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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 심각한 고민..

냐오이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3-05-29 17:05:30
이란 다름 아닌 둘째를 낳아야 될것이냐! 입니다
제가 몸이 좀 마니 약해서리 ㅠㅠ
짐 회사,살림,육아(5살)를 병행하며 진이 빠져있거든여 게다 전에도 함 하소연했듯이
딸냄의 아토피까지...
글타고 회사를 확 그만두자니 너무 아깝고요 ....
열분 좋은 의견 주시와요 기다릴께요  
IP : 203.231.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3.5.29 5:16 PM (211.188.xxx.106)

    음..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터라.회사, 살림, 건강, 육아 저도 다 고민했었더랬지요. 건이 낳고 부터..(지금 29개월). 돌때까지는 고민만 되지..동생 없어도 그만이겠구나 했어요..

    근데 어느 순간..맘이 자연스럽게 변하던데요.내가 하고 싶은일에 아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 거라는 어쩜 무모한 확신이 들었어요.내가 뭔가 정말 원하는 걸 못한다면..그건 내탓이지 결코 아이 탓이 아닐거라는.그리고 이제는..제랑 남편이랑 건이가 다 동생을 원하는 그런 시점이 됬어요.

    무엇보다..남들이 뭐라던 상황이 어떻던.. 딸이랑 남편이랑 님께서 정말 원하는게 뭔지...곰곰히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넘 추상적인가요?

    전 그래요..로또 되지 않는한..하나만 키운다고 뭐 떼부자 되겠어요. 또 아이 하나 더 생긴다고 갑자기..생활 수준이 엉망이 될까...
    결론은 조언은 듣되..맘속깊이 원하는게 뭔지 많이 많이 생각하고 맘이 움직이면 그대로 행동하세요. 조만간 좋은 결론 얻으시길.....

  • 2. 김혜경
    '03.5.29 5:19 PM (211.212.xxx.176)

    엄마의 건강이 많이 심각하다면 몰라도...
    아이는 둘 이상 있어야겠더라구요, 물론 일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일보다 더 중요한게 가정이란 생각도 들구요...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 3. 캔디
    '03.5.29 5:59 PM (24.64.xxx.203)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변에 멕시코출신의 좋은 이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더 관심가지고 봤어요.
    정말 시간되면 꼭 한번 놀러가고 싶네요.
    근데 물가가 그렇게 싸지는 않네요.
    달러가 미국달러인거져?

  • 4. 현승맘
    '03.5.29 6:19 PM (211.41.xxx.254)

    아! 미치겠다... 항상 마음속에 찜찜하게 남아 있는 둘쨰문제......
    전 2년째 고민중이랍니다.....

  • 5. 현순필
    '03.5.30 10:56 AM (211.112.xxx.36)

    저두 큰아이가 초등 2학년, 작은 아이가 이제 28개월입니다.
    큰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병치레가 잦았고, .그때는 3교대 병원근무로 여러모로 진이 빠져
    있던터라..감히 둘째는 생각도 못했었지요..
    양가에서는 딸, 아들 상관없고 이쁘게 키워줄테니 어서 하나 더 가지라고 성화가 대단했고
    (전화 받기가 겁날 정도루요)
    2000년인가 한참 티비에서 이병헌, 전지현 나오는 "해피투게더"라는 드라마를 즐겨보던 우리 큰딸래미..매일 같이 엉엉 울면서
    " 엄마.나도 저렇게 언니, 동생 있었으면 좋겠어.
    엄마는 아빠하고만 놀고..나는 누구랑 놀아...잉잉잉~~~".ㅋㅋㅋ
    그래서 6년만에 둘째아이를 가졌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현명한 결정이었는지...
    매일 매일 쑥쑥 자라며 ...새삼스레 놀라움과 행복을 안겨주는 둘째아이를 볼때마다
    "아..저 아이가 없었으면 꼭 이만큼의 행복이 빠져나가고 없겟구나.."싶기도 하고....
    정말 ...아이는 둘 이상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 6. 냐오이
    '03.5.30 11:16 AM (203.231.xxx.48)

    아 고민됩니다
    결정적으로 저희 엄마는 제가 애 키워달랠까바 무서워하시는데 ^^;
    거리도 넘 멀어서 확 맡겨버려야 해요...시댁은 말할것도 없고
    그래도 낳으면 무슨 방법이 있을라나요?

  • 7. 초록부엉이
    '03.5.30 11:35 AM (211.208.xxx.154)

    그래도 낳으세요.
    낳기만하면 방법은 생깁니다...
    전 지금 세째 갖고 싶어요...어째될지 모르지만요.

    의자, 탁자도 네개짜리 발 달린것보단 세개짜리 발 달린것이
    어디서건 중심 잘잡고 안흔들리고 좋다고 남편 설득 중입니다.

  • 8. honeymom
    '03.5.30 8:27 PM (203.238.xxx.212)

    첫째때' 일하면서 애 키우기'너무 힘들어서 내 사전에 둘째는 없다 선포하고
    백일도 한번 뿐이니 섭섭치 않게,돌도 마지막이니 다들 불러모아..하면서 굳게 밀어부쳤는데
    뒤늦게 큰애 1학년때 둘째 낳고 말았어요...망각의 늪에 빠져서..
    근데 기왕 낳을거면 일찍일찍 낳아 한꺼번에 기르는게 훨씬 나을것 같아요.
    다 끝내 놓고 첨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 육아에서 놓여날 날 없고,
    첫애랑 둘째랑 함께 할 놀이가 없고,나이 차 나는거랑 아무 상관없이 둘이 엉켜 싸워대고,
    큰애가 너무 상황 접수 못하고 힘들어 할 뿐아니라,둘째애 엄마들이랑 세대차이 엄청 느낀다...
    부작용이 엄청 많아요.눈 질끈 감고 낳으세요..언젠가 낳을 계획이 있다면.

  • 9. 황현숙
    '03.6.2 1:32 PM (211.229.xxx.169)

    둘째 낳으세요..저도 직장이라서 고민했지만 지금 이시기에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애기다 했어요..큰애가 아들이라서 전 꼭 딸을 원 했거든요..
    결국 딸을 낳았지만 낳고도 많이 울었어요..시어머님이 봐주시는데..
    힘드시니 자꾸 친정으로 미루시고 해서 저 정말 많이 울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3살인데 넘 예뻐요..여수스럽고 오빠하고 넘 잘놀구
    오빠도 동생에 대한 배려가 넘 깊어요..둘이 바바먹구 잘노는거 보면
    정말 이세상에 부러운거 하나없구 안먹어도 배부르구..기타등등..
    하여간 꼭 낳으세요..정말 예뻐요..돈이요..그만큼 많이 벌면되요..
    그게 잘안되기는 하는데..그래도 이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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