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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점짜리 아내일까..

딸하나..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04-04-22 14:45:44
제가 이사와서 알게된 아줌마 친구가 세명 있어요..
알게된지는 정말 얼마 안됐지만, 이분 남편분들 참 장가 잘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번째 : 아들만 둘 키우는데, 어찌나 살림을 잘 하는지...
            집도 반들반들하고, 큰아이 어린이집차 마중갈때 바나나우유하나
            주머니에 넣고 나가서, 기운 없을까봐 만나자 마자 먹이고
            집에 오자마자 닦이고, 갈아입히고, 손수 간식만들어 먹이고
            남편이야기 할때는 꼭 그럴필요까지는 없을꺼 같은데..
             ~하시고"란 극존칭으로, 전달하고
            여하튼 사회 생활을 안하는 아내라면, 육아와 살림 완벽하게하고
            남편 떠받드는 타입도 정말 좋은 아내일거란 생각이 들었지요.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

두번째 : 남편이 법원에서 근무하는, 남들이 다 인정하는 엘리트...
            처음엔, 이 엄마 정말 결혼 잘했다,,, 친정에서 참 좋아했겠다 그런 생각 뿐이었는데
            이 엄마는... 카운셀러해도 될만큼 소질이 있더라구요.
            제가 힘들었던 얘기, 지금 힘든얘기 풀어 놓는 사이, 제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의사 만나서 상담한것처럼.. 정말 자상하게 잘 들어주고 조언해주더라구요.
            건네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따뜻하고, 고맙더군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지닌 남편 만나기보다, 주변 사람 모두 편안하게 해주는
         이런 훌륭한 아내 만나기가  더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했지요.

세번째 :  저처럼 아직 딸만 하나인 엄마...
             아이를 정말 잘 키웁니다.
             극성은 아니고 정성으로,,, 자연과 생명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같이 돌아다니고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입는것, 먹는것, 배우는것,놀이,, 모두 바람직한 원칙하에... 철저한 실천으로..
             그탓인지 아직 세돌이 되려면 반년이나 남은 아이가 아주 영리한듯합니다.
             벌써 글자도 읽고, 행동도 저희 애에 비해 야무지더라구요..
  
아... 저는 뭐든지 대충이라서, 살림도 대충, 남편 대하는것도 그저 그렇고, 아이 키우는것도
힘들기만 하고,,, 이것도 저것도 다 잘 못하면, 돈이라도 잘버는 아내였으면 좋으려만
그길과는 영영 멀어졌고,,,

그럼 이상적인 아내... 일단 돈도 잘벌고, 살림도 잘하고, 남편 존경하고, 애들도 깔끔하게
잘 키우고... 모두 완벽하게 다 하는 아내가 어딘가에는 있겠지요?
냉소적인 제 후배는, 펀드매니저인 자기 언니 이야기를 하면서
돈만 있으면, 다 여유있게 잘 해낼수 있다고, 돈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이번 일요일에 결혼 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이생각 저생각 많이 드네요.



IP : 219.249.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교..
    '04.4.22 2:59 PM (151.201.xxx.125)

    하지 마세요. 남과 비교하면 제 자신이 한없이 추락합니다.
    세상 어떤 좋은것도 비교하기 시작하면 하찮은것에 불과하지요.
    아이교육, 돈, 명예, 내조.. 이런것들이 어찌보면 가족의 건강 앞에선 허망하지않을까요?
    남편건강하고, 나 건강하고, 아이 건강하면 행복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남과 비교하고, 간혹 우울하기도 했는데
    엔지니어66님께서 써 주신 글 읽고 남과 비교하기를 중단했습니다.
    딸하나님(저와 똑같으시네요), 한번 읽어보실래요?

    by 엔지니어66님(엔지니어66님, 다시 한번 이글 올리는것 괜찮겠지요?)

    "기다리지 마세요"




    그만 기다리세요.
    우리가 평생토록 해 왔던
    기다림이 지겹지도 않으신가요?
    이제 그만 기다림에 대한 환상을 놓아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기다리던 일이 완성되면 또 다른 것을 기다리고
    그것이 완성되면 또 다른 기다림의 대상을 만들어
    우리의 기다림은 끝이 없이 계속됩니다.

