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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샷시업자아시는분 계시나요?

세연맘 조회수 : 932
작성일 : 2003-08-07 19:36:23
새아파트로 이사한지 3년되었는데 여름에 비가 올때마다 샤시땜에 문제가 많네요. 샤시외곽에 실리콘을 쏘지않아서 비가 새는거라는데 아는 샷시업체가 없어서요. 혹 이글을 읽어보신 분들중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어제처럼 비많이 올때는 맨날 뒷베란다에서 걸레로 물짜내거든요. ㅠㅠ
IP : 218.51.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비
    '03.8.7 8:13 PM (220.75.xxx.107)

    연락처는 아니구요, 실리콘을 쏘지 않아서 비가 새는 거라면, 실리콘총 사다가 신랑한테
    시켜도 될것같은데요. 실리콘총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거구요.
    하는 법은 별로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www.77g.co.kr 에 들어가면 자세히 설명나와
    있걸랑요. 도움이 되셨을라나...

  • 2. 김부미
    '03.8.7 11:46 PM (218.156.xxx.62)

    저희집은 오래된 아파트라 이사오기전에 수리하면서 샤시를 새로 했는데요
    글쎄 부엌쪽 베란다 창문에서 세연맘님같은 일이 발생한답니다.
    더구나 이쪽에 가전제품들도 있어서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몇번 아저씨께 가서 얘기드리고 나면 샤시 담당 하시는분 말고 그냥 총괄하셨던
    인테리어가게 주인아저씨 께서 실리콘 쏘아주시고 가셨거든요
    그래서 2~3세군데서 새던것이 한군데로 줄었는데..
    올 장마때 엄청 고생했습니다.
    2년다되가는데.. 그리고 두번이나 갔었는데..
    또가기도 뭐하고.. 이번엔 저희신랑에게 부탁하려구요
    아이비님 말처럼 실리콘 총 쏘는거 정말 쉽거든요 구하기도 그렇구요
    걸레로 물짜내는일 정말 해본사람 아니고는 그 처량함 모르실겁니다.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진짜 물새는집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T T
    자다가 비오는 소리라도 들릴라 치면 새벽내내 잠 설칩니다.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모른척 하고 잤더니
    아침에 한강이더이다
    임신중이신데.. 신경쓰셔서 어떡하나..
    같은입장에서 괜시리 할말이 많아 (그동안 속 많이 상했거든요)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실리콘 총 이마트 가셔도 있을겁니다.
    지물포에나 철물점에도 있으려나?? (미확인정보)

  • 3. 김새봄
    '03.8.7 11:53 PM (211.206.xxx.150)

    동네 지물포 철물점 대형마트 다 있습니다.
    실리콘도 요즘은 종류가 세분화 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엉덩이 무거운 남편 공구코너는 또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마트가면 가전은 지나쳐도 거긴 꼭 들르는..그래서 옆에서 구경만)
    크게는 실내용 실외용 물기 많은곳 적은곳 이정도로 구분이 되어 있으니까
    꼼꼼하게 살펴보신후 사세요.

    아이들 못쓰게된 장난감 되도록이면 직사각형인거 두개를 모서리처럼
    테이프로 고정한후 몇번 연습하고 실전에 들어가시면 큰 실패없이 할수 있습니다.
    그냥바로 하면 올챙이처럼 되어버리는수가 있습니다.

  • 4. 세연맘
    '03.8.8 9:57 AM (218.51.xxx.74)

    댓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안쪽말고 바깥쪽 외곽에 실리콘이 하나도 안쏴져서 거기도 실리콘을 쏴야하는데 넘 위험하고 또 울신랑 어설퍼서 잘 하려나 모르겠네요

  • 5. 박은영
    '03.8.8 10:57 AM (211.210.xxx.44)

    새연맘님 새아파트라 하심 원 시공업체에 문의 한번 해보세요. 몇층인지 모르지만 외벽이라면 위험할듯해서요. 관리사무소나 시공사에 문의하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은 기업체마다 A/S에 신경많이 쓰는데 3년됐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 6. plumtea
    '03.8.8 10:59 AM (211.177.xxx.132)

    저도 임신 중이라 게다가 비가 새는 일이 있어서 세연맘님 마음 잘 알 것 같아요.--;

    저희는 저희가 빌라집주인인데 저희집말구 다른 집들-전세, 월세-까지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새시 연결부분에서 비가 새더라구요. 저희는 다행히 건축업자에게 보수해 달라고 해서 보수했는데 요즘도 한 두군데씩 샌다고 아랫집들 올라오고 저는 일단 사과하고 건축업자한테 화내고 이러다 여름 다 가네요.

    그런데 새 아파트라는데 왜 연결부분에 처음부터 실리콘이 안 되어있는지 이상하네요. 이건 하자보수차원이 아니라 그래놓고 준공검사가 떨어졌는지도 이상하구요. 단지내 사무실에 가서 왜 우리집에 실리콘이 안 되어있냐고 말씀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거까지는 기본인데...

  • 7. 세연맘
    '03.8.9 10:28 AM (211.215.xxx.81)

    다른부분은 몰라도 샷시는 개개인이 하는거라 아파트의 관리사무소하고는 무관하대네요. 그렇지않아도 어제 근처의 새아파트의 샷시집을 알아봤어요. 그랬더니 그 샷시집서 하는 얘기가 샷시할땐 유리창 달기전에 실리콘을 먼저 쏴야되는건데 큰 공사라는 거예요. 참 저희접 14층이예요. 옥상에서 줄타고 실리콘을 쏴야하는데 유리창떼어내고 한 5명정도가 일해도 하루종일 걸리고 비용은 대략 50만원정도 든다네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기로 했어요.ㅠㅠ 실은 저희집아니고 세들어 사는거거든요. 거기다 더 무서운 얘길 들었어요. 그새아파트에서 얼마전 샷시공사하다가 한명이 그만 떨어져서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 그얘길 들으시더니 그냥 살으라고 난리예요. 만일 공사하다가 잘못되기라도하면 그 원망을 어케 들으며 맘이 안편하시다고요. 그래서 신랑이랑 상의한 끝에 그냥 내년까지만 그냥 살기로 했어요. 대충 손닿는곳만 울신랑이 실리콘 한번 쏴보겠다는데 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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