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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키우는 재미~~
아침에 혼자 일어나(예전에는 맨날 우는 걸로 하루를 시작을 하더니..) 모빌 보면서 혼자 방긋방긋 웃고,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잘놀고(예전에는 안겨있어야 그나마 울지않더니..) 이제 조금씩 크나봅니다.
잠투정도 1시간 가까이 하더니 어제는 잠투정도 안하고 그냥 뚝 떨어져 자고...아이구, 다키웠다 싶다니까요...백일이 이제 한달 정도 남았는데, 백일 지나면 더 수월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지금 정도만이라도 정말 살 것 같다니까요!!
옹알이로 뭐라고 뭐라고 할때는 정말 귀엽고, 웃기까지 하면 자식키우는 재미가 이거구나 싶더군요..
이래서 자식을 낳아서 키우나봐요.. ^^*
1. 흑진주
'03.4.15 11:52 AM (203.236.xxx.2)야~ 애기 진짜 이쁘네요. 똘망똘망하고 디기 순하게도 생겼네요. 앞으로 이쁜 짓 할 일이 더 맣겠지요... 그 중에서도 말을 배울 때가 참 신기하고 어이없으면서도 너무 이뻤던 거 같아요.
아이가 크면서 힘든 일도 많아지더군요. 때로는 '나 도닦는 심정으로 인내심 키워서 인간되고 사랑하는 법 배우라고 하느님이 자식을 주셨나보다' 싶을 때도 있고요. 그래도 이 세상에 아이들만큼 힘이 되고 무조건 이쁜 존재는 없는 거 같아요. 그죠?2. 임지연
'03.4.15 11:55 AM (220.121.xxx.122)넘 귀엽네요,전 16개월된아들이 있어요,새삼 그때가 생각 나는군요,점점 더 그런 기분 느끼실꺼에요,돌만 지나면 정말 날아갈것같을 꺼에요,기어다니기시작하면 좀힘들구요. 저의아들은 지금 마구 뛰어다닌답니다.재롱도 하루하루다르구요.
3. 김영선
'03.4.15 1:02 PM (211.46.xxx.93)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무지 순해보이는데요.. 예쁘게 키우세요.. 많이 많이 행복해 하시구요..
4. jade1830
'03.4.15 1:56 PM (220.91.xxx.18)아파서 어린이집을 하루 쉬게된 둘째랑 현우 얼굴 보고 있어요
아들아이는 현우 큰 눈 보고 깜짝 놀라내요.
그래요 자식 키우다보니 내가 애를 키우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나를 인간만들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밖에 모르던 내가 이제는 좀 변했죠.눈물도 많아지고.
자식은 삶이 내게 준 큰 선물이고 경전이라는 생각도 해요.
고맙고 감사하죠.
푸우님 현우 잘 키우세요.5. ky26
'03.4.15 2:35 PM (211.219.xxx.249)넘 부럽네염
져두 지난주에 산전검사 받구
건강하다는 결과 나와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인데
잘될런가
요즘 부쩍 애기들이 넘 이뿌구
배부른 사람들 보면 넘 부럽구
조만간 존 소식 있길 빌어주세여6. 부천댁
'03.4.15 2:47 PM (61.102.xxx.198)정말 예쁘네요...
전 아직 아기가 없어서...아기들 볼때마다 정말 하염없이 쳐다보곤 하죠....
올가을쯤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현우가 머리숱도 많고..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푸우님과 남편분중 어느분을 더 많이 닮았나요? ㅎㅎ
저와 남편은 아주 상반되는 생김새라 결혼식때도
시댁식구와 친정식구가 확연하게 구별되더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양가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직 생기지도 아기를 두고 눈은 큰 제눈을 닮아야 한다..
얼굴형은 갸름한 남편을 닮아야 한다며....벌써부터 기대를 하시네요...
바라는대로 되진 않더라도 어느 아이든 안이쁘겠습니까마는.....
휴~ 부럽습니다....
현우 예쁘게 커가는 모습 계속 보여주실거죠?7. 이종진
'03.4.15 3:25 PM (211.212.xxx.196)어.. 산전검사도 받아야 하나요?
받으면 좋은건가요...?8. 이현
'03.4.15 4:27 PM (218.53.xxx.20)가끔 푸우님이 현우사진 올리시잖아요?
그러면 이제 24개월이 되가는 제 딸아기는 "아기! 아기!" 그러면서 쬐끄만 손바닥으로
현우사진의 얼굴을 가렸다 폈다 하며 "까꿍! 까꿍!"그럽니다
그림 없어지면 "이기!아기!" 찾으며 딴대로 넘기지도 못하게 해요
그저께 유원지에서 높은곳에 올라가 재주부리는 원숭이를 보고는
"원싱아! 다쳐어~~ 다쳐어~~ 으응!?(위험한데 왜 말을 않듯느냐는 듯이)"
말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지 지생각은 다 있는것이...
요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미소짓게 한답니다
그맛에 도 딱으며 살지요~~~!9. 푸우
'03.4.15 5:06 PM (218.51.xxx.221)하하 우리 현우 순한 아기는 아니예요..우리 시어머님 2주 동안 우리 현우 보시다가 코피 흘리시고 내려가셨어요~~ 정말 맞아요..아이 키우면서 내가 사람이 되는 것 같더라니까요..많이 참고 이내하는 법도 배우고, 부모님의 사랑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행동하나하나에 우리 현우 한테 부끄럽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도닦으며 사는 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k26님, 부천댁님도 하루빨리 아이갖게 되길 저도 바랄께요..글구 우리 현우는 아빠를 닮았어요..얼굴 시커먼거까지...다른 건 몰라도 피부는 정말 안닮기를 바랐는데...눈썹이랑 귀는 저를 닮았구요, 전체적으론 아빠랑 똑같아요..아빠 백일사진이랑 지금 우리 현우랑 얼굴이 같아요~~
10. 김혜경
'03.4.15 7:46 PM (218.237.xxx.16)점점 더 예뻐지네요.
11. 딸기엄마
'03.4.16 11:51 AM (210.178.xxx.193)현우 사진 보니까 너무 예쁘고 똘망똘망 하네요.
우리 늦둥이도 별로 안 순해서 힘 들었는데, 백일 지나고, 6개월지나고 , 돌 지나고 하면서
점점 순해지고 말귀도 알아들으면서 인간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12. 호이엄마
'03.4.16 4:38 PM (211.46.xxx.93)푸우님.. 우리 호이 사진 올리믄 현우 기죽을까바 제가 참습니다 흠흠흠
농담이구 참 이뿌네여... 우리 호인 잘생긴 호이아빤 안닮구 절 닮아서 집에서 못난이루 통한답니다.
사진 마니 찍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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