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용실에서 추천하는 산성삼푸 써 보셨으면 조언 좀 주세요.

참나무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4-01-08 11:16:12
미장원에 갔더니 추천하던데요. 어떨지 싶어서요..
정말 머릿결이 좋아지던가요?
이왕 사는 거 린스랑 같이 사는 게 나을지도 좀 봐주세요...
왜 저는 미용실에서 뭘 팔려고만 할까 하는 나쁜(?)생각이 들까..모르겠어요.
미용실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뭐 자꾸 넣어라, 뭐 해라...조금은 부담스러워요.
뭐 넣을 때마다 가격 물어볼 때 괜히 위축되는 듯하고...
IP : 218.150.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pplet
    '04.1.8 12:02 PM (211.54.xxx.93)

    저는 탈모가 심해서 발모에 좋다는 제품(허걱..7만원)을 미용실에서 살까말까 고민중인데요..
    머릿결 관리 정도면 시중에 알려진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용실에 따라 혹은 원장님 성향에 따라..유독 손님에게 이것저것 사라고 많이 권하기도 한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저랑 시누이랑 알고보니 5년 넘게 같은 미용실에 다녔다는 걸 최근에 알았는데요...항상 저보다 두배 이상 돈을 쓰고 왔다고해요. 시누이는 원장님이 매번 맡아서 해줬는데..코팅,샴푸 등등 늘상 추가로 뭔가를 권하는데...별로 좋은줄 모르겠대요. 원장님 얘기론 워낙 머리카락이 약해서 그나마 관리해서 그정도라지만.

  • 2. 꽃게
    '04.1.8 1:11 PM (61.43.xxx.144)

    제 경험으로 머리카락의 질도 신체 전반적인 영양상태와 관련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다지 살이 찌지 않았을 적엔 제 머리카락은 날마다 끝이 갈라지고 푸석거리고...
    물론 지금처럼 헤어케어제품들이 질도 좋지 않았겠지만 하여간 억망이었는데, 무려 살이 10킬로나 늘어버리고, 그 때보다 훨~~뭔가를 잘먹는 지금은 머리카락이 아주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저는 그냥 늘 다니던 동네 미장원에서 가장 기본적인(저렴한)퍼머만 하거든요.
    그 다음은 제 맘대로~~

    샴푸하고 린스를 하지 않고 대신 트리트먼트를 쓰거든요.
    트리트먼트 머리에 발라두고 샤워하든지, 세수하던지....나중에 트리트먼트 헹궈주고요.
    린스 쓰는 것 보다 훨씬 머릿결이 좋아지고, 특별히 다른 관리 안해도 그럭저럭 유지가 되네요.
    미장원에서 뭔가를 계속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요.
    저는 뭔가를 자구 팔려고 하면 그냥 안가버려요.
    그러니 동네 미장원만 다니게 되네요.

    특별하다고 파는 제품도 성분들 보면 보통의 것들과 다른 것도 없는 것 같던데~~~
    그게 탁월하게 효과가 있으면 기업들이 만들어서 광고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팔지 않을까요?

  • 3. 유지니~
    '04.1.8 2:39 PM (210.218.xxx.48)

    전 별로 효과 없었어요..피부약한사람은 부작용도 있구요..
    저도 두피가 좀 약한편이라 산성샴푸 쓰는동안 가려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냥 마트에 파는 엘라스틴이나 도브샴푸 같은게 더 좋던데요..

  • 4. 몬나니
    '04.1.8 3:26 PM (220.89.xxx.135)

    결혼전 잠깐 알바를 화장품 가게에서 했었는데 그때 샴푸도 취급했거든요...

    똑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서 포장만 다르게 해서 미용실로 들어가는 제품과 일반 가계로 가는

    제품이 있었어요.. 초록색 바이오메드였는데... 거기 산성샴푸도 전 괜찮았습니다.. 미용실게

    비싸면 일반 미용재료상이나 화장품가게에서 파는 산성샴푸 써 보세요..

    제 경험이었답니다...

  • 5. 키세스
    '04.1.8 7:49 PM (211.179.xxx.80)

    저는 써보니까 '세정력이 좀 약하다' 이런 느낌 말고는 없던데요.
    지성이라 머리 가렵더군요. ^^
    저는 차라리 트리트먼트와 두피마사지를 하는게 낫던데요.

    ㅋㅋ 아니면 헹굴때 식초 몇방울 떨어뜨리시던지요.
    산성이잖아요.
    머리 빤딱 빤딱 하다던데요. ㅋㅋㅋ

  • 6. 참나무
    '04.1.8 8:25 PM (218.150.xxx.240)

    다들 고맙습니다. 특히 꽃게님. 저도 10킬로를 찌우라는 말씀이신지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2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8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7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0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2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5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3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8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