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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에 대해

김화영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03-04-14 01:25:38
저 아무래도 공기청정기 살까봐요.
봄맞이 황사를 앞두고 브랜드마다 대대적인 선전을 하던데 그 때문은 아니고
제가 사는 동네 얼마전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서 먼지 엄청납니다.
예상했던대로 국산품부터 수입품까지 가격도 다양하던데
혹시 써보신 분, 정말 집안 공기가 깨끗해 지는지요.
공기청정 방식은 모두 한가지인가요?
어느 상표가 쓸만 한지요?
IP : 220.8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버스
    '03.4.14 1:58 AM (220.75.xxx.42)

    앗, 저도 이번달에 꼭 사려고 지금 날짜만 보고 있는데..(카드값 다음달로 넘어가는 날 맞우려고)
    공기청정기 몇가지 써본 제 친구가 "벤타"라는 제품을 권하더군요.
    저두 몇번 들어본 브랜드인데 독일제품입니다.
    습도를 60%정도로 맞춰주는 기능이 있어 저처럼 목이 자주 아픈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용산에서 샀는데 제가 에누리닷컴에 알아보니 제일 싼곳가격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또 다른 친구는 다른 홈쇼핑에서 좀 비싸게 샀거든요.
    암튼 건조한 아파트에 시끄럽고 먼지많은 큰길에 황사에... 제가 왜 진작사지 못했을까(다른 것은
    팍팍사면서--진드기 청소기, 옥매트,정수기,얼굴필링화장품 등등)
    또 암튼 조만간 저두 문닫고 깨끗한 공기속에서 여유좀 부려볼랍니다. 아직 사지도 않고 기대기대..

  • 2. ssssss
    '03.4.14 8:57 AM (211.219.xxx.230)

    렌탈해서 쓰세요 필터관리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편하더군요

  • 3. 쭈니맘
    '03.4.14 11:43 AM (211.177.xxx.80)

    청풍은 사지마세요....
    먼지 제거 성능은 없답니다..
    그냥 냄새만 없어지는 정도인데다..음이온이 몸에 해롭데요...(폐)
    지금 청풍 쓰고있는데,지금 렌탈이나 할까 생각중이에요..
    웅진이나 아님 님프(cjmall)를 구입하든지...
    암웨이 공기 청정기가 좋다는데,넘 바싸서요....

  • 4. 델리아
    '03.4.14 11:35 PM (61.79.xxx.192)

    웅진꺼 렌탈해서 쓰고 있는데,별로 입니다.
    저희 집이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두달에 한번 오시는 코디분이 오셔서 하시는 멘트가 항상 똑같습니다." 필터 갈 필요도 없겠네요. 너무 깨끗해요."라고...
    거의 틀어놓고 사는데도 두달 동안 개끗하다면 도대체 뭘걸러 준다는 건지...
    좁은 공간에서 모여 담배 필우때는 확실한 효과를 보지만,소리가 어찌나 시끄럽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제생각에 웅진것은 좀 둔한 느낌이 듭니다.민감하게 돌아가고 움직이는 맛이 없다고나 할까요? 그런 둔한 공기청정기도 황사가 심할땐 실내에서 거의 하루종일 돌아갑니다.실내에도 드나들때 먼지가 휩쓸려 들어 오나봅니다. 전 하도 열심히 돌아가길래 처음엔 고장난 줄 알았거든요.
    있어야 하긴 있어야 할텐데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좋은 제품 추천해 주시면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 5. orange
    '03.4.15 1:18 AM (211.214.xxx.140)

    샤프꺼 괜찮다고 하던데... 살균까지 되구.. 또 뭐라더라... 에구.... 죄송....
    40만원대라고 들었습니다....

  • 6. 황수진
    '03.4.15 9:14 AM (211.206.xxx.201)

    저는 남편 사무실에 청풍꺼 사줬거든요 한 2년전에 근데 별로 효과없다는 말을 자주 하더군요.그렇지않다고 박박 우겼죠.근데 웬걸 요즈음 여기저기서 음이온 나오는 청정기는 항상 오존농도측정해야한다더군요.안그러면 오존의 농도가 높을경우 오히려 폐에 좋지 않아 역효과 난다던데요.
    그 비릿한 냄새나는 거 그게 음이온인데 그때 오존이 같이나오는데 오존농도가 중요하다네요.미국에서랑은 다 그 기준치가 있다구요
    저도 아기가 태어나서 고민고민하다가 청정기 2개 구입해서 남편꺼 바꿔주고 거실에 놓고 그랬어요.어떤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이비인후과의사들은 헤파필터 들어간걸 권한다고 들었어요.찾아보니 많드라구요 삼정,샤프 등등 수입되는 것은 하니웰,월풀,블루에어 등등 수입되는게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저는 살때 헤파필터가 있는지 하고 소음을 생각했어요.저번에 장마철 끈끈한게 너무 싫어 제습기를 구입했는데 월풀껀 좋기한데 소음이 심하다고 해서 거기서 권하는 이태리제 제습기를 샀는데 그 소음이 장난아니더군요.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블루에어 구입했어요.스웨덴것인데 이제 막 롯데에서 수입하기 시작하더군요.소음이 적어서 좋구요.저희 집은 필터갈기전에도 그냥 한 2주에 한번씩 필터에 대고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주는데요.집은 뒤에 산이 있어서 별로 먼지가 없구요 먼지도 하얀먼지구요.저희 신랑사무실은 굉장히 심한 까만먼지라고 해요 장소에 따라서 다른가봐요.벤타것도 많이 쓰시구요.그거 물갈아주고 깨끗이 해줄 자신이 없어서 그건 포기 했어요.헤파필터 사용하는 것들 중에서 평형맞게 고르시면 될것같은데요.

  • 7. 김화영
    '03.4.15 10:11 AM (210.113.xxx.120)

    저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제로였는데
    덕분에 공부 많이 했어요.
    아~~ 헤파필터라는게 있구나~~ 소음이 적어야 하겠구나...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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