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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잘하는 한의원 꼭 좀....

꿈이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3-10-04 22:48:31

안녕하세요~
유산을 두 번이나 했네요
(그래서 소파수술도 두 번이나...)

몸이 너무나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유산 등 부인과 잘 보는 한의원
소개 좀 해주세요
IP : 211.201.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아
    '03.10.4 11:42 PM (211.204.xxx.149)

    얼마전에도 올렸는데 경기도 벽제에 신생당 한의원이라고 있어요. 부인과 전문이죠.
    저도 유산하고 여기서 약 지어먹고 임신했어요. 제 주위에서 효과 본 분들도 많답니다.
    전화번호는 114에 알아보세요.

  • 2. 코알라
    '03.10.5 12:44 AM (211.206.xxx.201)

    저도 결혼 첫해에 한 3개월 간격으로 자연유산 2번하고 간단한 수술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건대 몸추스리시는 건 적당한 휴식과 영양섭취,운동인것 같구요.
    역시 제일 중요한 건 마음 추스리기
    제가 먹었던 건 홍삼제품.
    의학적으로도 남자,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신문에서 봐서
    그후 최소 6개월은 있다가 임신해야 될 것같아서 피임하고 유산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여기저기 찾아다녔고 제생각엔 1번은 유산은 우연일 수 있지만
    두번씩 연속해서 그런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었고
    2번째 유산후 수술후에 아는 산부인과 선생님이 있어 그분게 초음파와 진찰받고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었지요.1,2번째 검진하고 수술해주셨던 분이 다 다른데
    그 분들은 초음파를 주의깊게 보지 않으셨던지 전혀 말해주지 않더군요
    3번째 선생님께서 애기를 해주셔서
    다시 임신해서 임신 전기간을 아주 주의해서 보내서 얻은 아이가 16개월입니다
    저도 그때 한약 지었었느데 몇봉먹고 먹지 않았답니다
    한약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 다를 수 있겠더군요.
    남일 같지 않아서 적어봤습니다.
    저는 첫 유산후 지나가다 유아용품만 봐도 눈물이 나는 그런 심리 상태였었거든요.
    주책 맞았다면 죄송.
    빨리 몸추스리시기를.

  • 3. 지니위니
    '03.10.5 10:22 AM (210.92.xxx.34)

    경희대 한의대를 다니는 본과 1학년 학생입니다. 여긴 자취하면서 둘러만 보다가
    답글달려고 가입했네요^^ 아직 20대 초반이라 잘하는 병원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학번이 낮아서 이런것 추천드리기도 좀 민망하지만..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알려드릴께요.
    제가 아는 한의원 중에선 교대앞역의 꽃마을 한방병원이 불임이나 여성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한방병원이라 알고 있고요.. 논현역의 이은미 여성한의원도 저희 선배님이신데 부인과 질환과 피부, 비만 등을 보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방으로 여성질환을 접근하는것에 "솔직한 여자가 사랑도 잘한다"라는(책이름 가물가물^^;;)
    이은미 원장님의 책이 있는데 그 책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더군요^^

    참, 임신 기간에 한약을 먹는 것에 대해서는요..
    발생학 수업때 배우기로는 교수님께서 임신 초기에 먹는 한약은 다른 약품, 화학물질들과 같이 teratogen(기형유발인자)가 될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또 학생이라도 님들 글을 보니까 눈물이 나네요..ㅠㅠ
    저도 한방전문의를 나중에 졸업해서 부인과 쪽으로 하고 싶었거든요..
    힘내세요~ 화이팅!!

  • 4. 김난희
    '03.10.5 1:15 PM (218.154.xxx.72)

    이미 아시는지 모르겠네여..
    마이너스 건강클럽(www.minusclub.org) 에 먼저 들어 가보세요.
    도움이 되실거예요.
    한의원으로 직접가시는 것 보다 덜 부담스러우니까요.^^

  • 5. 수야
    '03.10.6 2:59 AM (211.109.xxx.38)

    지니위니님 쪽지 보냈으니 한번 보세요~

  • 6. 꿈이
    '03.10.6 4:43 PM (211.49.xxx.96)

    친절한 답변, 너무나 고맙습니다...신생당은 정말 많이 들어봤어요...울 엄마까지도.
    다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꼭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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