    초등학생은 중학생이 되길 기다리고
    고등학생은 대학생이 되길 기다리며,
    대학생은 좋은 취직 자리를 기다리고,
    학생은 좋은 성적 좋은 학교를 기다리며,
    직장인은 좀 더 인정 받기를 기다리고 진급하기를 기다리며,
    수행자는 깨닫기를 기다립니다.

    한 가지 일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내 앞에 나타날 사랑을 기다리고,
    빨리 졸업하기를 기다리며,
    빨리 큰 돈을 벌기를, 큰 집, 좋은 차 사기를 기다리고,
    더 나은 직장을, 지위를, 권력을 기다립니다.

    출근하고 나면 빨리 퇴근하기를 기다리고,
    평일에는 빨리 휴일이 오길 기다리고,
    다음 휴가철을 기다리고,
    수업시간에 쉬는 시간을 기다리고,
    몇일 후에 있을 소풍이나 만남을 기다립니다.

    뭔가 재미난 일을 기다리고,
    가을엔 첫눈 오는 날을 기다리고,
    겨울엔 만물의 태동을 기다리며,
    봄엔 여름 휴가 때를
    여름엔 가을 단풍구경 갈 때를 기다립니다.
    물론 단풍이 떨어질 때 또다시 첫 눈을 기다리겠지요.

    성공하기를, 부자 되기를, 행복하기를
    깨달음의 순간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그렇게 끊임없이 평생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우리는 결국 한번도 기다리지도 않았던 죽음을 만나게 됩니다.
    죽음의 순간까지 달려가면서
    한 순간도 기다림을 포기했던 적이 없었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온 것이라고는 한번도 기다리지 않았던
    버림이고 죽음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삶 속에서 기다림의 결과로 얻어 낸
    그 어떤 가치있는 것이라도
    결국에 죽음 앞에서는 모두 다 무의미한 것일 뿐입니다.
    모두 다 버리고 가야할 것들 뿐입니다.

    우리가 죽음의 순간 유일하게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살아오면서 우리가 별로 바라지 않았던
    ‘현재의 깨어있는 힘(지혜)’과 ‘사랑과 베품(자비)’입니다.

    평생을 다음 순간만 바라고 살았지만,
    더 낳은 순간만을 바라고 살았지만
    죽고 나서 우리가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것이
    ‘기다림의 결과’가 아닌 ‘기다림 없는 순간에 깨어있는 힘’이라는 것은
    참으로 우리의 기다림을 허탈케 하기에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 아닌
    ‘기다림의 놓음’입니다.
    기다리지 않았을 때 지금 이 자리에서 현존할 수 있습니다.
    기다림을 놓아버렸을 때 비로소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

    기다림이란
    지금 이 순간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금이 아닌 다음 순간을 원한다는 말이고,
    현재가 아닌 미래를 원한다는 말이며,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원한다는 말이고,
    ‘지금의 나 처럼’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되길 원한다는 말이며,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닌 갖지 못한 것을 원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기다림은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기대 사이의 갈등을 만들어 냅니다.
    그 갈등이 바로 괴로움의 실체로 다가옵니다.
    기다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이 순간 만족하지 않는다는 말이고,
    지금 이 순간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고되고 괴로울 뿐입니다.

    이런 우리의 기다림은 습관적입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기다리지 않으면 견디질 못합니다.
    그 기다림을 좋은 말로 ‘희망’이라고도 하고 꿈이라도도 하겠지요.
    또 ‘목적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그런 기다림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이런 기다림을 ‘희망’이니, ‘꿈’이니, ‘목적의식’이니 하고
    좋은 말처럼 꾸며 놓았긴 했지만
    그렇더라도 여전히 기다림은 우릴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여전히 기다림은 온전한 지금 이 순간의 깨어있음을 방해하고,
    삶의 근원적인 본질에 다가가는 것을 방해할 뿐입니다.

