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개후기 일착!!

[juju]

제가 벙개 참가자들 중에 일착입니다요.
아직까지 다들 같이 계시겠죠?
저는 눈치껏 땡땡이 치느라, 눈물을 머금고 들어왔으니까요.
아마도 지금쯤 카트를 밀면서 지하일층을 돌고 계시겠네요.

오늘 너무너무 방가웠슴다.
사실, 이런 번개모임은 처음이었거든요.
그것도 이미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이 모이니까 얘기가 끊이지가 않더라구요.
또 글로 못다한 말씀들을 하시느라, 고개를 쭈~욱 빼구 듣느라 잼있었슴다.
서로, 오렌지님, 쟈스민님, 꽃게님 하면서 얘기하는 것도 무지 색다르구요 ^__________^
그리고 님들이 어찌다 다들 예쁘시던지..

앗! 무엇보다도 혜경샘의 피부는 정말 장난이 아니던걸요?
그리고, 사진보다 훨씬 미인이세요. (못 보신분들은 궁금하시죠???)

담에 꼭 다같이 장을 봤음 좋겠어요.
그러면 아마 레시피를 적어가면서 새로운 요리를 개발할 엄두가 날듯!
백문불여일견!!!

오늘은 어차피, 일욜날 신랑생일 상을 차린다고 사놓은 재료들로
냉장, 냉동고가 꽉차서 오늘은 장을 봐도 놓을 데가 없었겠네요.

아휴, 제가 또 연수를 받으러 나가봐야되거든요.(이거 참...회사에 있는 시간이 얼마 없네요)
할말은 많지만 마음이 급해서 길게 못 쓰겠네요. 아까비...
한마디로 정말 친근감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점심은 피짜랑 초밥(코스트코에서 제공한)으로 포식했어요^^
나중에 사진으로 확인하시라~

[orange]

juju님, 혹시 전직 모델이셨는지.... ^^
정말 한 미모하시더군요.... 연예인인 줄 알았어요.
오늘은 많이들 오셔서 끝에 계신 분들 얘기 들으려면 정말 목을 쭉 빼야했습니다. ^^
얘기가 두 파트로 나뉘기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김혜경]

맞아요, 저도 탤런트가 왜 우리 일행에 다가오나...허긴 샵의 멤버 서지영씨도 우리 회원이긴 하죠..., 하고 놀랐는데 제게 인사를 하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워서 걱정을 듣진 않으셨나요?

[juju]

다행하게도 별탈 없었어요.
들어갔더니 2시 30분이 다 됐더라구요.
그런데 5시에 여의도에서 연수가 있어서 4시가 채 안되서
퇴근했지 뭡니까요... 낼 가서 열쉼히 일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