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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질문 해도 되는지요....
여기서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을걸 배우고 있는데요...
제가 좀 마음이 무겁고 급해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해볼까해서요..
지난 2월에 임신전 검사를 해보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난소에 고형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혹이 아니구 난소를 막고있어서 선생님께선 난소를 제거해야 한다더군요...
난소를 없애야 한다는 말에 놀라서 좀더 크고 이름난 강남차병원으로 가보았어요..
근데요.. 진찰받은 선생님이 상담을 아무것도 안해줘서.. 혹있구 수술해야 한다는 이미 알고있는 사실만 재확인하고 왔답니다..ㅠㅠ
직장서 시간내기 어려워 힘들게 찾은 병원인데.. 아무 상담도 못하구...
그런 권위적이고 비인간적인 의사는 처음 봤어요.. 아무리 작은 병이라도 환자의 마음은 매우 힘들고 조급한데.. 마음으로 환자를 봐야하는건 아닌가요.. 한가지 질문만해도 그에 대한 답은않구.. 왜그런걸 묻냐는 사설만 길게 늘어놓더군요.. 수술이 답인데 더이상 뭘묻냐구.. 수술을 하더라도 알고 해야지요.. 그분은 혹만 제거한단 말도 물으니까 그제서야 억지로 빙~돌려서 말해주구.. 아무말도 못하구 이유없이 혼만나고 왔답니다.. 혹이 양쪽에 다 있다네요...ㅠㅠ 그후로 그 의사에 대한 충격(?)으로 병원 가기가 두려워 졌어요..
주위사람들.. 제 진단결과에 기대하고 있다가 그런 황당한 일만 당하고 왔다는말에 어이없어 하더군요..
울서방님 너무 화가나서 아예 아무말도 않고 나오더군요..
잘 알고 있는 한의사 선생님두 혀를 차시더군요.. 흠....
지금은 몸이 넘 힘들어서 직장 그만두고 쉬면서 우선 한방치료 하고 있답니다..
삼성제일 병원 가보신분.. 어떠신지요.. 여성전문 병원이라던데요... 좋은병원 소개좀 부탁드려요...
이런 글 올려두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제보다 햇살진 월요일.. 행복하세요~~~
1. 신유현
'03.6.30 3:32 PM (211.189.xxx.111)삼성제일병원 괜찮아요. 저희엄마도 올초에 자궁근종땜에 수술받으셨는데요. 차병원도 가봤고, 미즈메디도 가봤거든요. 근데 다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저희 외숙모가 자궁을 들어냈다가 휴유증으로 무지 고생하셨거든요) 삼성제일병원에서 좀 힘들겠지만 함 해보자고 하셔서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 경과가 좋아요. 임신전이시면 많이 고민되실것 같은데 삼성제일가보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병원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던데요.
2. 왕열
'03.6.30 4:29 PM (211.180.xxx.61)그런 의사들은 정말이지 이땅에서 확~ 도태시켜버려야됩니다.
나두 딸아이 시력검사로 안과를 찾았는데, 급한마음에 내가 몇마디 먼저 물어보았던 모양입니다.
그랬더니 그 의사 녀석이(이렇게 말해도 됩니다!!), 일장 훈시를 하는거예요.
그냥, 좀잇다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정도가 아니고, 왜 그렇게 미리 묻느냐, 그렇게 물으면
내가 할말이 업잔느냐, 그럼 댁이 의사해라 운운하면서.....
그 자리에선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열나더라구요.
그 건방진 의사가 잇는 병원은 바로 "무역센타안과"입니다.3. 김혜경
'03.6.30 4:46 PM (211.201.xxx.220)음~~(긴 한숨)
4. 푸우
'03.6.30 4:57 PM (218.51.xxx.183)삼성제일병원 추천합니다. 저는 분당차병원 다녔는데, 의사의 불친절함에 정말 열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제 이웃에 있는 엄마는 임신중에 자궁에 혹이 있다고 수술하라고 개인병원에서 진단받고 삼성제일 병원으로 갔는데, 수술까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랍니다. 그 후로 그 엄마 아기 예방주사도 삼성제일까지 가서 맞힌다고 하더라구요..
5. 호야맘
'03.6.30 5:17 PM (203.224.xxx.2)저도 삼성제일병원에 한표!!
