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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 입니다.

상은주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3-08-08 11:56:24
음 우선 혜경언니 안녕하세요?  저를 잊으신것은 아니죠?

저의 집에 우선 아주 안좋은 일들만 있어서 우선 우리 신랑이 경기중에 마지막에 넘어져서 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창원병원에요, 한 일주일 되었구요 앞으로 계속 입원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우리 아이랑 다녀 왔어요.

그리고 그전에는 아이가 많이 아파서 제가 고생을 했구요..

그리고 올라오자 마자 창원에서요, 제가 요즘도 치아치료를 받고 있는데 무서운 치과 선생님이 금니 본뜨러 가는날에 글쎄 사랑니 한개를 빼자고 해서 뺐어요.. 지금 2틀째 인제 아직도 무지기 아프로 실밥이 입을 벌릴때마다 피가 나오고 땡기더라구요.

우와 정말 일들이 많이 있었죠?  이제 담주 토요일에 제 이빨에 실밥을 빼는데요. 그때또 다른쪽 사랑니도 뺄것같은 느낌,, 제가 다니는 치과의 의사선생님은 연대를 나오신 여자 선생님이신데요, 무섭습니다. 사랑니를 빼자고 날짜를 잡고 가면 100% 안온다는 겁니다. 무서워서 그날까지 잠도 못자고 고민하느라. 그래서 저도 그래 온김에 빼자 하고 뺐지만 넘 아파서 아주 끙끙 앓았습니다.

암튼 이제 입추도 지나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니 살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신랑의 쾌유와 저의 빠른 쾌유를 빌어주십시요..
IP : 61.98.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찌때찌
    '03.8.8 5:30 PM (218.154.xxx.240)

    애기는 괜찮은가요? 애가 아프면 엄마들이 고생이드라구요.
    참..치과샘이 무서운건가요? 아님 넘 아프게 해서?
    저두 사랑니빼봐서 아는데.. 첫번재간 치과는.. 엄청나게 아파서 학교수업받으면서 엉엉 울었어요...(대학교때..) 그래서 담엔 다른치과에 갔는데.. 뿌리가 3개가 있는데...시간이 좀 걸리는 큰수술(?)이라구 겁주시는데.. 전에 경험으로 겁 엄청먹었는데..전혀 아프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치과를 이용하는데... 선생님이 아프게 하셔서 무서우신거져?

    참..아이아빠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운동선수가 아프면 더더욱 안되잖아요.
    은주님도.. 치과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젤루 신경쓰이는데가 이잖아요.

  • 2. 청년마누라
    '03.8.8 5:47 PM (211.255.xxx.79)

    사랑니 뽑는거 정말 한~~~~~~개도 안아파여.
    선생님 혼자서 꿍짝거리더니..다 뽑았대여.
    겁많은 저도 깜짝 놀랐어여.

    마음 푹 놓으시고..입만 벌리신채 선생님께 맡겨두고 잠시 즐거운 상상하세요. 그럼 어느새 뽕 뚫려 있답니다. ^^

  • 3. 김혜경
    '03.8.8 7:44 PM (211.212.xxx.30)

    정말 오랜만이에요. 애기아빠 부상 정도는 어떤지...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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