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중수유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저두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4님께서 남의 일이라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지만 사실, 저도 벌써 7개월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식도 그렇게 안먹을려고 하더니 이젠 낼름낼름 잘받아먹으니 내일 이면 걸어다닐 것 같고.
울다가도 엄마소리만 들으면 울음을 멈추는 걸 보면 내일이면 엄마 할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해주는 대로 잘 받아 먹는 걸 보니,,,반찬 걱정은 안해도
이유식을 뭘 좀 해서 주나..맨날 이 궁리만 합니다.
근데, 낮엔 이유식, 과일 이렇게 먹으니 젖은 그냥 말그대로 장난삼아 한번씩 먹는데,,
밤만되면 낮에 못먹었던 젖을 보충이라도 하려는 양 아직도 2~3번은 일어나서 젖을 찾아요..
선배님들은 밤중수유를 어떻게 끊으셨나요?
글구, 우리 아이는 젖병을 안빨려고 해서 그냥 컵으로 보리차를 먹이는데(반은 먹고, 반은 흘리면서,,)
수분이 모자라서 인지, 이유식을 하고 나선 아이변이 많이 단단해져서인지 변을 보면서 힘들어해요..
다 그런가요?
1. jasminmagic
'03.8.9 12:37 AM (218.237.xxx.27)저는 16개월에 접어든 아들녀석을 두고 있어요.
모유수유를 하고 있구요.
밤중 수유..저두 고민했었는데 그것이 쉽게 끉울 수가 없더라구요.
특별히 일부러 끉기 보다는 그냥 놔두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요.
울 아들도 지금은 밤중수유가 많이 줄었거든요.
이유식도 잘하고 있구 아이가 클 수록 어른 처럼 밤잠을 자게 되니까 특별히 보채거나 잠투정을 할대 말구는 젖을 안 물려도 되더라구요.
젖때는 것도 처음엔 15개월까지만 먹여야지 했는데 올 겨울까지 먹이려구요.
요즘엔 두돌이상 먹이는 분들이 많답니다.
되도록이면 일부러 끉기 보다는 자연스러운게 좋은 것 같답니다.2. jasmine
'03.8.9 12:41 AM (211.204.xxx.138)모유 먹던 아이들 갑자기 우유로 대치하면 설사하니까 두유부터 먹이세요.
물 많이 먹이시고, 과즙도 많이 주세요.
젖 끊는것 - 두놈 해봤는데......
일주일간 죽었다 생각하고 엎고 나가세요.
재울때도 엎고 나가시고, 깨서 울면 무조건 엎고 나가세요. 그럼 잡니다.
일주일만 하시면 되더군요..... 푸우님, 홧팅!!!!!
[ 이유식 ]
모유 먹은 놈들은 입이 까다롭디 않아요.
1) 야채 두종 이상 (감자, 당근, 양파, 연근, 호박 등 2가지 이상), 소고기 갈은것, 쌀이나 밥 넣고
푸욱 끓여서 새우젓 간해주세요. 새우젓 국물 넣으면 소화가 잘 되거든요.
2) 전 카스테라 많이 구워줬는데......
3) 된장국물만 옅게 끓여서 국물로 떠 먹이거나 죽 쒀주세요.
4) 조개 국물, 멸치 다시국물, 사골 국물, 야채 우린 물, 조 삶은 물 등 상비하시고
모든 음식에 이 국물들 사용하세요.
* 돐 되면 밥 먹으니까 세달만 이유식 신경 써주세요.
지금 입맛이 평생을 좌우한답니다. 토종으로 키우세요!!!!!!!3. 캔디
'03.8.9 4:48 AM (24.108.xxx.56)습관인 경우가 많지만 엄마도 피곤하고 아기도 울고 하니 으례 물리게 되는것 같아요.
치과에서는 밤에 우유나 젖 물고 자다가 이 상하는 일이 많다고
물로 대체하라고 하는데요.
정말 끊어야겠다 싶으시면 안먹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안고 계속 달래야죠, 다시 잠들 때까지.
며칠 잠 설친다 생각하고 꾸준히 안주시면
결국 끊게는 되요. 물을 줘서 입맛을 맞추시구요. 물론 첨엔 안먹겠다 하지요.
밤중 수유를 끊게 되면 수면 패턴이 바뀌어서 오히려 잠을 결국엔 내쳐 더 오래 잔다고도 해요.
저희 둘째도 2돌 쯤에 이수술하느라고 (젖물고 자버릇해서 앞니 사이가 하얗게 색이 변하더라구요.), 전날 밤 12시부터 물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이면 안됐어서
그날 밤부터 안먹이게 된게 끝이었어요.
엄청 칭얼대고 울고 했는데 안고 달래고 다시 재우고 울면 또 안고 달래고 했더니
결국엔 되더라구요.4. 캔디`
'03.8.9 5:04 AM (24.108.xxx.56)푸우님, 방금 살림 돋보기에서 봤는데요,
olive 님의 "아기 우유병 떼기" 879 번 댓글들 죽 읽어보세요.
우유병을 찾든 엄마젖을 찾든 밤중수유라는 맥락에서 결국은 같은 얘기거든요.
소아과 선생님 말씀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학씰히 도움되시겠어요.5. 레몬향기
'03.8.9 10:11 AM (220.81.xxx.216)푸우님, 보통 4개월이상되면 밤에 수유를 안하고 6시간정도 푹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우유병에 보리차를 넣어 먹이시고 , 보리차를 안 먹으려는 애는 약간의 설탕을 첨가하셔도
됩니다. 그런에 젖먹는 애는 우유병 자체를 안 빠니까 그게 힘들죠.
밤에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니까 밤에 한번 더 먹이는 것 보다 오히려 깊은 잠을 푹 재우는 것이 오히려 성장에도 더 도움이 되고요.
젖은 엄마들이 2돌까지 먹여도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돌이 지나면 주식이 젖이 아니라 밥이 라는 걸 명심하시고요, 밤중 수유안하고 밥, 반찬 골고루 먹는 경우 2돌까지 젖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이지 2돌까지 젖만으로 성장에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6. 푸우
'03.8.9 11:41 AM (218.51.xxx.24)저두 푹 재우는 것이 성장에 도움도 되고 저도 좀 편할 것 같구요..
제 생각에 그게 배고픈 것이라기 보다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아서 달래지면 좋은데,,,안달래지면 오늘 밤부터 고생좀 해야겠네요,,
휴우~~ 우리 아기 성격 장난아닌데...
오늘부터 죽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0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1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2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7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6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3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4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2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2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9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6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98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6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4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3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5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4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4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1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4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3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4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79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