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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장판 추천 좀 해주세요~~
방안에 장판을 하려고 합니다만, 가게에 가보니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고르기가 힘이 드네요. 요즘은 거실과 같은색으로 한다는사람도 있구,
방은 역시 전통(?)의 노란계열로 해야된다는 의견도 있어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우리 82cook식구들은 요리뿐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을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혹시 시공해 보시구 맘에 드셨던 제품이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혹시 제품 NO도 아시면 알려주시구요.
여~러~분~
제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ㅎㅎ ^^*
1. 김현경
'03.5.4 11:54 PM (220.127.xxx.59)전 3년전에 전통 노란 장판지로 했는데요, 현재까지 아주 잘쓰고 있답니다.
근데, 어쩌죠,,메이커를 잊어버려서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꼼꼼히 시공을 해놔서 뒤집어서 볼곳이 없네요. ^^ㆀ
LG 또는 흔한 메이커였던거 같은데,, 그 당시에 TV선전하던 제품...
제 생각에 메이커별로 별 차이는 없을꺼 같구요,
좀 딱딱한 재질을 골랐었어요.
장판지 고를떄 고려하셔야할 부분이,
너무 물렁거리지 않는거,,
정전기 잘 발생치 않는거,,(먼지 엄청 붙습니다.)..
저희집은 소파놓구도 바닥에 앉는걸 좋아하는 생활방식이라서 방바닥은 방바닥다워야한다는 주의구요,
자기집이라면 단가가 높은것이 아무래도 품질이 좋은거 같은데,
전세라면 중간정도것 고르셔도 2년이상 너끈히 삽니다.
모두 다 아시는거 아는척 한거아닌지 모르겠네요.2. 김혜경
'03.5.5 9:14 PM (211.212.xxx.157)맞아요, 아무래도 방은 노란 장판같은게...그런데 현경님 말씀 대로 정전기 잘 발생하지 않는 걸로 고르세요, 저희 방의 노란장판, 하루 이틀만 청소기 안돌리면 왜 미국 서부영화보면 서부에 굴러다니는 나무검불같은 거, 그런 먼지가 굴러다녀요.
3. 김경연
'03.5.6 12:09 PM (61.96.xxx.130)저희는 두식구에 맞벌이(귀가시간 11시면 무지 빨리 퇴근한, 무시무시한..^^)인데,
(그러니까 어지를 시간이 잘 없음)
그리고 주인님집(우리집은 전세니까 우리집 아니고 주인님집 ^^)은 마루바닥인데,
(마루바닥도 정전기가?)
왜 청소를 이틀만 안하면 서부영화 나무검불이 굴러다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결혼 전 우리집에서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엄마가 청소하시느라고 엄청 고생하신 탓인지..)
먼지는 문을 닫아놓아도 잘 생기는 것인가봐요.4. 최은진
'03.5.6 4:09 PM (211.218.xxx.201)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주택이라면 개인의 취향이 중요하니 동네매장에서 직접 샘플을 보고
결정하셔야할거같아요...한가지 제품이름이라도 제품의수준과 가격에 따라 서너단계로 나뉜답니다...
특품-명품-진품 머 이런식으루요....
젤 비싼걸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두 젤 싼걸루 알아서 깔아주세요~ 하믄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철썩 달라붙는
불상사가 마니 생기죠.....ㅎㅎ~~ 최소한 진품정도의 수준은 하셔야할거예요....
주로 LG나 한화제품을 마니 사용해요....
요즘은 L사에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여 우수한 쿠션성과 충격흡수성으로 발과 무릎의 피로를 줄여준다는 폭신폭신한 제품두 나와있구요....(샘플만갖고있어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음..^^)
황토방이나 옥이 들었느니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죠.... 그런 특성에 맞춰 가격은 무지 오르지만
몸이 느낄만큼 좋은지는 글쎄.....의문이죠....
그저 주택용이라면 때 잘 안타고 약간의 쿠션이 있음 되겠죠....
요즘 모델하우스나 주택인테리어에선 거실과 방의 턱을 없애 마루(우드후로링)를 까는게 유행이나
거실과 주방은 마루, 방들은 통일해서 장판을 까는게 일반적이죠....
아님 거실과 주방, 방까지도 통일해서 마루무늬 장판을 깔기도 한답니다....
너무 진한색 하지마시구요 가구와두 잘 어울리게 무난한 색을 고르세요...
이뿌게 꾸미시구 이사 자알 하세요....5. 짱
'03.5.7 10:56 AM (211.114.xxx.1)절대적으로 거실과 같은 색으로 하실 것을 강추!!!
요즘은 안방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분이라면 거실과 부엌 및 모든 방을 다 같은 색으로 하세요.
아파트라면 상가 안의 인테리어 가게에 문의하셔서 하시면 거의 실패가 없습니다.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속이거나 하면 소문이 안좋게 나서 망한다더군요.)
거기서 권하는 것과 본인이 생각하시는 가격대 제품들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물어보셔서 기존의 가구나 커튼등의 색과 맞춰서 하시면 실패가 없을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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