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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의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어제일입니다
늘 10시11시 퇴근하는 신랑이 민방위교육(pm1:00~6:00)때문에
오전근무하고와서 점심먹으며 6시반에 저녁먹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평일 집에서 저녁 먹은게 기억안날정도로 드문일)
요리무식쟁이인 제가 요즘 일밥과 82를 통해 의욕을 불사르고있었기에
교육장에 내려주고 그길로 장보러갔죠
지금껏 친정과 시댁에서 국이며 반찬을 조달해먹어서
장보기란 과일,음료수,생활용품이 전부였는데
어묵볶음할려구 굴소스,두반장부터 바구니에넣고 기타등등...
4시쯤 전화와서 친구랑 당구를 칠거래요
보통 당구치고 진사람이 맥주사고 다시 복수전한판..
밥을 제대로 안먹으니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집근처에서 치라고했죠
근데 6시전에 다시 전화
친구가 귀찮다고해서 그냥 알아서 먹겠다고...
허무---------
11시 넘어 집에왔는데 짜증이 화~악 나데요
오늘은 제생일입니다
왠지 우~울
결혼전엔 친구들과 시끌법적했는데..
신혼땐 생일강조주간정해서 일주일 무조건 잘해주기했는데...
언제부턴가 ....
작년엔 둘다 너무 바빠 선물받아내러 같이 백화점갔다
시간걸린다구 짜증내서 눈물바람하고..
생일.. 별거아니죠
신랑도 매일 야근하다 모처럼 친구랑 놀고싶었겠죠
더구나 전날이니까...
이성적으론 그런데 감정은 서운하네요
백수라서 그런가...
원래 시나리오엔 신랑을 제생일에 초대하는셈치고
책에서본 월남쌈싸서 반잘라 둘러놓고 와인에 촛불...
외식안하고 멋진 저녁을 만들려구했는데
의욕상실이예요
살다보면 이런저런일 많은데
시덥지도않은 얘기 늘어놓아 죄송합니다 -.-
하지만 결혼6년차라는 명함이 부끄러운제가
이제라도 주부를 직업이라 생각하고
여기 좋은정보를 토대로 열심히 해볼랍니다
응원해주세요
ps. 강남 분당 번개에 나가고싶은데
너무 무식해서 대화가 안될까봐 망설여지네요
다들 요리고수들이신거같아...
1. 김경연
'03.5.15 5:27 PM (61.96.xxx.130)아짱님, 생일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웃으시는 날들이 더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명함도 없는 저도 있는데요(결혼 3개월도 안되었는데, 글쎄 어쩌다보니 혼인신고도 아직...^^;).
둘다 맞벌이라 바빠서 구청에 갈 시간이 없네요, 에궁...--;2. 강미중
'03.5.15 5:28 PM (211.40.xxx.187)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뜻있는 날 태어나셨네요.
얼마 전 아이 통신문에서 처음 알게 된 건데요,
민족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여 5월 15일로 스승의 날을 지정했다는군요.
나만 몰랐나??
어제 저녁 준비로 애쓰셨는데 에구...
그 실망, 서운함 등을 남자들은 그냥은 잘 모른대요. 이러저러해서 속상했노라 세세히 설명해주어야 이해한다네요. 오늘 분위기 전환되시길 바래요.3. 1004
'03.5.15 10:49 PM (211.196.xxx.93)강미중 여사님!
책에서 이름 보고 여기에서 또 보니 반갑네요. 자주 놀러오세요.
가끔씩 혜경님 이야기도 해 주시구요 .ㅎㅎㅎ *^^*4. 강미중
'03.5.16 3:29 PM (211.40.xxx.187)1004님...
반겨 주시니 고맙습니다. 따뜻한 정이 컴 앞으로 마구 쏟아지고 있어요. 일전에 '우렁 각시'님이 인사해주신 때도 그랬구요.
형님 덕에 어쩌다 "여사"가 되었는지, 가족들 앞에선 전혀 어색하지 않더니 (형님께선 어머니도 "여사", 큰 올케도 "여사", 작은 올케도 "여사" 그래서 가족 모임에선 여사 일색이거든요.)
이곳에서 그리 불리우니 몸둘 바를 모르겠사와요.
글구, 1004님,
1004 는 제가 6년째 거실 밖으로 날마다 보고 있어요.(앞에 놓인 동이 1004동이거든요. 측면의 동 표시 숫자가 거실 정면으로 보여요.) 그래서 좀더 반가운 이름이랍니다.5. 김혜경
'03.5.16 10:29 PM (211.215.xxx.153)엇 강여사!!
뒤늦게 아짱님 생일 축하하려고 들어왔더니...
아짱님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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