    그런 습관적인 기다림에
    이젠 지칠 때도 되지 않았는가요?
    그동안 우리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까.
    아니 어쩌면 우리 삶 전체를
    이런 쓸모없는 기다림에 헛되이 소모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기다림이란 낭비이고 불필요한 것입니다.
    공연히 내적인 에너지를 소모할 뿐입니다.
    기다릴 시간에
    저지르는 편이 더 현명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편이 더 궁극적입니다.

    현실적인 돈, 명예, 권력, 학벌, 지위, 성공 등은
    기다림을 통해 얻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보다 더 근원적인 행복은
    결코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없습니다.

    현실적인 돈, 명예, 권력, 학벌, 성공이라는 것이
    다 궁극적으로 행복을 위한 방편이 아니던가요?
    그런 껍데기를 위한 기다림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바로 궁극적인 행복 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행복은 결코 기다린다고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결코 미래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돈, 명예, 권력, 지위, 학벌, 성공 속에 있지 않습니다.

    참된 행복은
    다만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 깨어있음을 통해 드러날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완전한 자족을 통해 드러날 뿐입니다.

    항상 행복은 이 자리에 있었을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늘 그렇게 있을 뿐이지요.
    기다리는 마음은 이 자리에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자리를 봐야 하는데
    다른 자리를 찾고 기다리고 있으니 어떻게 볼 수 있겠어요.

    기다림의 결과로 행복을 얻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그 기다림을 완전히 놓아버렸을 때
    그 때 언제나 있어왔던 행복을 볼 수 있을 뿐.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내가 누구이든 간에,
    내가 무슨 일에 종사하든 간에,
    나의 직위, 직장, 학벌, 재산, 세속적인 성공에 상관없이
    다만 지금 이 순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인정하며 사랑하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냥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이면 되지
    한참을 기다린 후에나 얻을 수 있는
    ‘다른 그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내 모습에,
    내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소유물에,
    이렇게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고 존중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또 다른 것을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린 이 순간에 깨어있는 법을 터득할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분명 머지 않아
    맑은 행복과 평화로움이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종류의 기다림을 놓아버리세요.
    다음 순간을 기다리지 마시고
    오직 지금 이 순간이
    기다림을 이룬 순간이 되도록 하세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에 서 있으면
    무언가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기다림을 놓아버리고
    바로 이 자리에 서 있으시길... (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그 사람이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 2. 아뜨~
    '04.4.22 4:03 PM (203.251.xxx.252)

    근데요...제가 딴지거는건 아닌데요
    부부는 동등한 사인데요 첫번째 분처럼 극존칭은 좀 그렇지 않나요?
    남들한테 남편이 한말 극존칭으로 하는건 남에게 자기자신을 높여서 말하게 되는거 같은데...
    기냥....

  • 3. 꾸득꾸득
    '04.4.22 4:29 PM (220.94.xxx.38)

    아,,,저두 대충이 인생,,,,
    애한테는 한다고 하는편인데,,
    나머지는 모두 낙제점인거 같아요...

  • 4. cake
    '04.4.22 5:24 PM (211.34.xxx.5)

    저도 딴지 거는 건 아니구요, 아뜨~님.
    존대말(극 존칭칭?)은 동등한 사이가 아니라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부부끼리, 자식이 부모꼐, 부모가 자식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로 존대말 쓰면 함부로 하지 않고 좋지 않나요?
    그럼 의미로 남에게 말했떄 자기 남편을 오려 부르는 건 아닐지..
    자기가 자기 남편을 올려야 남들도 그렇게 봐주지 않나요?

  • 5. 김혜경
    '04.4.22 6:33 PM (211.201.xxx.162)

    딸하나님...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도록 노력보세요...
    아마도 그 세분들보다 더 좋은 점 더 잘하는 일이 있을 거에요.
    그리고 그 세분들 속내를 들여다 보면, 다 사는게 거기에서 거기에요. 기죽지 마세요.

