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르와르 강변의 고성들.

[아뜰리에]

Tour에는 루아르 강변에 고성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소뮈르 성', '쇼몽 성', '아제 르 히도 성' 등등 의 많은 성들이 띄엄띄엄 있기땜에 한꺼번에 다 볼 수는 없을거예요. 하루 계획이라면 하나나 두개 정도 찍어서 가야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앙브와즈 성'과 쉬농소 성'이고 그중에서도 '쉬농소 성'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그곳은 강 위에다 성을 지어 운치가 있더군요.

'쉬농소 성'은 루이 14세가 그의 정부였던 '퐁파두르' 부인에게 주었고 루이 14세가 죽고난 후 그의 부인이었던 '까뜨린는 드 메디치'가 이 성을 탐내다 퐁파드르 부인에게 '쇼몽 성'과 바꾸자고 제의하였지요.그 부인이 바꿔 줬냐구요? 그럼요. 말이 "바꾸자."였지 사실은 "내놔라!"아니었겠습니까.^^
성 안에는 '루이14세의 방'도 '까뜨린느 드 메디치'의 방도 있지만 '퐁파두르 부인의 방은 없습니다.ㅎㅎ
그리고 부엌에 가보시면 음식물들을 배로 싣고 와서 바로 내릴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앙브와즈 성'은 뚜르 옆 동네인 '앙브와즈'라는 곳에 있습니다. 성의 외관이 멋지지요. 루아르 강 위에 놓인 다리에서 해질녁 바라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성 오른편 길로 들어가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집이 있구요.  

물론 그외 다른 좋은 성들도 많으니 잘 선택해서 갔다오세요. 그럼 좋은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