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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나는 동서간...
어쩔수 없이 익명으로 상담 요청합니다.
이 싸이트를 여러명에게 선전해 놔서리..
용서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신랑과 형부와는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요. 신랑이 형부 고등학교 선배가 됩니다.
나랑 신랑이랑 나이차이 꽤 나지요. 형부랑언니랑은 동갑이니..
그래서 신랑은 항상 형부에게 존댓말로 대하고
동문모임에 가서도 존대해 줍니다.(형부 사실 신랑 친구들에게는 꼼짝 못합니다.)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형부가 큰 사람 노릇을 하려구
하는것이 아니겠어요..(그냥 신랑이 아랫사람이니 시키려고 합니다.)
거기까장은 이해합니다. 근데 말도 막하고 존대말을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친정에서야 그런다손 치더라도 나도 없는 상황에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말을 논다는 것은 전 이해 할수 없습니다.
입에 음식물을 가득 문채 "물어볼것이 있어서...." 정말이지 제가 참기힘듭니다.
어른 행세를 할려면 똑바로 하던지. 전 사회나와서는 후배노릇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틀린것은 알지만 서로 존대해 줘야 하지 않나요.
저희 언니는 한술 더 떠 형부가 어른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정말 기가 찹니다.
다신 형부 보고 싶진 않지만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런지요.
1. 나그네
'03.9.16 11:41 PM (210.223.xxx.223)저희 신랑(웩!..)도 형부보다 4년 선배입니다.
형부가 경우바르고 싹싹해서 처음부터 손아래 동서이자 선배님에게
깍듯이 <형님> 이라고 하며 존대합니다.
제가 결혼하기전 친정어머니께서 tv에 잘 나오시는 학자분께 여쭤봤는지 어쨌는지..
전통적으로 이런 경우에 나이순으로 가는 게 맞다네요. (그게 더 보기 좋지 않나요?)
결혼전 엄마께서 은근히 교통정리 해 주셨지요.
그냥 두고 보시는 집안어른들과 언니 분이 좀 안타깝군요.
형부께서 어려워하시는 신랑친구분들이 야단 쳐 주실수 없을까요?2. 김혜경
'03.9.17 12:48 AM (218.51.xxx.110)형부가 철이 덜 들었군요...
3. yuni
'03.9.17 1:00 AM (218.52.xxx.239)당연히 맞존대 해야지요.
저희도 제 남편이 제부보다 어리거든요. 그래서 제부와 제 남편이 만나면 서로 꼬박꼬박 존대 합니다. 오히려 훨씬 나이많은 큰 형부에게보다 더 사이가 깍듯해요.4. 우렁각시
'03.9.17 10:34 AM (63.138.xxx.121)음..그런건 친정언니가 나서서라도 정리해주셔야 하는데...
5. 저두요
'03.9.17 11:02 AM (211.196.xxx.174)저희도 제부가 남편보다 무려 6살 많거든요. 서로 깍듯이 존칭을 쓴답니다.
우렁각시님 말씀처럼 언니되시는분이 교통정리를 정확하게 해주셔야 할텐데..
언니마저 그걸 모르면 어떡하죠?6. 신짱구
'03.9.17 11:35 AM (211.253.xxx.20)우린 좀 다른데요. 손아래 고모부가 울 신랑보다 2살 많아요.
그래도 서로 꼬박꼬박 존대말 하대요.
듣기에도 좋고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요.
결혼전엔 같은 동호회 형님 동생 이었다네요.
아무튼 손위분들이 알아서 잘해줘야 하는데.....7. 오늘만은 익명으로
'03.9.17 11:50 AM (220.87.xxx.32)정말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이글을 쓰고 화가 나서 새벽까장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오늘 답글을 보고 있자니 힘도 나고 눈물이 났습니다.
제 이야기에 이렇게 귀 기울여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하구요.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이제 말씀드려서 부모님께서 해결해 주시도록
하려구 하는데 말씀드려도 되겠지요 무슨 일이있으면
사이좋게 지내라고 우리신랑에게 나이많은 사람이
이해하라고만 하는데 인제 그래서는 안될것 같아요.
암튼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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