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고지서들과 영수증들..

[히야]

님들은 각종고지서와 영수증 어떻게 보관하시나여
영수증은 오래 보관하지만 주소와 이름적힌종이있져 그건 저는 버리거든여
까만 볼펜으로 안보이게 지운담에 신문지나 종이버리는데 같이 끼워버려여
전에 뉴스를보니 그런게 범죄가 될수 있더라구여  개인적으로 저는 주민번호노출시키는거 싫어하거든여
아무나 알아서두 안되구여 님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여 좋은 방법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여
요즘은 메일로 고지서 받게 되면 쬐금이지만 할인두 되던데 메일로 받으시는 님들도 계시나여
그것두 괜찮은 방법일까여? 몇달만 신경안쓰면 고지서 모으는 서랍에 한가득모입니다
그럼 날잡아 정리하져 휴~

[사과국수]

마트나 머 물건산 영수증은?... 가계부에 적구 찢어버리구요. 전기전화수도등등세금은 가계부에 호치케스로 찍어둡니다. 그건 그래도 3개월정도는 보관해야 한다네요.. 글구 머 집문서나 보험증권등 머 그런 서류는 클리어화일있죠?.. 비닐있는것.. 그런곳에 보관하면 좋아요..

[김경희]

기껏 답변 작성해서 올리니까 적합한 용어가 아닌 것이 있다고 날라가 버렸네요.

요지는 지출내역을 확실히 아는 것 - 예를 들어 인터넷사용료 - 등은 봉투쌓이지 않는 장점도 있으니 이멜로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말 나온 김에 말인데,

이름 주소 부분에 붙어있는 비닐 좀 사용 안할 수 없는지.. 그것 일일이 떼어서 재활용하려면 일이라. 삼성카드 빼고는 전부 비닐붙인 봉투라 일일이 따질 수 도 없고..

님들은 그런 고민 안해보셨나요?

김 경 희

[김경란]

저는 카드영수증같은 경우에는 메일로 받습니다. 마일리지 적립도 되는것 같고 편하더라구요
다른 영수증은 저도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있습니다..ㅡㅡ;;

[원교남]

어느 분이 하시는 방법인데..
학생들 쓰는 연습장이요.
거기에 자동차세 영수증끼리..신문 요금끼리...연습장을 분류해서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거든요,
이체되는 영수증들은 통장이 증명이 되니까 모을 필요 없다구 해서
자동차세, 재산세 등등 직접 은행에 낸 것만 그렇게 붙이고 있어요,
은행에서 주는 세금 모으는 봉투도 있구요.
저는 그래도 돌아다녀서 연습장에 붙입니다. 철~썩..

그리고 주소랑 이름있는 것은 저는 그냥 팍팍 찢어서
태우는 쓰레기 봉투에 넣거든요.
주위에 다른 쓰레기들로 감싸서 위장해서리...
워낙 쓰레기 봉투에 꽉꽉 눌러 담아서 그거 헤쳐 볼려면 머리 아플텐데..
그래도 맘 먹으면 찾아 볼려나..요?

[야옹버스]

김경희님 말씀대로 비닐붙인 봉투 비닐떼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예요.
뭔가 좋은 방법을 기업에서 만들면 좋을텐데...

저는 그냥 신발사면 주는 큰 박스에 영수증 넣어놓고 1년정도 지나면 버리는데..
카드영수증은 카드값나올때 확인하고 버리고..
자동차세나 재산세같은 영수증은 5년은 보관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저두 정리잘 못하고 있다가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읽고 그동안 모아둔 여행팜플렛,신문기사 쪼가리,요리레시피,사진,카드회사 광고 모조리 버렸답니다. 아 시원해...
말 나온김에 작아진옷, 안입는 속옷, 지난 잡지 몽땅 버릴생각입니다. 심플하게 삽시다!!!!

[김혜경]

저는 냉장고 앞 자석에 붙여놓습니다. 신문값이랑 세금이랑은...
물건산 영수증은 큰 집게에 집어 책상옆에 보관해요, 가끔 체크할 일이 있어서...

김경희님, 제가 등록해 놓은 불량단어를 사용하셨나부죠??^^ 불량단어 등록하지 않음 이상한 광고글들이 올라와서...그러다 보니 선의의피해자도 있구요. 미안합니다.

[김수연]

저는 파일 사용해요. 클리어 파일이요. 엽서용 클리어 파일이 있어요. 엽서크기 만한 것. 그걸루 사진첩을 만드는 친구도 있지만 전 영수증 넣죠. 한권이면 10개월정도 쓰나봐요. 그럼 그 영수증 넣기 시작한 시점부터 끝난 시점까지의 날짜만 적어서 차례로 보관하죠.
관리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찾기도 쉬워요.
우리가 옛날꺼 생각하면 대충 언제즈음이라고 생각하지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잖아요.

[새댁]

저는 조금 귀찮더라도 영수증들 그날그날 풀칠해서 일반노트에 차곡차곡 붙여서 보관해요.
아파트관리비부터 카드비까지 날짜별로요.
작년에 그렇게해서 노트 한권 정도 썼는데 나중에 지출내역과 마트별 식품가격비교에도 좋답니다.(그리고 혹시 신랑이 돈 어디에 썼나 궁금해할때 증거자료로 보여줄 수도 있구요.ㅋㅋ)
그리고 매월말일에 통장정리해서 그달의 수입과 지출을 통장별로 기록해놓구요.
이렇게 하니까 따로 가계부 안쓰고 편하더라구요.
참,노트 맨 뒤에는 신랑이 갖다준 급여명세서도 같이 붙여놓아요.

[LaCucina]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인터넷으로 받아봤는데요..
이곳에서는 노트에 끼워 둬요...날짜별로...

요즘은 게을러서 정리 안 했네요...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