들꽃향기님 넘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힘내시구요.
지금은 자기 몸 잘 챙기시는거만 생각하세요..
전 첫째아이 삼성제일병원에서 낳구요. 예방접종 및 아프면 이곳으로 다니구요.
둘째 아이도 지금 삼성제일병원 다니고 있어요..
의사의 실력이 그리 뛰어나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삼성은 대체로 서비스교육을 많이 투자해서 그런지 의사들이나 직원들이 친절한 편이지요.
인기있는 선생님은 처음 많이 기다리시거나 해서 조금 지칠수도 있어요.전 2시간 기다렸거든요.
글구 선생님이랑 면담하는 시간도 꽤 짧더라구요.
궁금하신거 일단 메모해 가셔셔....
선생님 말씀 끝나시면 궁금하신거 물어보세요..
의사들이 성격이 외골수라 그런지 더러운 성격이 좀 많죠?
한편으론 이해도 되고...
다 아프다고 와서 하소연만 하니까.. 넘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기도 해요..
차병원은 부인과 병원이라기보다 불임병원이 전공이래요..
제 친구의 친구가 34살인데 이번봄에 강남차병원에 자궁암 검사 하러 갔다가 암이란 진단받고
자궁을 다 제거해야 한다고 해서....
수서에 있는 삼성병원 갔는데... 거긴선 그냥 혹만 제거했대요..
검사차 갔었는데...
특별한 자가진단도 없이...
그래서 제 친구들 한때 자궁암 검사하느라 한동안 바빴어요..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은 자궁암 검사해야 하구요...
대체로 자궁암은 30대가 많고...
유방암은 폐경기가 끝난 여성들인 50대에 많다고 하네요...6. 그린하우스
'03.6.30 5:49 PM (211.118.xxx.134)저도 느끼는 건데요...의사들은 서비스 교육도 받아야 해여....
반말하는건 기본이죠....--;;...쩝....아픈게 죄인가!!
이긍...저도 올 4월에 난소랑 자궁에 종양 제거하고
아기 기다리고 있는데..안즉 소식이 엄내여....7. 어주경
'03.6.30 6:11 PM (220.127.xxx.70)분당 차병원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좀 불친절한 것 같아요. 저도 개인병원에서 세째를 임신 8개월까지 정기검진 받다가 출산을 위해 분당 차병원으로 의뢰되었었는데, 예정일보다 3주전 정기 검진날에 가서 양수가 세는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아니라고 윽박지름만 당했는데, 그날 밤에 양수 터져서 새벽 6시에 병원들어갔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한술 더 떠서 12시 50분쯤 분만실로 옮겨졌는데, 의사가 오지않아서 배에 힘빼라는 레지던트들의 고함소리에 찍소리도 못내다가 의사가 와서 비로소 1시 8분에 세째를 낳았지요.(그래서 아이 출생 시간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 있음)
삼성제일병원도 좋지만, 압구정동에 '미래와 희망'이라는 병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언니가 자궁 근종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상세하게 설명도 해 주고요.8. 햇볕쨍쨍
'03.6.30 6:41 PM (220.127.xxx.39)분당차병원으로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까봐요.
전 분당 메디파크 다녔거든요?
혹시 분당사시는 분들 산부인과 병원 소개좀 부탁드려요....9. 강바람
'03.6.30 8:45 PM (211.177.xxx.79)햇볕쨍쨍님!
분당 메디파크에 가볼까 했는데... 별로인가요? 아기가 잘 안생겨서 병원에 다녀보려고 하거든요...메디파크가 집에서 가까워서 좋은데... 삼성제일은 너무 멀어서요^^10. 햇볕쨍쨍
'03.6.30 9:02 PM (220.127.xxx.148)강바람님!
메디파크 좋아요.
전 종합병원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메디파크 친절하고 선생님들도 자상하시고 좋아요.설명도 잘해주시고..
참 메디파크는 홈피도 잘 되있으니 한 번 들어가보세요.11. 들꽃향기
'03.6.30 9:44 PM (220.88.xxx.142)햇볕쟁쨍님.. 차병원은 좀더 생각해보구 가세요.. 모든 의사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평이 그렇네요.. 전.. 제가 만난 의사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하긴요.. 그런 의사가 버젓이 떵떵거리면서 일하고 있는데.. 분위기 알만하네요.. 음....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마음으로 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진작에 여쭤볼것을...^^
여러분들~ 아주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12. 평화
'03.6.30 9:45 PM (61.98.xxx.132)저는 미래와 희망 병원추천이예요.
