유산시킨이후에(그 전에 유산을 했었는지 안했었는지는 모르지만)
임신이 안됩니다.. 그래서 결혼 6년이 됐는데.. 애갖고 싶어 술만마시면 눈물바람인 친구부부도
있습니다..
도대체가 이 문제가 심각한건지 아닌지..
울 형님두 애 둘 낳을동안 여러번 이런저런 이유로 자연유산.. 또는 그런식의 유산도 여러번으로
알고있어요.. 그 중간에 다행히 애 둘 낳아서 키우고있구요..
어제두 그제두..
그 친구는 신혼이 아닙니다..
정말 딱해 죽겠어요..
하루종일 쳐져있습니다..
뭐 근데.. 제가 딱히 뭐라해줄말이 없어요..
잘될거라는 말밖에..
내 주위에 그런경우 있지만.. 다 잘낳아 잘키운다 얘긴 했지만..
사실 저두 잘모르겠거든요..
돈은 돈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지치나봅니다..
얼마안됐지만.. 벌써부터 많이 힘들어해요..
이런경우에도 애 낳을수 있는거겠죠?
이런일 겪으신분 계신가요?
1. Happy
'04.6.17 5:14 PM (218.159.xxx.66)저도 첫째 애기가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다가 10개월째 심장이 안뛰어 자연유산되었어요.
그때의 충격은 지금도 말로 할수 없네요. 제가 그런일을 겪고 보니 주변에 그런분들이 가끔씩
있고.. 병원에서도 원인은 알수 없다고 .. 참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딸 하나 아들 하나 .. 잘 낳았지만요..
추측되는 원인은 직장 옆자리 상사가 매너없이 줄담배였습니다.
그것때문에 그런것 아닐까.. 막연히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참 힘들겠지만, 그런 케이스도 많고 주변에 또 저이외에 다른 분들도
그후에는 정상적으로 임신을 하여 출산을 하는것을 봤습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시라는 말밖에는..2. 속상한 친구..
'04.6.17 5:19 PM (211.222.xxx.164)Happy님..
정말 충격이 크셨겠어요..
제 주위에두 한번 그런경우에 잘낳아서 키우고 있는분도 계십니다만..
제 친구말이 연속으로 그러는건.. 좀 드물다는 말이 있네요..
저희 형님두 한번 애 심장이 안뛰어서 유산시킨적이 있구..
제 다른친구는 한번 그런 경우라는 얘기들었는데.. 애가 안생기니..
한번이구 두번이구가 문제는 아닌듯싶지만..
연달아 그런거는 괜찮을지가 궁금하네요..
같은 경우에 애 잘낳아 키우시는 분이 계시면 좋으련만..3. 저도
'04.6.17 5:55 PM (211.193.xxx.21)저는 상황상 한번 수술하고 나니 그 뒤 두번 자연유산이 되어답니다. 그 뒤 산부인과 상담결과 계속 가져보는 수밖에 없다고. 그 뒤 유산방지 주사를 맞아가며 노력끝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불임이 아닌것만으로고 감사해하시고 힘드시더라도 노력하시는수밖에 없답니다. 다 커서 심장이 안뛴다며 수술하시는 분도 봤거든요. 친구분은 그래도 초기라 그 분들보다는 몸에 무리가 다소 덜하지 않겠습니까? 몸 잘 추스려서 약도 드시고 해서 다시 노력하시라고 해보세요. 저는 임신전에는 한약을 먹고 임신을 하고, 유산되면 또 약을 지어먹고 뭐 그랬답니다.
4. 강아지똥
'04.6.17 11:27 PM (219.255.xxx.36)일단 유전자검사한번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여.일단 이유없이 태아의 상태가 그런거라면 양쪽집안 병력때문일 수도 있고...유전자검사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하네여..
어여 건강한 아기 갖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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