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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쓰레기 처리법

세실리아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3-06-01 21:08:15
이제 꽤 날씨가 덥죠? 오늘 남편,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볼쇼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참 좋더라구요. 서늘한 저녁때 음악분수 구경하면서 차마시면 그만일것 같아요. 또 콘서트할때는 밖에서도 볼수 있게 실황중계도 한다고 하구요. 저는 결혼식도 예술의 전당내에 있는 국악원 소극장에서 해서 그런지 정말 추억의 장소거든요 ^^
집가까우신 분들 저녁드시고 산보삼아 슬슬 가보세요~
잘보고 나온것까지는 좋았는데 제가 글쎄 시부모님앞에서 남편의 별명을 부르는 실수를 -_-;
성이 윤가인데, 얼굴이 동그랗다고 해서 맨날 "윤똥글이"라고 부르거든요...흐흐...순간 '쟤가 지금 남편보고 뭐라는 거야"라는 약간 황당한 표정이 시어머님 얼굴을 샤샤샥 스치더라구요~~흑흑
평소 습관이 무섭다는 걸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당.

잡담은 그만하고...오늘의 고민거리는 음식쓰레기 처리법인데요...날씨가 더워지니 일주일 두번 수거해가는 음식쓰레기를 날벌레 안나오게 잘 처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구요...쓰레기봉투입구를 쓸때마다 묶었다 풀었다 한다 해도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구요...거기다 수시로 스프레이 살충약을 뿌리자니 혹시 수거해가서 사료만들어 돼지들 먹이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구요...그건 아니겠죠?? 혹시 비법을 가지고 계신 고수들 계시면 부탁드려요 ^^
IP : 211.192.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화영
    '03.6.1 9:44 PM (220.85.xxx.120)

    하하하. 별명 부르는거 순간이지요.
    그리고 그 음악분수 저도 애들 데리고 가봤어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층과 나란한 높이의 야외광장에 있어요.
    광장도 분수도 꽤 크고 뒤가 숲이라서 낮에도 참 시원해요.
    광장에 노천카페처럼 파라솔 달린 테이블이 여러개 있는데
    낮에는 자리 없어요. 음악분수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식이라
    광장에 늘 음악이 흐르는데 분수가동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저녁에 두어시간 틀고, 낮에도 몇시간 트는데 시작시간은 모르겠고
    꺼지는 시간은 오후 3시였어요. 그전에 가셔야 낮 타임은 구경하실수 있어요.
    광장 옆에 테이크아웃 커피점과 음료수 가판대가 있어서 분수 옆이나 테이블에서
    먹게 돼 있어요.
    애들 먹을만한거는 과일펀치들이 있는데 한 병에 3천원인가 3천5백원인가
    그랬답니다. 다른 스낵 종류는 광장에는 없구요.

  • 2. 현현
    '03.6.1 9:51 PM (218.237.xxx.148)

    제 친구는 꽁꽁싸서 냉동실에 넣는다는군요..상하지도 않고 좋다네요..
    저는 다른 음식들한테 미안해서 그렇게 못 하겠던데..
    저희집 씽크대에는 음식물쓰레기 짜는 시스템(??)이 있는데 물기가 없으니까
    좀 나은 것도 같아요..

  • 3. 벚꽃
    '03.6.1 9:53 PM (211.224.xxx.231)

    예전에 외국(유럽이었던것 같애요)의 가정에서 쓰레기 모아서 분리수거하는 것을 TV에서
    봤는데 그때 뭐 우유병(진짜 유리병이더라구요)도 요일마다 따로 버리고
    음식쓰레기도 모아서 버리든데(그때 저걸 어떻게 모아두나. 냄새나서...)그랬는데
    자세히 보니 쓰레기가 냉장고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다음부턴 저도 냉장고에 음식물 쓰레기만 모으는 플라스틱 통을 따로 마련해두고
    여기에는 음식물 쓰레기만 모으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비워줘도 괜찮더라구요
    근데, 여름에 수박껍질이나 겨울에 사과껍질 나오면 통이 금방 차니까 더 자주
    비워주면 되구요. 남은 음식 나올때마다 바로 통에 담으면 생각보다 지저분하지도
    않구요~~

  • 4. 세실리아
    '03.6.2 11:08 AM (152.99.xxx.63)

    음식쓰레기를 냉장고에...신선한 발상인데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 저도 해봐야겠어요.
    역시 82cook에 물어보면 해답이 나온다니까요 :)
    화영님도 거기 가보셨군요~참 좋죠? 이번주말에 또 가려구요~저도 데려갈 아이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쩝~

  • 5. 이종진
    '03.6.2 5:11 PM (211.209.xxx.110)

    들어갈 자리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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