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님, 버섯 잘 받긴 했는데요...

[옥시크린]

저번 버섯을 너무 잘 먹어서 이번에도 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우선 갓들이  저번보다 굉장히 크더라구요..  두갈래 찢으면 되었는데  네갈래로 찢었으니 말예요.
그리고, 갓이나  흰대 부분도 전체적으로 누렇게 핀게 많은 것이, 비닐팩 중간사이즈로 2봉이나 나왔어요.
흑흑...  갓이 큰건 그렇다 하더라도  누렇게 핀 이유는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본건데.. 우체국 배송에서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어요.(CJ로 오는게 아니었나요??)  
저번에  CJ로 올땐 오전 10시30분 쯤에 왔었는데 오늘은  오후 5시 쯤에나 왔더라구요..  받자 마자 뜯어서 보니  mush님이  겉봉투에 쓰신 배려로 깨진 것은 하나도 없었는데.. 전체적으로 누런것이 약간 실망이였어요.. ^^;;;   만져보니  차가워야 할 버섯들이  따뜻하다 못해 뜨~듯하더라구요..
(mush님 버섯의 큰 장점은 신선도인데 말이죠!!)
날씨가 많이 더워진 이유도  있겠지요..  이제 곧 여름인데..  신경 좀 쓰이시겠네요..^^;;
암튼,, 꽉꽉 채워 보내 주신 점 감사드리구요.. 잘 먹겠습니다..


아.. mush님  자녀분들은  소풍 잘 다녀왔나요?  저희 집 근처 코엑스로 온거 같던데, 그날 비가 왔더랬죠?.....

[mush]

옥시크린님!!!요즘 갑자기 더운 날씨 때문에 버섯이 배달되는 도중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네요.죄송하구요,벌써부터 스치로폼 박스에 아이스팩 포장을 하려 했는데,스치로폼회사에서 대량주문만 가능하다고 해서 미루고 있엇는데 이런일이,,,5톤차정도의 양을 주문해야 된데요,,소량 주문받아주는데를 더 알아보고 당장 아이스팩포장을 해야 되겠어요,,
cj아저씨가 요일을 정해서 오시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렷더니 늦게 배달됐나봐요,,,죄송합니다.
버섯은 2kg넘게 꽉꽉 채워드렷구요,,,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