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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선생님 선물

프린스맘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3-08-20 17:51:36

생명의 은인이신 여의사 선생님이 계시는데요.  무언가 기념될 만한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명품같은 것은 잘 몰라서 머리를 쥐어짜다가 여쭙습니다.  키는 170cm 정되 되고요
아주 동양적인 외모의 30대분인데요, 무얼 하면 좋을까요.  제가 출혈이 좀 되더라도
꼭 좋은 걸 하고 싶어요.
IP : 220.118.xxx.1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헤미안
    '03.8.20 9:28 PM (211.208.xxx.65)

    프린스맘님.
    조금만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세요. 대충 예상가격대와 명품이라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크리스챤 디올, 샤넬....등등의 이런 명품 브랜드를 말씀하시나요?

  • 2. 프린스맘
    '03.8.20 10:04 PM (220.118.xxx.139)

    가격대는 100-150만원 정도요. 말씀해 주신 브랜드들 맞습니다.

  • 3. 프린스맘
    '03.8.20 10:06 PM (220.118.xxx.139)

    추가로, 이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의 속이 깊은 분이거든요.

  • 4. 나나
    '03.8.20 11:13 PM (211.200.xxx.14)

    생각하시는 가격대가 그 정도라면 위의 브랜드 물건중에서 괜찮은 핸드백 까지도 가능하겠는데요. 제가 보긴 다 좋은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페라가모 스타일을 좋아합니다만.(저도 30대임. )키가 훤칠하시니 루이비통스타일도 좋겠느데요. (늘 군침만 흘립니다요. 언제 한번 가져보나..)
    근데요, 어떤 인연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런 비싼 선물 하지 않으셔도 될텐데요.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님의 마음의 선물을 알아주실 겁니다. 저희 주윗분들의 예를 보면요, 비싼 선물을 받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던데요. ..

  • 5. 지나가다.
    '03.8.20 11:34 PM (220.89.xxx.193)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그래두 샤넬을 젤로 쳐 주지 않나요? 샤넬은근데 가격이 좀더 나가니..샤넬은 그래두 200은 들고가야 떨리지 않고 살수 있겠죠...근데 샤넬도 천가방은 싼것들이 많아요..그런건 오래 못드니깐 LV가셔서 가죽이나 에나멜로 된것 사세요..베이지 에나멜 옆으로 둥근것 있거든요..그것두 이쁘던데

  • 6. 지나가다2
    '03.8.20 11:36 PM (220.89.xxx.193)

    하지만 어찌 되었던 정성이 최고이긴 하겠지요...무얼 주셔도 고맙게 쓰실거에요,...이것만은 명심..진짜 명품 쳐주는것들이 오래오래 든답니다...LV 나 CHANEL같은 것들이 진짜 오래들고 좋을꺼에요....

  • 7. 김정화
    '03.8.21 12:37 AM (211.49.xxx.4)

    http://www.tnjzone.com/tnjmall/ta_prod_content.asp?p_id=1758&cat_s=women&cat_...

    제가 가끔 이용하는 사이트인데..

    루이비통이 구매대행 으로 몇개 올라와 있네요..

    엠에스엔으로 실시간 문의도 할 수 있고..성실하게 답변을 해준다는..

    호호 혹시 도움이 될라나요^^

  • 8. 우렁각시
    '03.8.21 4:00 AM (66.185.xxx.72)

    앗, 가방 선물은 신중하셔야 합니다.
    기호도 넘 다르고 또 돈이 어디 한 두 푼입니까?
    사실 명품가방이라는거 까딱하면 사람이 가방에 치일 때가 더 많습니다.교환도 힘들구요.
    샤넬...웃기게 생긴 디자인도 장난 아닌 가격텍이 붙어 있구요...
    페라가모...정장에 어울리고 (보기엔 또 좀 고급스러운지..)
    일상생활에 쓰기엔 영~아닙니다.(실크가 많고 ..)
    디올, 구찌, 루이비똥...시중에 나도는 것, 짝퉁이 더 많잖아요?
    몇몇 루이비똥 디자인 라인은 비오는 날엔 들고 나가지 못합니다.(가죽색이 변하죠..)
    차라리 실용적인 프라다를 적극 추천하고 싶으나 또 너무 스포틱해 보이구요.

    이런 저런 이유로 암튼 가방은 선물하기 힘든 아이템입니다.
    그래도 꼭 명품가방으로 고마움을 찐하게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
    꼭 오리지날 제 브랜드 매장에 가셔서 구입하세요..
    가격 혹은 수선, 교환에 있어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9. 푸우
    '03.8.21 1:18 PM (218.52.xxx.197)

    개인적인 저의 생각으론,,,
    손수 직접 만드신 한과나 약과, 떡 이런건 어떨까요?
    물론 명품가방도 좋지만,,,
    받으면 기분도 물론 좋겠지만, 부담스러우실 수 있잖아요.

  • 10. 경빈마마
    '03.8.21 5:15 PM (211.36.xxx.223)

    햐~~~~~~~!

    기막힌 고액의 선물대 값인걸 보니 ......

    정말 생명의 은인이신가 보네요.

    사연을 듣고 싶네요.

  • 11. 프린스맘
    '03.8.21 7:06 PM (218.48.xxx.214)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백화점 명품매장에 가서 (첨이라 떨리네요) 골라 볼라구요. 제 사연은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랄 꺼 같은데요, 천천히 기회가 되면 올리기로 하지요.

  • 12. 귀염돌이
    '03.8.24 10:10 AM (211.48.xxx.125)

    생명의 은인이라도... 너무 과하신 것은 아닌가 싶네요.
    감사의 마음은 작은 선물로도 전해진답니다. 오히려 서로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본분을 다하신 거잖아요.
    프린스맘님께서 하시는 말씀만으로도 보람을 느끼실 겁니다.
    그냥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 가지시고 혹시 금전적 여유 있으시면 더 좋은 일에 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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