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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한다면....
[ 1 ] 사랑하는 여자가 *** 한다면...
사랑하는 여자가 연락이 없으면,
내가 먼저 연락하면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배고프다면,
밥 먹여주면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걷고 싶다면,
버스에서 내리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쉬고 싶다면,
이불 깔어 주면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화를 내면,
웃어주면 끝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생일이라면,
축하해주며...
사랑하는 여자가 가난하다면,
난 흥부가 되어 박씨를 찾으면 해결될 일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부자라면,
사위도 자식이려니~~ 생각하면 그만이다.
사랑하는 여자가 결혼 하자면,
예식장 잡으면 될일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헤어지자면,
헤어졌다,내일 보자며 돌아오고...
사랑하는 여자가 노래 불러 달라면,
2절은 네가 하라면 될일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투정부리면.
난,앙탈을 부리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싱겁다고 놀리면,
호주머니에 맛소금 넣어 다니고...
사랑하는 여자가 짠돌이라 놀리면,
왼손에 진로생수 들고 다닐련다.
그러다..그러다가...
사랑하는 여자가 늙어 죽거든,
조용히 옆자리에 따라 누우면 그만인 것을.........
[ 2 ] 사랑하는 남자가 *** 한다면....
사랑하는 남자가 넘 말이없다면
간지럼을 태우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푼수라면
내가 조용히 있는다
사랑하는 남자가 가까이 있다면
까지꺼 맨날 보면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멀리 있으면
글루 가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마마보이면
내가 엄마가 되주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어리숙하면
내가 깍쟁이 지지배가 되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똑똑해
머리아픔
두통약 먹으면 된당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크면
싱겁지만 않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작으면
맨날 단화만 신구다닌다
사랑하는 남자가 비엠더블유면
폼~ 나는 거고
사랑하는 남자가 차가 없으면
걍~ 걸어댕기는 거당
사랑하는 남자가 재벌이세면
무쟈~게 팔자 피는 거고
사랑하는 남자가 가난뱅이면
내 팔자 내가 개척해서 산다
사랑하는 남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쨔식. . 등 한번 뚜드려주고
사랑하는 남자가 스트레스 팍팍 주면
머리 싸매고 한 이틀 낑낑~ 앓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눈물을 흘릴때엔
크리낵스 하나씩 뽑아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실의에 빠지면
조용히 그 손을 잡아준다..
사랑하는 남자가 돈이 없을땐
내가 내면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뚱뚱할땐
걸음 좀 늦게 걸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못생겼으면
성격만 좋으면 되고
성격까지 안 좋으면
심성만 착하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콩밥을 좋아하면
콩밥을 해주면 되고
팥밥을 좋아하면 팥밥을 해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어떻든
사랑이란 웃낀놈은 다 해결하게 해준다
정말이지
그놈은 넘 우껴서...
다 되게 한다
1. nowings
'03.8.27 10:19 PM (219.241.xxx.31)아~, 가슴 찌르르~!
바로 내가 사는 방법이네요, 아무도 안믿어 주지만.
ㅎㅎㅎ2. damiel
'03.8.27 10:20 PM (61.98.xxx.73)요새 자스민님 글읽는 재미에 맞아맞아! 히죽히죽 웃고 가는데, 센스100단 프로주부같아요. 부러버라~ 지난번 푸드채널 보고 눈치채긴 했지만요.^^
3. 김경연
'03.8.27 10:56 PM (61.96.xxx.130)그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해주지 않아서 슬프고 화난다고 생각하는 건 바보...
사랑하면 아쉽고 빈자리 내가 메꾸게 되나 봅니다...
정말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의 글 같네요...4. scymom
'03.8.27 10:58 PM (211.207.xxx.114)사랑하는 남자가 나보다는 확실히 뚱뚱한데
따라 걷느라 숨차면 어케 되는건가요??? ㅋㅋ
제가 살을 빼야하나요,,,남자가 더 뚱뚱해져야 하나요,,,?ㅋㅋ
사랑하는 성질 급한 남자랑 살다보니 같이 급해지는,,,,
아ㅡ 사랑의 힘은 정말 우낀 것 그 이상인 것 같아요,,,^^;;;5. 글로리아
'03.8.28 1:30 AM (220.85.xxx.60)으흐흐흐흐.....정말 웃긴 놈이죠!! 사랑이란!
6. 경빈마마
'03.8.28 9:54 AM (211.36.xxx.176)그러면 우린 싸울일도 없겠다.
그러고보니 쟈스민님!
사랑은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네요.
그냥 그 상황에 같이 맞추면 되니 말입니다.
더 맞춰서 살아 볼랍니다.
아마도 다 그렇게 저렇게 하면서 살고플 겁니다.
우린 다 여러서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7. 때찌때찌
'03.8.28 9:55 AM (218.146.xxx.6)연애때와 결혼했을 경우의 사랑은 조금 틀린거 같애요.. 저만 그런가?
결혼후에는 사랑은 부처나 천사나, 하나님이 되어야 할듯..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거 같애요.8. ky26
'03.8.28 1:49 PM (211.219.xxx.13)이거 울남편한테 멜보내야 겠어요
뭐라구 할지???9. 바다
'03.8.28 2:11 PM (61.101.xxx.78)부부가 되어도 저리 살수잇다면 참 행복할테지요.
한 80%는 그렇게 살고있는것 같은데..아직은...
근데 시엄니가 너무미워서..10. 마마
'03.8.28 5:53 PM (211.169.xxx.14)사랑하고 산다면서
아직도 다 못맞춰주고 살고 있었네요.
남편에게나 아들에게나
나에게 맞추라고만 했으니.
이제라도 맞춰주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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