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왔습니다.
이런 일은 여기저기서 좀 시끄럽게 굴어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실명으로 올려지는 게시판의 글이라서 이름만 지웠습니다.
******************************************************************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첨부파일 :
등록자: ******** 조회수: 209
등록일: 2003-07-11 23:44:39 본문크기: 5641 bytes
글제목 김영삼씨댁 이웃에 사는 게 죕니다.
글쓴이 ******** 날짜 2003-07-11 오전 10:39:13
저는 전직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댁 과 한집 건너에 있는 빌라에
삽니다. 이사온지 2달 조금 넘었고, 저희 빌라는 12세대중 현재
5세대가 입주해 있습니다.
어디서나 요즘 큰 문제가 주차문제인데, 저랑 김영삼씨네 경호실
이랑 이 주차 때문에 계속 다툼이 있습니다. 2달전에는 저희집을
포함해서 2집이 입주한 상태였고, 주차장이 널널한 상태였기 때
문에 주차문제가 그리 심각하진 않았어요. 근데 자꾸 입주를 하
기 시작했고, 주민중에서도 차가 여러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점
점 주차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우리
주차장을 채우는 차중에 반드시 김영삼씨(이후엔 *그집이라고 표
현하겠음)댁에 온 차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죠.
처음엔 6월에 황장엽씨가 방문을 한 날이었는데, 그날은 동네에
기자며 경호실 사람이며 너무 많은 사람이 오갔어요. 오전 10시
쯤 잠시 나갔다 10분쯤 후에 들어왔는데,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더군요. 제가 주차장으로 진입할때 바로 앞에서 주차하는 차
가 있었는데, 저희 빌라 주민차가 아니었어요. 주차할 곳이라곤
안쪽의 좁은 자리 하나였고, 평소에 운전이 미숙한 전 그 자리에
절대 주차를 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당장 델 곳이 없어서 결국
그 안쪽자리에 주차를 하다가 차를 긁었어요. 무척 화가 나서 방
금 주차하고 나간 사람을 따라 나가보니, *그집앞에 몰려 있는
기자를 헤치고 그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상황이 제가 따라가서 따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화가 나지만 돌아와서 주차장문을
닫았습니다.
30분쯤 후에 누군가 와서 벨을 누르더군요. 나가보니 "각하 비서
실장" 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사람이 미안하지만 차를 빼야되
니 주차장 문을 열어달라 더군요, 그래서 내가 이러저러해서 차까
지 긁고 피해를 입었다, 어떻게 남의 집 주차장을 *그집에 온 사
람들이 와서 차를 대고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냐? 고 한참을
따졌어요, 그때 그분은 미안하다고 이제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정말 교양있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른 경호실 분들이 와
서 현재 3대가 주차되 있다. 이번 기자회견이 끝나면 바로 차를
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다고 말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군
요. 그래서 그렇게 일이 마무리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사람들이니, 그분 체면을 봐서라도 주민에게
불편을 줘서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킬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후에도 계속 주차는 계속 됬고, 차를 빼달라는 말을 하
면 성질을 부리는 경호실 사람들이 와서 "좀 대면 어떠냐?"라고
하면서 화를 내면서 차를 빼더군요.
그런씩으로 3번을 경고를 줬는데도 그집에 온차들은 계속 차를
대더군요.(그걸 어덯게 아느냐고요? 그집 경호차들은 마크가 있
어요, 그리고 처음 왔던 경호실 사람들이 어느 차가 경호실 차
인지도 알려 줬었고요)
오늘 아침에 아이들을 유치원버스에 태우려고 나가서 서 있는데,
항상 우리집에 주차해 있는 그 문제의 차들 중 하나가 또 골목
으로 진입을 하더군요. 그때 시간이 오전 9시 10분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따라 올라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
주차장에 차를 대더군요. 그래서 남의 집 주차장이니 여기다 주
차하지 마시라고 했더니, 들은 채도 안하고 그냥 주차를 하더군
요. 그러더니 나와서 하는 말이 "비어있는 주차장에 주차 할 수
도 있지 뭐 이렇게 난리냐?"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더군요. 그래
서 제가 "댁의 주차장이 아니고 남의 주차장이니 여기 사는 주민
이 빼라고 하면 빼 줘야 되는 거 아니냐?"며 빼 달라고 얘기 했
어요. 그랫더니 그 다음부터 아주 고자세로 나오더니 "나이도
젊은게 어디 어른에게 눈을 똑바로 뜨고 대드냐?? 댈수도 있지
뭔 말이 많으냐"며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아이들을 아래 골목에 세워 두고 와서 그 상황에서 전 다시 아이
들을 차에 태우려고 나갔다가 2분쯤 후에 다시 올라왔어요. 그
사이에 그 사람은 차를 뺏더군요. 이렇게 하고 끝내면 또 며칠
못가서 또 이런일이 벌어질 게 뻔한 상황이라서 *그집 앞으로 올
라갔어요. 우리집에서 뺀 차를 델 곳이 없어서 한바퀴 돌고 와서
내리더군요. 다른 경호실 사람이 그차를 다른집 대문앞에다 주차
