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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입니다

나혜경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03-09-23 14:56:32

남편이 하도 원해서 홈시어터를 장만 했습니다.

집에 TV가 크면 무식해 보인다고 말렸지만 너무 하고 싶어 하길래 허락 했지요.

해보니 확실히 인테리어 효과는 있는데 DVD볼때 말고는 별 위력 발휘 못합니다.

'반지의 제왕' 볼때만 잘 샀다 싶습니다.

오페라 듣기에는 앰프랑 스피커가 너무 역부족 이구요, 째즈는 들을 만 합니다.

recliner라고 다리올리고 등받이 쭉 내려가는 chair에 누워 DVD 보면 (, 잠시 전문 용어 좀 쓰겠습니다,)

쭈깁니다.

TV는 브라운 관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수명도 제일 오래 가구요, 요 projection LCD는 10년쯤 지나면

화면이 간다더군요.

PDP는 5년이구요, 그래도 이 projection LCD가 PDP 보다는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값이 일단 더 싸고, 전기 적게 먹고, 소음 적고, 고장시 부품값 적게 들고요, 열도 적게 납니다.

어쨋던 저는 안방에 있는 삼성 브라운관TV를 더 좋아 합니다.

근데 좀 있으면 더 이상 브라운과 TV를 생산 안한다는 뉴스 듣고 많이 우울 했습니다.
IP : 220.127.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진주
    '03.9.23 3:07 PM (203.120.xxx.67)

    사회생활하시는 주부가 이렇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살림해도 되는 겁니까 이거?! 부러움이 넘쳐서 괜히 심술이 납니다. 근데, 저 베란다의 화단은 정말 놀랍네요. 화초도 사람의 손길과 관심으로 자라는 것이던데 언제 저런걸 다 관리 하시는지... 맨날 폭탄맞은 듯 난장판인 우리집과 너무 비교되네용.

  • 2. 경빈마마
    '03.9.23 3:07 PM (211.36.xxx.222)

    님의 얼굴도 보고 싶구료!

  • 3. 강윤비
    '03.9.23 3:12 PM (61.101.xxx.46)

    흑진주님!
    저희집은 도둑든 집입니다.
    아기 다클때까지만 참자 ! 참자 ! 하구 있습니다.

    언젠가는 혜경언니네 처럼 깔끔하게 해 놓구 살 날이 있겠져...

  • 4. engineer66
    '03.9.23 3:14 PM (220.124.xxx.251)

    저 화단이 볼수록 탐나네요.그것 참.
    정말 먼지 하나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깨끗해요.

  • 5. 나혜경
    '03.9.23 3:25 PM (220.127.xxx.98)

    식물은 남편이 관리 합니다.
    저는 동물만 관심이 있구요.
    얼굴 공개는 좀 ...망설여 지는데요.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있는지라.
    올 겨울에 피부과에 가서 얼굴 정리 좀 하고 그때 생각 해보죠.
    성형외과 아닙니다.

  • 6. 나혜경
    '03.9.23 3:26 PM (220.127.xxx.98)

    quiz time!
    거실 사진에서 recliner (의자) 찾아보세요.

  • 7. 냠냠주부
    '03.9.23 3:34 PM (210.127.xxx.34)

    티비에 반사되어 보이는 거 말씀이셔요?

  • 8. 행복한토끼
    '03.9.23 3:35 PM (210.102.xxx.9)

    ㅋㅋ 저 찾았어요.
    액자 속에 사진 같네요~

    윤비님 도둑맞은 집.... 넘 재밌는 표현이시네용.
    우리 집은
    아직 애기도 없는데... 비슷합니다.^^

  • 9. 나나언니
    '03.9.23 3:39 PM (219.240.xxx.82)

    우와~ 무지 깔끔한 집이네요..부러워요~ 저는 언제나 저렇게 하고 살지 ^^:

  • 10. 나혜경
    '03.9.23 3:47 PM (220.127.xxx.98)

    냠냠 주부님 맞추셨어요.
    퀴즈에 상품이 없다면 무효지요.
    상품으로 뭘 드릴까요?

    저, 이말 책임 질수 없으면 어떻하죠?
    냠냠 주부님께 달렸습니다.

  • 11. 냠냠주부
    '03.9.23 4:25 PM (210.127.xxx.34)

    그윽한 눈망울의 또또를 주세요!!! ㅋㅋㅋ

    사진에서 본 걸로
    뭘 하나 내놓으시라고!! 해야 하는데..헐헐헐..

    나팔꽃 씨앗 남았음 주세요 하하

  • 12. 딱풀
    '03.9.23 4:29 PM (61.75.xxx.180)

    근데.. ^^;;; 어디 아파트 사세요?
    별..걸... 다... 궁..금..해하죠????

  • 13. milkyway
    '03.9.23 6:10 PM (220.120.xxx.151)

    정말 깔끔하고 이뿌네용 우리집도 자칭 핵폭탄
    맞은집이라고나 할까? 내년에 이사가는 새집에서나 홈씨어터 놓고 멋찌게 꾸며볼까나..-ㅁ-;;;

  • 14. yuni
    '03.9.23 6:50 PM (218.52.xxx.89)

    울 동서는 이번에 큰집으로 이사하면서 그집서 제일 넓고 한강이 내다보이는 전망좋은방에 홈시어터를 꾸며놔 딴건 안부러웠는데 그건 정말 부럽더라고요.
    님은 집도 깔끔, 살림도 깔끔하게 하시고 느무느무 부럽네요. 자극 받았습니다요.
    나는 언제나 그렇게 하고 사나... (게을러서리... ㅎㅎㅎ)

    님의댁도 바깥풍경이 좋군요. *^^*

  • 15. 나혜경
    '03.9.23 9:52 PM (220.127.xxx.98)

    냠냠 주부님! 또또는 못준답니다.
    차라리 제 목숨을 달라고 하세요.
    근데 한시적으로 드릴수는 있어요.
    저 여행 갈때요.ㅋㅋ
    나팔꽃 씨앗은 , 그쪽은 남편 담당이라 물어 봐야 해요.

  • 16. 냠냠주부
    '03.9.23 9:54 PM (219.250.xxx.151)

    ㅋㅋㅋ 또또공주 함 봤음 좋겠네요.
    넘 이뻐요.

  • 17. orange
    '03.9.23 9:57 PM (211.207.xxx.150)

    켁..... 저는 아이 크면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그랬는데 아이 다 컸는데도
    늘 폭탄 맞은 집이네요..... 해결이 안 됩니다... 해결이...... 정리 정돈에 무쟈게 약하다는..... 쩝...

  • 18. 나혜경
    '03.9.23 10:24 PM (220.127.xxx.98)

    orange님 제 남편 보내 드릴까요?
    몇 시간이면 해결 됩니다.

  • 19. 홍차새댁
    '03.9.24 2:14 PM (210.119.xxx.52)

    홈시어터 멋있네요^^
    울 신랑한테 3년후에 방음시설해둔 방에 프로젝션 달아준다고 약속했는데..
    그거 언제 지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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