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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쿡 회원님들 추석 잘 보내세요.
포기김치도 더 담가야 하고, 식혜도 미리 하고, 이래저래
마음과 몸이 정신이 없을 듯 합니다.
선물꾸러미 들고 고향으로 가는 분도 계실 것이고,
이것저것 장보아서 지지고 볶고 부치는 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어쨌거나 주머니가 가벼워도 내가 하기 싫어도 치뤄야 할 날임에는 틀림 없네요.
저 오늘 식혜 했답니다.
그리고 동치미 물김치 담글것도 준비 해놓고 고사리도 말랑하게 삶아 놓았네요.
아는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괜시리 내 삶이 버거워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말았지만, 금방 쌩긋 웃었습니다.
나이 40 이 되어도 왜 그리도 눈물이 많은지....
이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우리 회원님들에세 인사 드립니다.
어떤 모양으로든 아프지 않고, 맘 다치지 않은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1. 방우리
'03.9.6 11:04 PM (218.239.xxx.203)경빈마마님 ! 추석 자알 보내세요...
전 시댁이 강릉이라 오고 가는 길 막힐 것
벌써 걱정이랍니다..
토요일도 근무하기때문에 짧은 연휴가 아쉽기만 하구요...
참!!! 82쿡 가족들도 추석 잘 보내세요..
날씨가 흐려서 달을 못 볼지도 모른다지만
소원 성취하세요...2. 경빈마마
'03.9.6 11:18 PM (211.36.xxx.103)그래요! 것도 고생이지요?
정말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지루해요.
정말 쉽게 오고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남자들은 가서 룰루랄라 이지만 우리는 우리는 가자마자 걷어 부치고 해야하니.....
다음세대에 우리 태어나면 명절 없는 세상에 태어 납시다.
에구구~~~말도 안되지만,....말이라도.....ㅋㅋㅋㅋ!!!!!!3. 영순이
'03.9.6 11:29 PM (221.139.xxx.12)경빈마마님!
^ㅡ^
힘내세요!!4. 울라
'03.9.6 11:41 PM (211.200.xxx.210)전요.. 기분좋은 추석 못보낼것같아요.. 시댁과 친정이 있는 제 고향에 가는 거지만 친정부모님과 어긋나 게시는 시어머니 눈치보여서 친정도 못가고 친정부모님 얼굴 잠깐 보는게 다일것같구..
시어머니 무서워서 짧았으면 하는 연휴가 왜이리도 긴건지.. 명절때마다 웃는얼굴로 헤어져본적이 없으니.. 올 추석은 어디 잠수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가는게 두려워요..5. 채린
'03.9.7 3:13 AM (216.232.xxx.53)경빈마마님 보면서 매일 반성하는 채린입니다...나이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이나이보면, 제 연배갔은데, 어찌 그리 어른 스럽고, 살림도 잘하시고 참 존경스럽거든요.
하지만, 아이넷에 시부모님, 공장식구들 정말 구구절절 말안해도 얼마나 힘든 일이 많을까요?
그래도 경빈마마님, 벌써 님의 가족들은 경빈마마없으면 아무일도 안될만큼 가족들에게
큰 힘의 원천이 되고 있으리라 봅니다.
.
뿐만아니라 여기 82식구들도 어느새 경빈마마님의 진솔하고 씩씩한 삶과 말이
큰 힘이 되고 있거든요.
항상 빛을 내는 태양처럼 밝고 정열적으로 사세요^^
화이팅^^!! 추석잘보내세요~~~*6. 채린
'03.9.7 3:16 AM (216.232.xxx.53)아이쿠...이제 한국말도 잘 못합니다...글쓰고 나면 오타가 얼마나 많은지...(화끈 화끈)
에구...제연배 갔은데 -->제연배 같은데~~로 수정합니다.7. 싱아
'03.9.7 8:13 AM (221.155.xxx.213)경빈마마님도 한가위 잘보내시구요.
일산 벙개때 뵈요.8. 흰곰
'03.9.7 10:20 AM (219.250.xxx.123)경빈마마님 추석 자~알 보내세요.
그리고 7시간 걸려 시댁에 내려가서 종갓집 맏며느리 역활해야하는 저한테 힘도 좀 주세요.
항상 좋은글 오려주신 것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9. xingxing
'03.9.7 10:40 AM (211.58.xxx.71)대가족 살림이라 보통 손 많이 가는게 아닐텐데,
항상 긍정적이고 씩씩하신 모습에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부터 응원을 보냅니다.
집에서 음식 장만으로 바쁜 분들이나,
흰곰님처럼 먼 길 가셔야하는 분들이나,
82cook 가족들 모두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래요~10. mytenny
'03.9.7 1:52 PM (211.228.xxx.18)정말 존경스런 경빈마마님, 처음부터 그런 마음가짐이셨는지 살면서 그렇게 다듬어지던지 궁금해요. 저는 시집온 지 20년이 되었건만 아직도 철없는 행동이나 마음가짐때문에 스스로 반성할 때가 많아요. 아이한테 부끄러울 때도 있답니다. 오늘은 저의 음력생일이라고 아침에 시어머님이 전화 주셨더라구요, 미역국 먹었냐고... 사실 오늘 아침엔 생일의 시옷자도 기억 못하고 있었어요. 전 원래 어려서부터 양력으로 생일을 기억하고 살았거든요.
마음씀씀이나 살림의 규모나 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크신 경빈마마님, 올추석도 넉넉하고 기쁜 명절 되시고 몸살나지 않게 미리미리 조심하세요.11. 마마
'03.9.7 5:31 PM (211.169.xxx.14)경~빈.
벌써 명절 준비 들어갔습니까?
저도 오늘 나가서 명절 준비 하고 왔습니다.
시댁 가까이 사시는 친척분들 드리려고 참기름셋트 세박스. 동서네 여동생네 줄 와인 두병
제사 지낼때 쓰는 술 경주법주 두병.그리고 내일 나가서 돈 찾아다 놔야지요.
시댁드리것-제사비-시어른 들 도로 주십니다 차비하라고.
그리고 친정에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봉투로 합니다.그리곤 같이 나가 그동안 돈 없어 못 먹었던 거 실컷 사먹고 옵니다.
이러면 명절 준비 끝입니다.
제일 힘든일은 시어머님 서울에서 다 준비하시고 해 놓으십니다.
저희 새벽에 4시에 일어나 서울에 10시좀 넘어 도착하면 시부모님 두 분이서 거의 다
해놓으시죠. 먼길와서 일하기 힘들다고 .....
경빈님 준비하신다는 말씀에 시어머니 생각 나네요.늘 고맙죠.
아마 경빈님 식구 중 누군가는 나처럼 무지 고마워하고 계시는 분 있을거예요.
추석 잘 보내시고 ...
저녁 설거지 끝나고 밤 11시쯤 밤 하늘 달 쳐다보기 번개합시다.동시에 ...*:...:*12. 클레오파트라
'03.9.7 9:50 PM (211.216.xxx.55)경빈마마님,반가워요.
전 이번 추석 저희집에서 보냅니다.시부모님들 시누들 전부 저희집으로...
시어머니 몸이 너무 안좋으셔서 저혼자 준비합니다.
제사도 저희집에서 지내고,그래서 너무 걱정입니다.
경빈마마님은 벌써 준비하시네요.
이번 추석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울지 마시고 마음 굳게 버티는것 아시죠?)13. 카페라떼
'03.9.7 10:35 PM (211.202.xxx.194)경빈마마님도과 우리 82쿡 가족여러분도 명절 잘 보내시구요..
항상 밝은 마음과 웃음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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