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할까여?

[히야]

집예쁘게 꾸민담에(페인트칠,,가구배치변경,,)5월달에 제생일이있걸랑여 그래서 집에서하려구여
작년엔 미역국.닭찜,호박전,돼지고기양념볶음..그정도 했는데
친구들이 다 맛나다구 ㅎㅎ ^^**0   이번에두 친구야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기 위해 멋진 생일상을 차리고 싶은데 요리추천좀 해주세여  맛도있고 요리하는시간두 길지않고 간편한면서도 남들이 보긴엔 정성이푹푹들어가보이게 하는요리 있잔아여 추천많이 부탁드려여
그리구여 방에 컴퓨터가 있는데 사용두 잘안하고 가구매치도 잘안되고 복잡한 선들도 보기싫어 베란다에 두려구 하는데 어떻하면 될까여?  베란다 창문에 커튼류달면 이상하겟져.? 창문엔 그거머지 유리창에 밖에 안보이게하려구 초록색진한걸 입혀났어여 다떼내구 연한색으로 갈고 싶은데 그거 해보신분 있으세여?  집안을 둘러보니 해야되는것 투성이예여  ^^0
님들은 대청소 어떻게 하시나여
예비초보주부라 모르는것 투성입니다
많은 얘기 부탁합니다~~

[이종진]

일밥에 파인애플 드레싱, 여자들은 다 좋아하더라구요.
창문은 창문용 시트지 있어요. 큰 할인점 가면 파는데, 이쁘게 붙이는건 생각보다 어려워요.

[고참 하얀이]

본인 집이시면 베란다 창에 블라인드를 하세요. 요샌 가격도 얼마 안하고 치수재서 비슷하면 할인점에서 기성품을 사실수도 있으니까요.

시트지는 아마 벗기는게 더 힘들겁니다. 드라이기 준비하시구요, 가장자리가 조금 일어나면 드라이기로 더운 바람 쬐서 천~천히 벗기세요. 자국남은 건 신나(thinner)나 구멍가게 정도의 슈퍼에 가면 라이터 기름을 팔거든요. 그걸로 닦으시구요. 3M에서 나온 스티커리무버도 있는데 뭐 굳이 비싼 거 쓸 필요는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창문용 시트지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붙이는 건 다른 분 답글에도 적었는데 중성세제 조금 탄 물을 유리에 스프레이 한 후 미끄러지듯이 밀면서 붙이시구요, 고무주걱으로 밀면 기포가 제일 적게 생기죠. 창문용 시트지는 얇아서 자나 칼로 문지르면 긁히거든요. 주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