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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점심먹을때

삼성역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3-04-11 17:49:57
"뚜뚜뚜 땡! 정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동 일대에서 점심먹을때 12시 정각이나 5분쯤에 가면,
어느 식당엘 가나 별로 자리가 없습니다.
현대백화점 9층식당가나, TGIFriday, Bennigan's,등에 가면,
밖에서 주욱 대기하고들 있더군요.

12시에 가도, 기다리지 않고, 쾌적하게 점심식사 할수있는 곳,
게다가 호텔내의 레스토랑이라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층의 헌터스 태번을 추천합니다.  
세금/봉사료 포함, 9,000원에서 13,000원 까지의 깔끔하고,
푸짐한 메뉴가 있습니다. 일단 양이 많은것같애요.
또한 샐러드 바와, 한식 반찬코너는 셀프로 맘껏 서브됩니다.
피자헛등의 샐러드바와는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탕면을 자주 먹는데, 일부러 베트남 쌀국수집까지
갈 필요가 없더군요.
점심때 친구가 찾아왔을때 데려가면, 폼두나구, 돈두 별루 안들구...
ㅋㅋ...
원래는 Bar이기 때문에, 좀 컴컴한듯 한 분위기이지만, 일단은
복잡하지 않고, 빨리 먹구 털구 일어나야하는 듯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구,
커피나 음료도 시키면 주더군요. (따로 계산하는 듯...)

그나저나 이런 글도 광고성 글로 분류되지나 않나 모르겠군요.
IP : 211.180.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오버스
    '03.4.11 6:13 PM (220.75.xxx.42)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런데 점심시간만 그렇겠지요?

  • 2. 로빈엄마
    '03.4.11 6:15 PM (218.52.xxx.77)

    헌터스 테번하니 처녀적이 생각나는군요, 가끔 친구들이랑 가서 맥주도 마시고 필리핀 사람들
    공연도 보고 소개팅 받고 2차도 가곤 하던 곳인데... 점심식사도 하는 줄은 몰랐네요. 아이 둘 키우느라 고생하다보니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던 것이 실감이 나질 않네요. 그렇게 편하고 좋았으면서 그 시절은 왜 그렇게 고민도 많았고 괴로웠는지... 결혼을 하고 나면 육체가 힘들고 정신은 아무생각없이 바빠만 지고, 처녀적엔 육체는 한가하고 정신이 이 생각 저생각으로 고달프고
    ...만족이 없는 것 같죠? 어쨌든 그 시절의 자유는 오십 대에 애들 대학 보내고나서야 다시 찾아올까요?

  • 3. 삼성역
    '03.4.11 9:29 PM (219.241.xxx.167)

    네, 원래 바 인데, 점심때만 그렇게 하는거구요, 저녁 6시~8시까지 해피아워라고 해서,
    1인당 10000원이면(세금10%추가된다고함.) 생맥주는 무제한이고, 부페스타일의
    무료 안주가 있습니다. 요기거리는 되는거같애요.
    오늘 후배들한테 들은건데, 봉은사 맞은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의 로비라운지에도
    초저녁 해피아워시간에 무료안주부페가 있고, 종류가 다양하고, 꽤 괜찮다고하드라고요.

  • 4. 예쁜유신
    '03.4.12 10:03 AM (61.74.xxx.195)

    로빈엄마님!
    저랑 정말 맘이 똑같군요. 저도 처녀적 헌터스 태번에 가서 즐겁게 놀던 적도 있었지요.
    회사다니가 결혼하고 아이낳고 결국은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생활하게 되니 정말 제가 사회와 격리된 느낌입니다. 언제나 다시 사회라는 곳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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