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

[룰루랄라~]

저 어제 경희대(수원)에서 뮤지컬 "캣츠" 보고 왔습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더라구요.
동생이 선물 해서 R석으로 봤는데 기회만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외국배우들이 나와 해석이 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들었는데 옆에 자막이 나오더라구요.
2막으로 되어 있었는데 1막후 배우들이 객석으로 나와 함께 어울리기도 하구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송은희 씨랑 신정환 씨가 나와서 "하자하자" 녹화도 하더라구요.
제 앞쪽에 앉아 있었는데... 덕분에 저 TV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시간 되시면 보러 가세요.

[행]

전 예술의 전당에서 캣츠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자막을 보자니 무대를 봐야겠고, 무대를 보자니 뭔 뜻인지 몰라 자막을 보고 또 보고 ㅡ_ㅡ;;
후우~. 산만하게 본것같아서 아쉬움도 컸어요.
영어공부를 좀 해둘껄 하며,.
^^

[big blue bear]

저는 기회가 있어서 뉴욕 브로드 웨이에서 봤는데요. 영어가 어느 정도 되어도 캣츠의 영어는 좀더 어렵더라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