병원이라는 곳에 가서 의사들 태도에 맘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아요.
전 불임때문에 오래도록 다니고있지만
의사선생님들 간호사분들(진료실,수술실) 주차장 관리 아저씨들까지 얼마나 친절하신지 몰라요.13. 냠냠주부
'03.6.30 9:56 PM (219.250.xxx.141)저도 미래와 희망 한 표.
불친절하고 건방진 의사들은...한 방 날려줘야 하는데..(주먹이 아니고.. 말로 ^^:)
꼭 시기를 놓치고는 집에 와서 분해하게 되더군요.14. 쭈니맘
'03.6.30 10:58 PM (61.40.xxx.155)저두 미래와희망에...
제친구들도 차병원에서 많이 옮기더라구요..
넘 친절하다구요...
환자의 마음도 많이 배려해주고...
일산이 가까우시면 일산 백병원도 좋아요..
친절하시고, 의술도 좋구요...15. 예롱맘
'03.6.30 11:05 PM (211.218.xxx.102)강남 차병원이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기도 쉽지 않죠. 거기 계정웅 부원장님은 아주 친절하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던데요. 사소한거 물어도 다 대답하고 안심시켜주셔서 좋았어요. 흠이라면 너무 바쁜분...16. 현의맘
'03.6.30 11:07 PM (211.201.xxx.246)많이 걱정되시고 힘드시죠.
전 작년 10월 삼성제일병원에서 우리 아기를 낳았답니다.
차가 막히는 곳에 위치한다는 점을 빼고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소아과와의 연계도 잘되어있는 것도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17. ky26
'03.7.1 8:58 AM (211.216.xxx.158)일단 다시 다른분들께서 추천한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세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요
병원마다 검사결과차이가 많더라구요
특히 산부인과는...18. 코알라
'03.7.1 8:03 PM (211.206.xxx.201)우선 마음을 좀 다스려보시구요.가장 보호받아야할 곳에서 그렇게 마음을 다치셨으니 ,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 세상에 불친절하고 마음 다치게 하는 곳이 어디 병원뿐이겠습니까.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렸답니다.
차병원은 불임때문에 병원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친절하다고 소문났습니다.관계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전 삼성제일과 미래와 희망을 가봤었고 아이는 아산병원에서 낳았구요.삼성제일은 좀 비싸고 불임과 일반부인과가 나누어져 있고 그런데로 괜찮았구요.진단은 제일병원에서 받았는데 불임쪽에서 진료를 하다보니 제 케이스는 불임이 아닌데도 그쪽으로 먼저 권유를 하셔서 다른데도 가봤답니다. 미래와 희망은 불임을 주로 보시지만 전반적으로 다 보시고 분만도 하시고 부인과 수술도 하시고 개인 병원 주로 불임보는데는 분만안하는데 많잖아요.거긴 하시드라구요.거기 이승재선생님꼐 봤는데 마음은 편하게 해주시드라구요.진단 다시해주시고 자연임신 권하시더군요.선배나 친구들이 거기서 시험관 몇명했구요.제 친한 친구는 자궁내막증으로 한쪽 나팔관은 막혀있고 다른 한쪽도 기능이 10%정도라서 자궁내막증에 의해 난소와 그 주변에 생긴 조직들을 복강경으로 제거하고 시험관아기를 제의 받았는데요 1년 정도 쉬고 시험관하려고 하려던중 자연임신이 되어서 지금 아이낳고 2달되었지요.그 10%의 가능성이 자연임신이 된 거예요.그 친구도 처음 수술에서 그 자궁내막증조직 제거할때는 무척 방황을 했어요.애도 없었던지라.제 생각에는정확한 진단괴 수술을 위해 한 2군데 정도 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해요.저도 2번 유산끝에 애를 가져 온갖고생다하고 애를 낳았는데요.제가 느끼기에 산부인과는 미안한 애기지만 실력차가 좀 나는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그리고 마음을 굳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수술잘하시고 마음 굳게 먹으면 다 잘될거예요.언제 그랬냐싶은 날이 올거랍니다.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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