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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걸리는 감기에

토토짱 조회수 : 665
작성일 : 2003-09-03 14:07:55
저희신랑은 가을겨울이 되면 자주
감기증상(일명 삐리리)이 나타나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날이 잦곤한데요
확~~걸리는게 아니라
한번씩 몸이 좀 안조으네...하면서 감기가 올라나봐
하면서 쉬고하는데요 이럴때 약먹기도 그렇고
푹쉬어주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기도하고
혹 여러분들은 나름대로 방법이 있는지
민간요법등 알려주세요

저역시 등달아 목도칼칼하고 코맹맹이 소리도 나고해요....
신랑한테서 옮았나 봐요,,ㅠ
IP : 211.187.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찍새댁
    '03.9.3 2:56 PM (218.37.xxx.14)

    저도 감기에 자주 걸리구요..감기기운 있는 것까지 따지면 일년의 한 3분의1에서 반정도-.-
    그래서 별별 방법 다 써보는데요...
    그 중 한가지는 주전자에 물 1리터를 넣고 생강을 얇게 저며서 충분히 넣습니다.(큰 톨로 2,3정도)
    그리고 첨엔 센불로 끓으려 하면 중불 그리고 끓기 시작함 약불로 줄여줍니다. 끓어오를때 거품이 일어서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약불로 은근히 끓여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불을 끄고
    꿀을 적당히 넣어서 마시는거에요. 생강의 매운맛이 첨엔 불편하지만 마실수록 좋더군요.
    몸을 따뜻히 해주고 목의 통증도 경감시켜준대요. 저도 작년 겨울에 첨 알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특히 약 자주 안먹으니깐 좋겠죠.
    이번 겨울엔 매일 끓여먹어 보려구요..
    두번째는 파꿀탕-파의 흰줄기부분을 꿀과 함께 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 하루 두번 먹으면 기침,가래에 좋대요.
    또 그외에도 배즙,생강즙,꿀 섞은걸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감기엔 정말 푹 쉬는게 젤루 좋대요.피곤할때 저항력이 약해져서 감기가 오는거래요.
    평소에 가벼운 운동 꾸준히 하는것도 좋다는데....
    저 그래서 이번달부터 동생이랑 헬스 끊어서 다니고 있어요..
    체질이 워낙 차고 몸이 약골이지만....운동 꾸준히 해서 극복해 보려구요...곧 임신도 계획중이라^^
    쓸데없이 제 얘기를 주절주절...죄송-.-;;

  • 2. 달인
    '03.9.3 5:49 PM (211.116.xxx.181)

    전 약이란 종류를 참 싫어합니다.
    어느 내과의사분이 프랑스식 민간요법이라구 알려주신건데..
    염증성만 아님 전 확실히 효과가 있었더랬어요.. 한 20년간 한거니까요..
    우유한컵을 끓입니다. 거기에 꿀을 넉넉히 한술 넣구요 럼주면 좋겠지만 없으면 와인 또 아님
    다른 알콜류를 큰스픈 2 넣구 아주 따끈하게 후후 마십니다.. 잠자기 전에.. 몸이 찌뿌등하고
    몸살끼가 있다가두 이거 먹구 나면 아침에 개운하던데요.. 한 3일먹어요 전 .. 잠이 잘오게되니까..
    글구 임신중에 했던건데 이건 홍콩에서 배운건데요 콜라한병을 주전자에 붓고 레몬을 반개(한개두괜찮아요)를 얇게 썰어서 넣구 끓입니다.. 이것두 따끈하게 훌훌마시면 땀이 쫘악 나면서
    개운해 져요.. 두가지를 병행해서 삐리리한 감기때 잘 이용합니다.. 함 해보세요..
    해될만한 재료는 아니니까요.. 의사선생님은 약안드시구 이런거 드시더라구요..

  • 3. 세실리아
    '03.9.3 6:00 PM (152.99.xxx.63)

    저는 어려서부터 유독 기관지가 약해 가을문턱부터 겨울까지 한 3-4개월을 컹컹 마른기침과 함께 심하면 감기까지 달고 살았는데요, 1년전부터 생강차를 마셔서 고쳤어요.
    깜찍새댁님처럼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시간과 재주 모두 없는지라, 분말생강차를 찐하게 끓여 8월초부터 하루에 3-4잔씩 마셨어요. 정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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