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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없애버리고 싶습니다,정말로 - 바퀴벌레
10월 말경에 이사갈 예정인데 두달전부터 바퀴벌레가 많아졌습니다.
새벽에 화장실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이사가기전에 어떻게든 바퀴벌레를 소탕해야겠는데
비법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제발 알려주세요.
이사갈 집에까지 그놈들을 끌고갈순없을 것같습니다.
1. 아기맘
'03.10.10 12:43 PM (211.169.xxx.154)저도 도와주세요.
이사온지 한달입니다. 빈집이었을때 연막소독했고 파워니 울트라니 하는 살충제 4통째,
치약같이 생긴것 2통,부치는것 1통,감자붕산,은행잎 안해본것없는데
아직도 예전보다 물론 낫지만 아침,저녁으로 귀여운것들(새끼),큰놈들 계속 머리내밉니다.
싱크대 정리 아직도 제대로 못했습니다.(약 계속치니깐 그릇에 약묻을까봐서)
독한약은 제가 다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정말 마지막으로 세스*나 위생*사를 불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2. 나나
'03.10.10 12:55 PM (211.110.xxx.233)일단 이사 가셔서,,
세스* 같은 업체 불러서,,
한번에 없애 세요,,
정말 한번에 없애 주던데요..3. 예롱맘
'03.10.10 12:59 PM (211.218.xxx.120)예전에 KBS 다큐에서 해충특집을 한적이 있었는데
바퀴에 관한 내용또한 충격적이었어요. 약을 치는것은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더라도)
박멸할 수 없는 이유가 있더군요. 바퀴가 죽어가면서 새끼보호를 위해 알주머니를
몸에서 떨어내더라구요. 그 주머니는 껍질이 단단해서 약기운이 들어가지 못하구요.
약치는 순간 베란다 외벽을 타고 옆집으로 사사삭 가는 모습도 정말 쇼킹했어요.
거기서 제시한 유일한 해결책은 집안에 바퀴의 식사거리를 없애버리는 것이었어요.
먹을 음식물이 없어지면 바퀴가 자연히 떠나버리던데요. 싱크대 조미료통 주변도
단속하구요, 음식물 쓰레기통 밀봉, 식탁위의 과자봉지나 과일껍질같은것도
절대 놔두면 안되구요. 욕실도 항상 바짝 말려야 합니다. 습기와 온기가 있으면
바퀴가 좋아하거든요.4. 팅클스타
'03.10.10 3:39 PM (221.157.xxx.228)그 다큐에 개미에 대한 것은 없었나요?
우리집은 작은 개미가 수두룩 빡빡...
오징어포 하나 흘리고 나갔다 들어오면서 기절초풍했어요5. 레이첼
'03.10.10 4:23 PM (211.190.xxx.120)저희 집, 재건축 일보 직전의 엄청 오래된 연립이라 결혼하고 처음에(지금 2년도 안 됐어요) 밤마다 울었습니다. 화장실 갈 때마다 --;(친정집엔 바퀴가 없었고, 제가 예전에 어떤 친척집에 잠깐 살때 바퀴로 인해 고생한 전력이 있어서요 --) 튀어나오는 바퀴들때문에요. 혼비백산 그 자체였죠. 그러다가, 제가 직장 다니면서, 한 두어달 정도 정말 바빠서 저랑 신랑 모두 집에서 밥 먹는 적 없고, 집에 먹을 것도 전혀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절대 안 없어질 거라는 우리 집 바퀴가(그동네 바퀴로 유명한 곳임) 완전 없어졌더군요. 그런 게 벌써 1년 됐습니다(얼마 전 한마리 발견했으나 그 뒤로 후속타가 없어서 그냥 잠깐 놀러온 어리숙한 앤가 보다 했습니다. --;) 정말 집에 먹을 거 없으니까 떠나버려서 넘 신기해했습니다. 그 뒤로 절대 모든 먹을 거는 다 락앤락 같은 통에 넣고. 쓰레기도 비닐을 꽁꽁싸맨뒤 바로바로 버리고...--; 우선 이 방법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아무리 깨끗해도 옆집, 윗집, 아랫집이 지저분하면 소용 없다더군요 -_-;
6. 예롱맘
'03.10.11 1:46 AM (211.54.xxx.157)팅클스타님 개미와 모기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 제가 잘 기억이 안나요.
근데 아파트의 사시사철 따뜻한 온도가 문제였던것 같아요.
겨울에도 내복없이 쾌적한 온도땜에 해충이 집안으로 들어온다구요.
근데 저희집도 개미땜에 고생했지만 이건 아파트 정기소독이 최고더라구요.
냄새 고약한 액체를 페인트 붓으로 마구 바르는거요.
저희는 갓난아기 있다고 안해주려는걸 제가 우겨서 했지요.
약땜에 해로운거나 개미땜에 해로운거나 하면서요.
(반나절은 집을 비워야 합니다)7. 여름
'03.10.11 3:54 AM (211.178.xxx.112)그 냄새 고약한 액체가 "마툴키"입니다.
약국에서 살 수 있고요, 제 경험으론 바퀴,개미 다 효과 만빵입니다.
(만빵 이런 단어 보면 울아들 싫어할텐데... 늙은 엄마 맨날 82쿡 드나들며 눈팅, 만빵... 이런말 는다고 그렇잖아도...)8. 이영선
'03.10.11 7:24 PM (220.120.xxx.169)개미 있는집은 이렇게 해보심이.....
햄조각이나 개미가 좋아하는 음식을 거실한쪽에 두고 이튿날 보면 개미가 까맣게 달라붙에있을거예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개미들이 일렬로 줄을 지어서 어디론가 가고 있을거예요.
그 줄을 따라가 보면 개미 나오는 곳을 찾을수 있죠. 바로 거기가 여왕개미 사는곳일겁니다.
그부분에 붕산과 빵가루 섞은것을 밀어넣으세요.
한두번 해선 안없어지지만 그방법이 제일 위험하지않게 없애는 방법인거같아요.
만일 개미가 늘어선 줄이 천정의 어느구석으로 이어져 있다면 석유종류가 섞인 뿌리는 제품을 그 구멍 가까이 뿌려 보세요.[홈키파라든가뭐] 참고로 저희는 집에 WD-40 이란게 있어서 뿌렸더니 그곳에서는 개미가 안나오더군요. 근데 WD-40은 해충구제약은 아니고 녹슬어서 빡빡해진 가위나 문경첩에 뿌리는 제품이므로 일부러 구입하진 마시길....
다만 그제품속에 석유종류가 섞여있을것 같아서 뿌렸더니 효과는 있네요.
어린이가 있는집은 아이가 아무거나 빨고 줒어먹으니까 빵가루섞인 붕산을 깊
이 밀어 넣으세요. 보통 개미들은 구석진곳으로 들어가므로
일개미는 아무리 죽여봐야 소용이 없다네요
알낳는 여왕개미를 죽여야 하는데 방법이 없으니까요
이개미가 여왕개미 먹으라고 붕산섞인 빵가루를 가져가지 않겠읍니까?
그거 가져가는 도중에 일개미가 죽는거 같기도 해요.9. 팅클스타
'03.10.12 12:31 AM (221.157.xxx.228)에브리 바디 ㄱㅅ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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