를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차에서 내린 차의 주인인 사람의 말
이 가관이었어요, " 이 동네는 소방도로 확보도 안되고 주차대수
도 모자라기 때문에 너희집 같은 빌라 들어서는게 위법이다. 이
렇게 주차문제가 심각해서 거기다 좀 댔는데, 어디 젊은게 나이
많은 사람에게 큰 소리냐?"며 저한테 마구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전 집주인과 직접 얘기하겠다. 어떻게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단
말 한번이 없이 더 큰소리냐? 이게 권력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
냐??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집을 못 짖게 햇으면 됐지 다 지어진
남의 집에 주차하는게 당연하다는 거냐? 다른 빌라는 어떤지 몰
라도 우리 빌라는 주차대수가 세대수랑 맞아서 이 도로에 아무
영향을 안 끼친다. 우리 집 주차문제는 *이집에 오는 차들이 우
리집 주차장에 차를 대는게 문제다. 왜 남의 사유지를 당신들이
무단 점거하고, 차를 빼라는 주민에세 오히려 큰 소리냐? 나이
가 어리면 나이많은 사람이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는 걸 무조
건 참으란 말이냐?"고 따졌습니다. 말이 전혀 안 통하더군요.
그 분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 버렸습니다. 소나타 3를 몰고 다니
시고 나이는 60대쯤 되는 경상도 말씨는 쓰는 분이었습니다.
오히려 큰 소리 치면서 저를 나무라는 그 분을 다른 경호실 사람
들이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버리더군요. 전 솔직히 이런 상황이
또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라는 미영으로 권력
을 맛본 사람들이 권력이 없는 시민에게 큰 소리 지르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권력 없고 빽없는 니들이 참아야지 어쩔 거야?? 라는
이 상황이 너무나 싫습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소리 질러놔서 어쩌면 열받은 힘있는 저 사람
들이 저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릴지도 몰르는 일이고요. 그
러고도 남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조만간에 다치거나 죽는
일이 있으면 아마 *저집 사람들의 짓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누군
가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권력있고 힘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우리집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도 *그집 경호실 사람들이 저에
게 큰소리를 지르고 당연하다는 듯이 주차를 할 수 있겠냐는 겁
니다.
저는 이글을 부정부패 게시판에도 올렸어요. 그렇지만 한군데
올려서 쉽게 시정이 될것 같지 않아서 여기도 올립니다. 저처럼
평범하게 살면서 내 작은 권리를 누리고 싶어하는 국민이 울어
야 하는 이런 나라가 싫습니다. 제발 시정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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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빈수레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3-07-14 01:14:27
IP : 219.249.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민
'03.7.14 7:37 AM (211.206.xxx.170)얼마전에 신문기사 나온거 읽으보셨습니까?
전직 대통령들이 교통뭐라더라 (하여간 내용은 본인들이 가기위해
교통통제 요청을 하는것)에 대해서 나온 기사요.
몇달사이인가에 어느분이 몇번을 요청했는가가 나오더라구요.
그 이유중 기막혔던것은 테니스 약속에 늦었다고 교통통제(?)를
요청한적도 있다는겁니다.
그 기사에 짤막하게 교통경찰들도 그런 요청을 받으면 난감할대도 있다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이런일이 없는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 경빈마마
'03.7.14 8:04 AM (211.36.xxx.121)그냥 마음이 아프고 이 어려운 현실이 그들은 알기나 하는지
한 숨이 절로 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 좀 살려 주세요!3. 김혜경
'03.7.14 8:22 AM (218.237.xxx.11)윗분들도 윗분이지만 아랫사람의 과잉충성도 문제죠.
4. 때찌때찌
'03.7.14 11:36 AM (218.146.xxx.156)저도 그 교통통제 신문기사보고 웃었어요...흥!이라구. 콧방귀도 끼구..
5. 재영맘
'03.7.14 12:20 PM (218.238.xxx.32)그 일을 당한 사람은 얼마나 화가나고 속상하겠어요.
엄마가 항상 사람은 뒤가 아름다와야 한다고 하셨는데, 살면서 그것이 진리인것 같더라구요.
이 니라의 최고 어른이었다면 그만큼의 품위도 지켜야하거늘 아랫사람 부리기를 그렇게 하다니..
아쉽네요.6. 사랑가득
'03.7.15 10:51 AM (203.238.xxx.226)음..이야기 내용하구는 좀 상관없지만...
빈수레님 혹시 하이텔 주부동호회두 하시나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서...^^
여하튼 글 자주 올려주세요...빈수레님 글을 보면 반가워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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