  • 6. 너무해
    '04.4.22 7:22 PM (211.215.xxx.154)

    정말 살림 잘 하고, 애들 교양과 사랑으로 잘 키우고, 남편 내조 잘하고,
    거기에다 날씬하고, 예쁘기까지 하면
    보는 사람 너무 기 죽죠!!

    자격지심인가??
    그런 아내들 보면 왠지 거리감...

    좀 펑퍼짐하고, 푼수끼 있고, 약간의 아줌마의 무식함(?)이 첨가 된
    정말 아줌마들이 훨씬 인간적인 것 같던데...

    스스로 변명하는 건가???

  • 7. champlain
    '04.4.22 8:12 PM (66.185.xxx.72)

    맞아요..우리 비교하지 말고 기분좋게 우리 가족 바라보며 살아요.
    혜경님 말씀대로 사람 사는 거 들여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죠.
    늘 행복 하시길...

  • 8. 궁금해서요.
    '04.4.22 11:50 PM (211.58.xxx.65)

    에구 저도 딴지거는 것은 아니고 그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남에게 남편을 칭할때 남편을 올리는 것은 어법에 어긋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애들에게 지극정성 하는 엄마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곱게 자고있는 저희 아이들이 불쌍하군요.

  • 9. 키세스
    '04.4.22 11:55 PM (211.176.xxx.151)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 아내이신 것 같은데요. ^^
    항상 더 해주고 싶은 마음... 그거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거 아닙니다.

  • 10. aafsd
    '04.4.23 12:04 AM (221.151.xxx.103)

    남에게 말할 때 남편을 올리는 것 실례가 맞습니다. 특히 웃사람한테는요. 시부모에게 남편을 가리킬 때는 '걔'가 원칙이라고 하구요. 뭐 남편이라도 나이가 듣는 상대방보다 한참 위라거나 하면 좀 올려도 무방할 듯 하지만...

  • 11. 빈수레
    '04.4.23 3:27 AM (211.204.xxx.232)

    전 두번째 경우 말고는 별로...
    특히나 첫번째는 전혀 안 부러운. ^^;;;

    왜냐면요, 첫번째 케이스는...."나"는 어디로 갔나요??

    세번째 케이스는, 거 아이하고 코드가 맞아야 아이가 행복한 거거든요. 엄마는 의무랄까 다 그렇게 하니까, 본인 성격이 철저하니까 한다고 해도 아이랑 안 맞으면 둘 다에게 지옥이 따로 없더이다. 즉, 내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많아서...부럽긴 해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예요.(과거, 해 봤다는 소리겠지요??^^;;;)

    두번째는, 여자 본인의 능력이라서 진짜 부럽네요.
    본인의 능력이 있는 걸 그냥 묻어두는 것도 아니고 갈고 닦는 것 같아서....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코드가 전혀 다른 아들에게, 나는 엄마노릇이라는 미명하에, 스트레스만 안겨준 것은 아니었을까?? 나 역시, 그 시간이 즐겁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러한 것을 하면서 단지 "의무"로 짜증스러우면서도 한 것이 많았으니까.

    참, 딸하나님, 세번째 경우는 친하게 사귀어 두시면 여러모로 좋답니다.
    님이 정보가 어드워도 그 엄마만 있으면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언제 어디서 있는지 알게 되고, 종종 면피하고 같이 가자고 하면.....그집 아이와 함계 그 엄마의 설명을 들으며 딸하나님 본인은 편하게 다녀올 수 있거든요, ㅎㅎㅎ.

  • 12. Anna
    '04.4.23 2:55 PM (24.130.xxx.245)

    저도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그분들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먼저드는데요.
    물론 주변에 그런사람들있으면 대단하구나,하는생각은 하지만...
    애들에게 정성 쏟는것도, 물론 입에 혀처럼 해주는것도 좋겠지만,
    엄마 능력껏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전 공부하는엄마라 애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같이있는시간 최대한 재밌게 해주려 노력하지요.
    간식 손수 만들어주고 하는건 못하지만...(그거 참 해보고 싶은데...)

    글구 윗분말씀처럼 주변에 교육에 열심인 엄마들 있으면 그집애들과 같이 놀게하면 좋을듯(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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