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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배가 아프다는데, 양방이나 한방이나 별 이상이 없다네요...

파도랑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3-09-08 16:20:04
32개월된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루에 한번씩 칭얼거린게 벌써 한달이 넘은 것 같아요.

크게 아픈건 아닌 모양인지, 엄마손은 약손 지연이 배는 똥배~ 를 해주면 잠시후면 또 놀러 나가긴 한데,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씩은 꼭 배가 아프다고 말을 하니 걱정이 안될수 없어요.

첨에 몇주는 그냥 있었어요.
달리 설사를 한다거나 변비증세가 있다거나 열이 있거나 뭐, 이상 증상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차가운거 먹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게, 자고 일어나자마자 첫마디가 엄마 배아파~ 였던 적도 있거든요.

한의원에 먼저 가봤지만 별 이상이 없다면서 용을 한첩 먹이라고 하구요 --'
그러고 나서 일주일 정도 있다가 소아과에도 가봤지만 배에서 만져지는 것도 없고 소리도 정상이라고 괜찮다네요.

혹시 이런 경우 보셨나요 ?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달이 넘도록 그러니 혹시나 하는 맘이 안들수가 없어서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해요...

IP : 61.81.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9.8 4:27 PM (218.154.xxx.109)

    한달이나??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저희 조카는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갔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그냥 오기를 두번,,
    그리고 한 4일 정도 지나서 또 아프다고 밤에 울어서 아침까지 기다렷더니 또 괜찮다고 했다네여.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아침에 병원갔더니 세상에 맹장터져서 복막염이 되었다네여..
    졸지에 무심한 부모가 된 우리 오빠 내외는 3차에 걸친 수술기간동안 정말 힘든시기를 보냈답니다.

    그때 조카가 2돌 정도 되었었는데 병원에서는 설마 두돌배기가 맹장이랴 싶었겠지요..

    우리조카 너무 이뻐했는데 너무 마음 아팠어요.. 파도랑 님도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정밀검사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자꾸 조카생각이 나서...

  • 2. 가을맘
    '03.9.8 6:43 PM (211.172.xxx.251)

    우리 꼬마두 말을 하기시작하면서 부터 항상 그랬어요...
    저는 한병원을 꾸준히 다니는데 거기 의사선생님께서두 아무이상이 없다더군요..
    그런데 세가지가 있어요...
    첫째... 관심(엄마가 옆에서 손으루 문질러 주는게 좋은거죠)
    둘째... 가스...(손으루 문지르다보면 은근슬쩍 한답니다)
    셋째... 버릇이 좋아질때까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래요... (밥먹기 시러서 그럴수두
    있다고 합니다..
    울꼬마는 지금두 가끔 그래요... 벌써 여섯살이죠...
    병원에서 이상없다면 넘 걱정마시구요... 문질러주세요... 간지럼두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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